경기 정보 :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장소 : 체이스 필드(애리조나)
KBO가 올스타브레이크 휴식 중인지라 오늘은 MLB 분석글을 써보려합니다.
류현진, 박찬호, 최희섭 선수 등이 활약해 국내에서도 친숙한 LA다저스와
김병현 선수가 Born to K라는 멋들어진 별명을 얻으며 활약하기도 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대결입니다.
<투수>
LA 다저스의 선발은 마에다 겐타입니다. 시즌 8승 6패 2.95의 방어율로 매우 준수합니다.
겐타는 일본 무대에서 2010년과 2015년에 사와무라상을 받은 바 있는 일본 최고의 투수였습니다.
올해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했는데 그레인키의 빈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이전 샌디에이고 전에서도 7이닝 1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주 구종은 150KM에 이르는 직구와 낙차 큰 슬라이더입니다.
훌륭한 두개의 주무기로 그는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고, 제구 또한 안정적입니다.
애리조나의 선발은 로비 레이입니다. 시즌 4승 8패 4.81의 방어율로 마에다보다는 확실히 뒤처진 모습입니다.
작년 3.52의 시즌 방어율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인 투수 유망주로 올시즌 기대가 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아쉽습니다. 이 선수는 150KM 이상의 묵직한 직구의 힘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직구의 힘으로 삼진 또한 이닝당 1개이상을 잡아내고 있는데 문제는 피홈런이 13개나 되고 피안타율도 .284로 높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불펜진은 다저스가 200% 앞섭니다. 비록 어제 경기는 불펜진의 방화가 있었지만 캔리 잰슨, 최근 완벽한 모습 보여주며 0점대 방어율을 보여주는
애덤 리베라토어, 조 블랜튼 등이 있는 다저스가 확실히 앞섭니다.
<타자>
기록으로 애리조나의 우위입니다.
애리조나에는 NL 최고 타자 중 한명인 폴 골드슈미트와 20홈런을 친 신성 제이크 램이 중심타선에 버티고 있습니다.
거기다 선두 타자 진 세구라는 올시즌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다저스는 3할 타자가 단 한명도 없다. 코리 시거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뿐입니다.
타력에서는 약간 뒤지지만 야구는 투수놀음!
L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첫댓글 오늘은 다저스가 이길려나 ㅎㅎㅎ
제가 틀렸습니다 ㅠ 마에다가 너무 못던졌네요...
ㅋㅋ 야구는 투수놀음 !!!! 근데 애리조나 선발 사진이 안보이는것 같은데 사진이름이 듣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저장을 듣보로 해놨는데 제대로 안올리갔네요 이런 ㅠ
결과적으로 저 듣보투수는 굉장히 잘 던졌습니다...ㅋㅋㅋ
ㅋㅋㅋ 듣보 ㅋㅋ 생각없이 보다가 빵터졌네요
마에다가 무너져서 ㅠㅠㅠㅠ
캬 해외야구 분석까지 ㅋㅋ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