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롤모델은 ‘슈스스’ 한혜연입니다. 슈스스란 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의 줄임말입니다. 슈퍼스타를 코디하거나 혹은 한혜연이 코디한 연예인은 슈퍼스타가 된다. 라는 의미로 대중들이 실력 있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를 부르는 그녀만의 애칭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옷을 좋아해서 모델,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데빌스 런웨이’와 같은 패션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며 꿈을 키워왔습니다. 제가 한혜연을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라는 모델 육성 프로그램을 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키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델이라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방송에서 키가 작은 모델, 자신감이 없는 모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고 가끔은 따끔한 충고도 해주는 한혜연을 보며 저도 간접적으로나마 위안을 얻었고 응원받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델들에게 옷을 입히고, 포즈도 잡아주며 화보에 실릴 사진을 찍는 것을 총감독하는 한혜연의 모습을 보며 너무 멋있었고 ‘나도 저런 일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꿈이 스타일리스트가 아닌데 왜 한혜연을 롤모델로 삼았냐”라고 말하지만, 한혜연은 제가 처음으로 닮고 싶다고 생각한 존경하는 인물이자 패션 잡지 에디터라는 꿈을 갖고 유지해 올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인물입니다.
일부 대중들은 한혜연을 보며 “옷을 못 입는데 뭔 스타일리스트냐”, “화장을 왜 그렇게 하냐”라며 손가락질하기도 하지만 한혜연은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고, 어느 곳에서나 자신감 있게 자기의 일을 수행해 냅니다. 이러한 한혜연의 가치관과 태도는 항상 도전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나혼자산다’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온 한혜연을 보며 ‘정말 자신의 직업에 열정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나중에 직업을 갖게 된다면 한혜연처럼 내 직업을 통해 열정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러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전공지식을 쌓으며 내 꿈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