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월 19일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가기 위해 동양일보 길여행 참가자들을 모집했습니다.</P>
<P>버스 2대 보조석까지 총동원해서 92명이 신청하셨습니다.( 좌석이 없어 대기자로 기다리시던 10명의 신청자들은 눈물을 머금고 함께 하지 못함.)</P>
<P>청주에서 출발해서 장성 모암리까지 가는 시간을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숲 해설사와의 미팅 시간이 늦어져서 얼마나 죄송스러웠던지 ......</P>
<P>그러나, 버스에서 축령산에 관한 정보 및 임종국 선생에 관한 설명을 미리 알려 드려서 참가자들에게도 조금은 위로가 됐지요.</P>
<P>치유의 숲 ! 장성 편백나무 숲은 명성 그대로 멋졌습니다.</P>
<P>임도를 따라 걸으며 좌우에 펼쳐진 우거진 숲은 저절로 감탄사를 외치게 했습니다.</P>
<P>감기로 답답했던 코가 뻥 뚫리는 기분!</P>
<P>의사보다 더 확실한 명의였습니다.</P>
<P>돌아오는 차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좋았다고 기뻐하심에 저도 한껏 기분이 업 되었답니다.</P>
<P>항상 아름다고 건강한 숲을 지키시느라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P>
<P>고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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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추억으로 한페이지를 채우셨다니 저희도 행복합니다
항상 숲과 가까이 하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삶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라며
단풍이 들쯤 다시한번 장성치유의숲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