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靑山島)
청산도(靑山島)는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해역에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으로서 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도, 대모도, 소모도, 장도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부터 '신선의 섬'이라 불리웠던 청산도는 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다 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렀고, 1981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 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으로 솟아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 연안을 따라 청산도의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이루어져 있다. 섬모양은 둥근 소라형 모양이며 총면적 42.70㎢, 해안선 길이 98.35㎞로 1608년 선조 41년에 사람들이 처음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1866년 고종 3년에 청산도에 당리진(堂里鎭)이 설치되어 강진, 해남, 완도 일원을 관장하였으나 1895년 고종 32년에 가리포진과 함께 당리진도 해체되었다. 이어 1896년 고종 33년 완도군이 설군되면서 청산도도 완도군에 예속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서면을 청산면에 소속, 편입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구는 1,412세대, 3,090명(2003년 기준), 13개 법정리, 23개 행정리, 79개 반으로 이루어진 반농 반어촌이다. 청산도는 특히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정받았으며, 영화 ‘서편제’와 KBS 드라마 ‘봄의 왈츠’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보길도
보길도는 완도에서 남서쪽으로 32km 떨어져 있고, 해남반도 땅끝에서는 남으로 12km 떨어져 있다. 동서 12km, 남북 8km에 면적이 32.98제곱km인 섬 전체가 온통 상록수림에 덮혀 있다. 섬 중앙에는 대형 운동장을 연상케 하는 분지가 형성돼 있고, 분지 한가운데에 부용리 주민들의 식수원인 수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보길도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안쪽과 바깥쪽을 중심으로 동네가 형성되고 있고, 1637년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세상을 등지기로 결심하고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머문 윤선도, 보길도의 수려한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 정착하기로 하고 부용동에 정원을 꾸미기 이곳에서 마지막 삶을 시작했다. 고산은 자연을 노래한 많은 작품을 창작했고, 풍수지리, 천문, 음악 등에도 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85세에 이곳 보길도에서 생을 마감했다.
격자봉은 멀리서 바라보면 산세가 마치 황소가 드러누운 듯 부드럽고 완만하다. 그러나 산속으로 들어서면 황소머리에 뿔이 돋은듯이 고만고만한 거리를 두고 기암이 나타나고 그 기암마다 독특한 모양을 뿜내며 발길을 멈추게 한다.
주능선과 정상에 올라 사방을 휘둘러 보는 파노라마도 시원시원하다. 정상에서 북으로는 분지를 이룬 부용리와 동천석실, 승룡대, 석전대 등이 샅샅이 내려다보이고, 바다 건너 멀리로는 해남 땅끝과 달마산이 가물거린다.북에서 오른쪽으로는 노화도, 뒤로 완도 상황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쪽으로는 예작도, 당사도, 소안도가 수반위의 수석처럼 자리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한 폭 그림을 이룬다. 남쪽으로는 맑은 날이면 추자도와 제주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특별산행 경비~~220.000원
정회원~~본인부담.120,000원 회비지원.100.000원
비회원~~본인부담.220,000원
산행신청후 산행회비는 필히 우선송금요함 (이 명배)총무님께 연락바랍니다~~
♥준비물~~~~신분증필참.개인간식.세면도구.여벌옷.윈드자켓.멀미약.등등
♥출발시간~~4월20일.토요일
북성로(06:10분) 내당홈플(06:20분) 성서홈플(06:30)
(신분증 필히 지참)
세부일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