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의 추억
제3편 3005함 랑카위 2일째
오늘은 오후에 말레샤 해경과 합동해적대응 훈련을 하는 날이다. 롤리는 아침부터 공항으로 손님을 맞으러 갔다. KBS방콕특파원이 취재차 랑카위로 온다고 정중히 모셔오라고 한다. 공항에 피켓들고 서 있는데 무척 낯이 익은 얼굴과 카메라맨 등 일행과 장비들이 나온다.
KBS 취재진을 호텔로 일단 데려다주고 오후에 투입될 모의 해적선 통통배가 페낭에서 잘 출발하였는지 확인하랴 만약을 대비한 터그보트 대기, 훈련참관을 위한 말레이시아 해경고위층 앉을 파라솔 등 많은 사전준비 체크사항을 점검허여야 한다. 해경특공대는 따로 한적한 부두끝에서 나름 작전회의를 하고 말레이해경과 의견조율을 할때 옆에서 통역도 거들어 줘야 하고.. 대충 점심을 먹고 .. 해경함에는 요리사가 따로 없다. 전경들이 대충 해주는 밥을 먹는다. 해대 실습선의 호텔급 밥먹다 여기서 먹으려니 조금 거시기했다.
드디어 해적대응훈련
저녁에는 최국장님과 임경정, 김경감, 홍경위 등과 함께 씨푸드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였다. 식사는 즐거워...먼 남국땅의 노을을 벗삼아 맛있는 씨푸드를 즐겼다.
2일째 끝.
첫댓글 저 아자씨, 얼굴은 잘 아는데
이름이 뭐였는지..ㅎㅎ
멋진 해양경찰이 되어야 할텐데
링스 아니라니까요
링스헬기 넘좋아하심다
아니라고 했는데요.
훈련은 실전처럼 식사는 맛나게 하셨네요~
동기생 답 알려주삼
답은 담편에 있어요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감사하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랍스타 맛있슴다
해경훈련 멋지게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