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행블로거기자단
 
 
 
카페 게시글
태안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태안여행]안흥성에서 바라본 일몰
행복한 별 추천 0 조회 53 11.06.10 09: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충청남도 기념물 제 11호

명칭 : 안흥성

분류 : 유적건조/정치국방/성/성곽

지정등록일 : 1973.12.24

소재지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 태안군

상세문의 : 충청남도  태안군 문화관광과  041- 670 -2761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해안의 안흥마을 뒷산에 있는 산성으로, 본래 ‘안흥진성’이었으나 보통 안흥성이라 부르고 있다.

이 곳은 조선시대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며, 또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성의 둘레는 약 1500m이고, 성벽의 높이는 3∼4m이다.

 

 

 

 

 

 

 

 

 

조선 효종 때 경기도 선비인 김석견이 성을 쌓을 것을 바라는 상소를 올리자, '이 지역은 바닷가에서 10여 리 튀어나와 있는 천연의 요새지이므로, 군대를 주둔시키고

양식을 저장하면 훌륭한 진영이 될 것이다'라는 신하들의 말을 듣고 당시 인근지역 19개 군민을 동원하여 성을 쌓았다.

 

 

 동·서·남·북 4곳에 설치한 성문의 형체가 뚜렷하게 남아있어, 당시 성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 동문은 수성루, 남문은 복파루, 서문은 수홍루, 북문은 감성루라 하였는데, 현재는 입구만 남아 있다. 성안에는 20여 호의 가구가 살고 있으며, 성안 동문쪽에 영의정 김우근의 불망비와 비각이 있다.

 

 

 

 

 

 

 

 

정규 일정이 끝난 다음,, 이 곳에서 일몰이 멋있다 하여 다시 찾은 안흥성에..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다

오히려 하늘빛도 더욱 파래지고 성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낮과 달리 바람은 더욱 차가워져.. 옷을 잘 챙겨입지 않으면  감기에 100 % 걸릴 것만 같이 으슬으슬 추웠다..

하지만,,어느 누구 하나 사진찍기를 멈추지 않는 우리들^^

 

낮에 왔을 때 같은 장소에서 같은 구도를 잡고 같은 목적대상을 이미 여러장 담았지만,,

지금의 이 시간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그렇게 또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였다

아니, 수고로움이라 생각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시간대에 더 좋은 장면을 담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였을 것이다

 

 

 

 

 

 

 

 

 

 

 

 

 

 

 

여행이란 건..  꼭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일 필요는 없는 것~

여유시간이 된다면 발길 닿는대로 가보는 것.. 둘러 보는 것..들이  때로 더 많은 기억을 담아올 수가 있는 것이다

많은 숫자의 일행등은  단체로 움직여서 버스로 길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나를 포함한 3명은,, 서울역으로 향해 달리고 있는 다수의 버스탑승자와 최종목적 기차역이 달랐다는 이유로

그날 오후의 나머지 시간을 좀 더 많은 기억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3일동안 황금연휴기간중에 속하는 일요일이어서 고속도로와 국도는 많은 차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먼길 오랜시간동안 달랑 3명뿐인 우리를 위해 운전해 주신 그분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노을이 비치기 시작하는 시간..

 

덕분에 우리는 다시 찾아오기 쉽지 않은 먼 여행길에서

이렇게 훌륭한 장면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으니.

 

 

 

 

 

 

 

기다리는 자가 노을을 볼 수 있다^^

 

 

 

 

 

 

 

노을이다~!

바다위로 노을지는 모습을 산 등성이에서 내려다 보았다

 

태국사 가까이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았지만

조망이 쉽지 않아 구도잡기가 오히려 좋지않아서..

일행중 한 명과  나는 올라오던 차도로 급하게 다시 뛰어 내려갔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장면을 담기 위해~

 

 

 

 

 

 

 

아침부터 하루종일 흐린 날씨여서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주황빛 노을은 역시나 아름다웠다

 

한 참동안 우리들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아간다..

 

삼각대까지 설치하고 더 멋진 장면을 담았을 그녀의 사진도 궁금하다^^

 

 

 

 

 

 

 

서해의 일몰을 담아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서해든 동해든 ..그게 무슨 상관이람..

일몰 그 자체로 아름다운 걸~

 

 

 

 

 

 

 

해는 그렇게 빨리 구름속으로 숨어버렸다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여행블로거 기자단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