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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랑 구의원 |
통합진보당 출신 용혜랑 구의원이 중앙당 폭력 사태와 관련해 당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다.
진보당 인천시당은 최근 당기위원회를 열어 소속 용혜랑 남동구의원을 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용 의원의 제명은 지난 5월12일 고양 당 중앙위원회 개최시 단상을 점거 하는 등 폭력 행사에 가담에 따른 것이다.
당기위에 제출한 제소문에는 "용 의원은 중앙위원회 행사시 단상 위에서 난동을 부려 (다른 당원이)제지하려 했으나 소용 없었다”고 적시돼 있다.당기위는 4명의 (용의원의 폭력) 목격 진술서 확보해 제출했다.
용 의원은 제명에 불복해 중앙당에 조만간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 당규에는 제명 판결 공표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중앙당기 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 대해, 용 의원은 “대한민국 제3당의 공당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져 허탈하기 짝이 없다” 면서 “혁신 비대위가 시당 부위원장으로 출마한 사람을 제명하는 상식 밖에 일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같은 당의 동지를 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이상 어떻게 이런 일(제명)을 할 수 있겠느냐" 고 반문했다.
현재 진보당 인천시당의 부위원장에 출마한 용 의원은 진보당내 구 당권파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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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뉴스]진보당 인천시당 용혜랑 남동구의원 제명|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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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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