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수향팔경중,
아라마루와 아라폭포
2017.11.27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수향팔경 중 제1,2경인 서해 정서진 바다와 인천여객터미널 구간과
수향팔경 중 제3경인서청나루터를 둘러본 뒤 이어서 수향팔경 중 제4경인 아라마루와 아라폭포를
둘러보고, 또 폭포 아래 산책길을 2 ㎞ 정도 걸어보고 왔다. 수향팔경중 한 곳인 이곳의
아라마루는 경인아라뱃길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3겹강화유리로 전망대가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상층 폭 40 미터와 하층 폭 150 미터의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아라폭포는 자연석 위에 인공암석을 덧붙여 만든 인공폭포로 여름 한철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다. 지금은 겨울이라 물줄기를 못 본 것이 약간은 아쉬웠지만
가까이 살고 있으니 얼마든지 다시 올 수 있기에 그대로를 보고 즐기며 집으로 돌아왔다.
경인아라뱃길은, 뱃길 외에도 뱃길을 따라 강 양쪽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잘 닦아놓았는데
인천여객터미널에서부터 김포여객터미널까지 총 17 ㎞(왕복 34 ㎞)거리로 17 ㎞ 풀코스와
아라마루를 깃점으로 하여 아라마루에서 귤현프라자까지 2.5 ㎞, 귤현프라자에서
시천가람터까지 5.0 ㎞, 시천가람터에서 인천여객터미널까지 6.0 ㎞, 총 13.5 ㎞의 1코스와,
건너편 길에서 아라마루를 깃점으로 하여 아라마루에서 시천가람터까지 2.5 ㎞, 시천가람터에서
귤현프라자까지 5.0㎞, 귤현프라자에서 김포인천여객터미널까지 6.0 ㎞, 총 13.5 ㎞ 두개의 하프코스가 있다.
자전거길도 같은 길 같은 코스로, 풀코스에 약 70분이 소요되고, 자전거 대여료는 60분당 4천원이다.
아라마루
경인아라뱃길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전망대로써, 3겹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있다.
수향8경중 4경인 아라폭포
상부가 폭 40 미터, 하부가 폭 150 미터로 상부와 하부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는 전체 45 미터, 저수용량은 8백 톤이며 펌퍼는 총 4대(1대는 예비)로 되어 있다.
폭 40 미터의 상층부 폭포
폭 150 미터의 하부층 폭포
여름날, 폭포에서 물이 쏟아져내려올 때 모습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누리'에서 퍼 옴)
폭포 아래로 뱃길을 따라 나 있는 산책길, 자전거길
인천여객터미널에서부터 김포여객터미널까지 편도 17㎞로 풀코스와
아라마루를 깃점으로 인천여객터미널까지 13.5 ㎞와, 건너편길로
역시 아라마루를 깃점으로 김포여객터미널까지 13.5 ㎞의 하프코스가 있다.
수향팔경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