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아 숲이 일품인
장태산자연휴양림
2016.7.8.금
메타세콰이아나무 숲으로 유명한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아 나무 숲이 울창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1970년대 전국 최초로 민간인이 조성 운영해
오던 것을 2002년 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2006년 4월 25일부터 개방한 곳이다.
대전시 서구 장안동 999번지 일대에 위치한 장태산휴양림은, 해발 186 미터의 장태산 자락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으로, 면적이 무려 81만5855㎡에 달하는 방대한 숲속 휴양지로써, 유명한 메타세콰이아나무 숲길이
정문 초입부터 시작이 되며, 길을 따라 5백여 미터 안으로 들어가면 100㎡ 정도의 생태연못이 있고 옆으로
높이 12미터, 길이 116미터의 숲체험 스카이웨이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사람들을 반긴다.
숲체험 스카이웨이는 하늘 높이 죽죽 뻗어 있는 메타세콰이아나무 숲 사이를 12 미터 높이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 끝에는 또한 20 미터가 넘는 높이의 스카이타워가 있어 또 한번 멋있는 체험을 하게 해 준다.
이곳 장태산휴양림에는 또한 형제바위가 있는 해발 302 미터의 형제산이 있어 등산을 겸할 수 있고
산을 내려가면 푸르고 잔잔한 호수가 있고 호수 가에 팔마정이란 정자와 출렁다리가 있어 또 하나의
선경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대전에서는 이곳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대전팔경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등산을 겸할 시에는, 장태산휴양림 메타세콰이아나무 숲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휴양림을 둘러본 뒤
형제산을 올라 정상에서 팔마정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휴양림으로 가는 방법과
팔마정에서 시작하여 등산 먼저 하고 휴양림에서 식사와 휴식을 맘껏 취한 뒤 귀가하는 방법이 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없고 숲속의집. 숲속수련장, 산림문화휴양관 등 시설 이용시에만 이용료가 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형제산과 형제바위
생태연못
첫댓글 와우~장로님 넘 좋은곳 다녀 오셨네요~
정말 멋진 곳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