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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딸, 세살 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레오파드
얼마전에 요 네스뵈라는 작가의 책을 처음으로 읽고 이야기해 주었잖아.
스노우맨.
그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그 작가의 다른 책들을 살펴보다가,
이 책을 집어들고 읽게 되었단다.
이 책도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중 하나야..
스노우맨이 해리 홀레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이었는데,
이 레오파드는 여덟번째 작품이란다.
800페이지 가까운 책인데, 분책하지 않고 한권으로 출간에 출판사에 박수를 보내면서,
책을 펼쳐 들었단다.
이 책의 작가 후기를 보았더니,
1년 반 동안 레오파드를 다 썼는데,
마지막에 맘에 들지 않고, 전혀 다른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1년 반 동안 썼던 소설을 미련없이 삭제하고,
다시 1년동안 다시 썼다고 하는구나.
이번 소설도 스릴넘치고, 읽는 내낸 범인이 누구일까 골몰하면서 깊숙이 빠져서 읽게 되었단다.
전의 스노우맨과 마찬가지로 좀 잔인한 장면들이 나와서
이 책은 너희들이 성인이 된 다음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
레오파드..
이게 표범이라는 뜻이잖아.
생각만 해도 무서운..
1. 사건의 시작
이야기는 잔인한 살인 사건으로 시작되었단다.
입안 가득 커다란 금속 구슬..
뺄 수도 없고, 그냥 두어도 숨이 막히는 그런 커다란 금속 구슬.
결국 스스로 구슬에 삐죽 나온 줄을 잡아 당기게 되는데,
그러면 금속 구슬의 24개 숨어 있던 구멍에서 긴 바늘이 나와, 죽게 만드는..
그런 자인한 살인도구로 어떤 여인이 죽었어.
...
최근에 그런 방법으로 2건의 젊은 여성이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오슬로 경찰성은 난리가 났지.
그래서, 오슬로 경찰청의 군나르 하겐 경정은은 부하 직원 카야를 시켜서,
홍콩에 머무르고 있는 해리 홀레를 데리고 오라고 했어.
해리 홀레가 아무래도 연쇄 살인 사건에는 전문가니까.
해리 홀레는 스노우맨 사건 이후의 후유증으로 경찰 생활을 접고,
홍콩에서 약물 중독, 알콜 중독으로 폐인 생활을 하고 있었어.
카야의 요청을 당연한 듯 거절하는 해리.
하지만,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노르웨이행 비행기를 탔단다.
노르웨이에 와서도 그는 그 사건에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의 본능이 사건을 수사하게 만들었단다.
...
그런데, 당시 오슬로 경찰청에는 또 다른 문제점이 있었어.
국가에서 신설한 살인전담을 하는 국가 기관인 크리포스라는 단체가 있었는데,
그들이 경찰의 권한을 넘나들면서, 권력을 행사하고, 경찰을 깔보는 등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과 갈등을 일으키기 일쑤였어.
하겐 경정은 그런 크리포스의 코를 납짝하게 해주고 싶었던 거야.
그래서, 해리에게 몰래 살인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했어.
해리도 카야, 베아른을 같은 팀으로 구성하여 몰래 조사하기 시작했단다.
...
그 사이 여성 하원 의원이 다이빙 장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어.
앞선 두 건의 살인 사건과 연관성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수사를 했단다.
이 사건 때는 밧줄을 사용했는데,
그 밧줄에서 특이한 조개의 성분이 발견되었고,
그를 통해 밧줄 제조업체를 찾아냈지만, 지금은 파업한 업체였어.
하지만, 대략적인 지방은 알 수 있었지.
그리고 살인 사건의 현장에서 화산이 급히 굳어선 된 돌인 현무암이 발견되었어.
이 또한 무엇인가 암시하는 듯 했어.
...
2. 콩고
크리포스의 우두머리는 벨만이라는 사람인데,
그가 해리가 몰래 탐문 수사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하겐 경정에게 항의를 했어.
그래서 하겐은 48시간 내에 철수하라는 명을 받았어.
그래도 48시간은 아직 남아 있는 거였어.
해리는 스노우맨 사건 때 같이 활약을 했던 카트리네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했어.
카트리네는 컴퓨터에 일가견이 있었거든.
그리고 얼마 후 카르리네는 희생자 3명의 공통점을 찾아했어.
우스타오셋이라는 산악 지영의 어느 산장에 같은 날, 11월 7일에 묵었다는 것이야.
그렇다는 이야기는 그 산장이 이번 사건의 큰 단서가 된 거지.
그리고 그때 같이 묵었던 다른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어.
그런데, 그 산장에 묵었던 사람 중에 아델이라는 여자가 있었어.
이 사람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나중에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그녀가 보낸 엽서가 발견되어,
그녀가 르완다에 간 것으로 파악되었어.
그 엽서에는 르완다 국경에서 볼 수 있는 콩고의 활화산 사진이 있는 사진엽서였어.
은근히 살인사건 근처에서 발견된 현무암과 연관성이 있어 보였어.
해리는 콩고라는 나라에서, 홍콩에서 알게 된 어떤 고문기구가 생각났어.
그것은 바로 레오폴드의 사과라고 부르는 고문기구인데, 이것은 실제로 있는 고문기구라고 하는구나.
옛날에 콩고를 사유화했던 벨기에의 국왕 레오폴드 2세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을 딴 '레오폴드의 사과'라는 고문기구가 있었는데,
그냥 둥근 모습으로 사람의 입 속에 넣어 숨구멍을 막고 있다가,
자신의 손으로 뺄 수 없는 이가 결국 삐져 나온 철사를 손으로 잡아당기게 되는데,
그러면 24개의 가시가 사방으로 뻗어나와 죽이게 되는 그런 고문기구였어.
바로 먼저 죽은 피해자가 바로 그 레오폴드의 사과에 의해 희생되었던거야.
엽서도 그렇고, 현무암도 그렇고, '레오폴드의 사과'도 그렇고,
이번 사건은 콩고라는 나라와 연관성이 있었어.
...
해리는 르완다와 콩고로 출장을 갔어.
그리고 레오폴드의 원래 주인을 찾아가 레오폴드의 사과를 구입한 사람들의 리스트를 받아냈단다.
그 리스트에는 아델이 있었어.
자, 이제 아델만 찾으면 사건의 단서가 있을 것 같았어.
그런데, 조사를 하다 보니.. 실제 아델이 아닌, 아델의 여권을 소지한 율리아나 베르니라는 독일여자가
아델 행세를 하면서, 콩고에 왔던 거였어.
레오폴드의 사과를 구입한 것도 그 율리아나라는 여자이고...
그래서 독일에서 그녀에 대한 신상조사를 했는데, 이미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더라구.
해리는 정황상 아델도 이미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얼마 안있어, 호수 밑에 가라앉아 있던 아델의 시신이 발견되었어.
3. 용의자 잡히다.
우스타오셋의 산장에 묶었던 사람 중에 엘리아스란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
그를 추적했어.
그런데 그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욕실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였어.
이젠 사건의 속도도 빨라지고, 방법도 더욱 잔인해져 갔어.
11월 7일, 산장에 묵었던 사람들이 희생자들의 공통점이었으니,
11월 7일, 산장에 묵었던 사람들 리스트가 필요했어.
해리가 콩고에 가 있는 사이,
카야가 산장에 직접 가보았지만, 이미 그날의 숙박계는 찢겨지고 없었어.
...
그런데 제보가 하나 날아왔어.
산장이 있던 지역이 스타방에르라는 지역인데,
그곳의 있는 어떤 경감이 엘리아스의 통화기록을 추적하다 보니,
산장에 묵었던 사람 중에 유명인이 한 명 있었다는거야.
토니 라이케라는 사람인데,
그는 선박왕의 딸의 남자친구로 언론에도 노출이 많이 된 사람이래...
해리는 그 사람을 검색해보니, 콩고에서 큰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등
콩고와 관련이 깊었어.
그가 용의자 일순위가 되었지..
그런데, 그가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와 해리를 만나자고 했어.
그는 그날 자신이 산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어.
그러나 그가 경찰서를 떠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엘리아스가 죽기 며칠 전 토니와 통화한 기록이 발견되면서,
토니가 범인이 확실해졌어.
해리는 급하게 토니를 검거하려고 그의 집에 가니,
이미 벨만이 이끄는 크리포스가 토니를 검거한 뒤였어.
어, 크리포스가 그걸 어떻게 알았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어. 해리가 먼저 알게 된 정보가 크리포스에 흘러들어간 것이..
분명, 경찰청 소속인 사람 중에 정보를 흘리는 사람이 있었던거야..
...
그 주인공은 해리와 같이 일하고 있는 카야였단다.
카야는 사실 유부남인 벨만과 내연의 관계를 갖고 있었어.
벨만은 카야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가정을 버릴 수 없는 사람이었어.
카야만 상처받는 그런 사이란 것이 뻔히 보였어.
그리고 안타깝게도 해리도 카야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고 있었단다.
암튼, 해리는 누가 되었든 범인이 검거되었으면 됐다고 생각했어.
4. 잠복 실패
그런데 토니를 신문하다 보니, 그는 두번의 살인사건에 대한 알리바이가 있었어.
그것은 너무나 명백한 알리바이였어.
그의 변호사들은 당장 구금을 풀 것을 요청했고, 그를 잡아둘 것이 없었어.
엄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서 체포했다는 부담감이 벨만을 옥죄였단다.
그는 카야를 이용하여 해리에게 잘못을 떠넘기려고 했어.
성공에 대한 욕심이 없는 해리는,
이미 카야와 벨만 사이를 눈치채고, 그들의 의도에 따랐어.
뭐, 무슨 상관이야. 그 무서운 범인만 얼른 잡으면 되지..
...
가장 먼저 죽은 여인의 이름은 샬로데였어.
그 샬로데가 산장을 혼자 간 것이 아니고, 호주에 살고 있는 펠러라는 여자와 함께 간 것이 밝혀졌어.
그리고 펠러를 이용하여 범인을 유도해 보기로 했어.
그러면서, 해리는 벨만과 동조하기로 했어.
범인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서 경찰이 펠러와 함께 그 산장에 다시 간다고 언론에 발표를 했어.
그런데 펠러는 오지 않겠다고 했어.
그래서 결국 경찰은 카야를 펠러 대신 가기로 했어.
해리와 또다른 경찰, 그리고 카야는 그 산장에 묵고 범인을 기다렸어.
그런데, 그런 작전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토니가 실종되었어.
그 용의자였던 토니 말이야.
앗, 그럼 토니도 범인에 의해 희생된 것인가?
...
암튼, 해리 일행이 산장에 머물고 있는 동안,
범인은 또다른 산장에서 누군가를 잔인하게 고문하여 죽였단다.
그리고 그는 해리가 파놓은 함정을 눈치채고,
오히려 해리가 묵고 있는 산장 위쪽에 쌓여 있는 눈 속에서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
산사태를 일으켰단다.
산장은 눈 속에 완전히 파묻혔고,
해리와 카야는 구사일생을 살아났지만, 같이 잠복했던 경찰 한 명은 죽고 말았단다.
그리고 며칠 뒤 토니로 보이는 시신이 눈썰매와 함께 발견되었단다.
그 시신을 토니의 시신이라고 판단한 것은 그가 앓고 있는 손가락 유전병이 시신에 있었기 때문이었어.
5. 시나리오
이후 토니의 계속된 추리와 추적...
그리고 산장이 있는 지방의 경찰관 스카이 경관의 도움으로 숨겨진 진실을 밝혀냈어.
그 이야기는 한참 전부터 시작하였단다.
토니의 어린시절 친구 중에 올레라는 사람이 있었어.
올레는 여친이 있었는데, 그 여친은 바로 스카이 경관의 딸이었어.
그런데 토니가 그 여친을 빼앗고,
이에 화가 난 올레와 토니는 다투었어.
그 쌈박질에서, 토니가 올레의 혀를 칼라 자르는 만행을 저질렀단다.
이 일로 토니는 감방에 다녀오고,
올레는 수치심과 패배감으로 그 이후 패배자의 모습으로 삶을 살아갔어.
그리고 스카이 경관의 딸 또한 그때 후유증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대
그래서 스카이 경관은 토니를 무척 싫어했다는구나.
암튼 세월은 흘러서 성인이 된 올레...
그에게 간만의 사랑이 찾아왔어.. 그녀의 여친 이름은 아델이었어.
그녀와 함께 산장에 놀라갔단다.
그런데 이런 운명의 장난이 어디있는가?
그곳에서 토니와 재회를 한거야.
그리고 그날 토니는 아델을 꼬셔서 사랑을 나누었고, 올레는 그 장면을 보았어.
토니와 아델의 애정행각은 그곳에 묵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봤어.
올레는 다시한번 패배감이 휩싸였고, 이번에는 복수심도 불타올랐어.
그래서는 그는 산에서 내려와서, 아델을 죽이고,
수치심을 안긴 목격자들을 차례대로 죽였던 거야.
그리고 결국 토니마저 마지막에 죽이고 사고사로 꾸민 것이지..
이것이 해리가 추리한 시나리오란다.
그리고 그 올레라는 사람은 이름을 바꾸고 생활했는데,
그들의 수사를 돕고 있었던 남자간호사 시구르 알트만이었어.
해리는 알트만을 체포하여 스카이 경관에게 넘겼단다.
....
이 사실을 알게 된 벨만은 해리에게 강하게 불만을 표했어.
범인을 일개 경관에게 넘겼다는 이유였지....
그러나....
6. 실제 범인 밝혀지다.
산골짜기에서 발견된 시신이 토니가 아닌 그곳에서 오랫동안 가이드를 해오던 우트모라는 사실이 밝혀졌어.
해리는 이 소식을 듣고,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었어.
해리는 혼란스러워졌어.
퍼즐이 엉망이 되고 만 것이지...
그래서 숨겨진 토니가 숨겨놓은 산장을 찾아갔어.
그리고 그곳에서 단서를 가지고, 엉크러진 퍼즐을 다시 맞춰나갔어.
그리고 범인이 알트만이 아닌 토니라고 확신했어.
그래.. 맞아.. 범인은 토니였어...
그렇게 해리가 산 속에 머물고 있는 동안
토니는 가짜 여권을 가지고 코펜하겐으로 날아갔단다.
...
한편, 체포된 알트만은 그의 변호사와 함께 벨만에게 협상을 요청했어.
진짜 범인이 누구이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할테니,
자신이 저지른 일들은 무죄 처리해달라는 요청이었어.
벨만은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말을 들어보았어.
산장에서 토니와 아델의 애정행각을 본 것은 사실이었어.
그리고 복수하기로 했던 것도 사실이었어.
하지만 그것이 살인은 아니었어.
그는 아델인 척 하고 토니에게 편지를 썼어.. 임신한 것 같다고...
그리고 아델에게는 토니인 척 하고 만나자고 편지를 썼어.
그리고 그들이 만난 장면을 사진 찍어서 토니를 협박하려고 했던 거야.
토니는 이니 약혼녀가 있었잖아.
그런데, 토니는 아델과 만나자마자, 약간의 기다림도 없이 아델을 죽였던 거야.
아델은 겁이 났어. 그 만남의 원인 제공자가 자신이었어.
자신도 죄를 지었다는 생각에 신고도 하지 못했어.
그래서 토니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11월 7일 산장의 숙박계를 찢어와서,
다른 사람인 척하고 토니에게 협박 편지를 보냈는데,
며칠 뒤에 그 사람이 살해당한 거야...
그렇게 몇명이 죽은 것이었어..
그런데,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토니는 알리바이가 있었어.
그런데, 그 알리바이의 비밀은 바로 살인할 때 사용한 레오폴드의 사과였던 거야.
그것은 자신이 숨박혀 참다참다 못참아 자신이 직접 삐져나온 철사를 잡아당기는 것이었거든.
그러니까 그 현장에 살인범이 있을 필요가 없었던 거야...
이제 토니를 잡으면 되는데.. 토니는 어디로 갔지?
7. 진실
아까 산골짜기에서 발견된 시신이 우트모라는 사람이었잖아.
그가 젊었을 때 어린 아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고,
그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던 엄마도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단다.
그런데, 우트모의 시신이 발견된 근처에서 18년전 자살한 그의 아내의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유골에 총알 구멍이 두군데 있었어. 자살이 아니었던거야.
산장에서 우트모의 가족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우트모의 어린 아들이 누군가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어.
누구냐고? 예상했듯이 토니였어.
해리는 카트리네의 도움으로 토니와 그의 약혼녀가 가짜 여권을 가지고 콩고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그리고, 해리와 카야는 다시 콩고로 날아갔지.
그곳에서 해리는 토니의 함정에 빠져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는데,
자신의 입에 레오폴드의 사과가 물려 있었어.
자신의 턱뼈를 빼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그 레오폴드의 사과를 빼냈고,
그는 토니를 추격하였어. 토니가 자신의 약혼녀와 카야까지 붙잡아 죽이려고 했어.
그리고 극적인 순간에 카야를 구출하고 토니와 그의 약혼녀는 용암에 빠져 죽고 말았단다.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었단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카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해리는 다시 홍콩행 비행기를 탔단다.
이번에는 폐인 생활이 아닌 적당한 경제활동과 평범한 삶을 위해서....
....
소설이 길다보니, 아빠가 해주는 줄거리도 줄여서 이야기한다고 했는데, 길어졌구나.
다시 이야기하지만, 재미는 있지만,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이 소설은 성인이 된 다음에야 읽었으면 하는구나.
책제목 : 레오파드
지은이 : 요 네스뵈
펴낸곳 : 비채
페이지 : 784 page
펴낸날 : 2012년 10월 05일
책정가 : 18,500원
읽은날 : 2014.05.16~2014.05.23
글쓴날 : 2014.05.30,06.0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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