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오늘도 역시 덥네요...
서울은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가만히 있음 후끈후끈 하네요~
지난번에 만든 피클인데요~
요즘같이 채소가 풍성할때 많이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파스타 먹을때, 피자 먹을때, 고기 먹을때 새콤달콤하니 아주 맛있어요~
만드는것도 정말 쉬워서 채소가 쌀때
여러병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그럼 좋을것 같아요~
- 재료준비 -
(700ml 유리병 3개 분량)
오이 4개, 할라피뇨 15개, 브로콜리 작은것 1개, 무우 1/4개,
물 2컵 반(500ml), 식초 1컵 반(300ml), 설탕 1컵 반 (300ml), 소금 2큰술,
피클링스파이스 2큰술, 월계수잎 3장.
1. 피클을 담아둘 병은 열탕 소독해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준비 합니다.
2. 채소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 합니다.
3. 계량컵에 식초, 물, 설탕, 소금, 피클링스파이스를 넣고 섞어 불에 올려 줍니다.
4. 피클액이 끓을 동안 소독해서 준비한 병에 채소를 담아서 준비 합니다.
5. 피클액이 뜨거울때 채소가 담긴병에 채소가 완전 잠길 정도로 부어 줍니다.
6. 뜨거울때 병뚜껑을 닫아 병을 뒤집어서 식혀 줍니다.
7. 실온에서 반나절 또는 하루정도 숙성 시킨후 밀봉된 채로 냉장보관 합니다.
홈메이드 피클 완성!!
이렇게 만들어서 병뚜껑을 개봉하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길게는
1년까지 두고두고 먹을수 있어요~
자주 꺼내서 먹을건 반나절후에 피클액만 따라서 다시 팔팔 끓인다음 부어주고
식혀주면 병뚜껑을 개봉하고도 냉장보관하며 오래 먹을수 있구요~
만든지 3일째 꺼낸 홈메이드 피클~
아삭아삭 새콤달콤하니 적당히 익어서 정말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
저는 할라피뇨를 넣어서 약간 매콤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요즘 시장에 나가면 할라피뇨가 즐비 하던데 별로 맵지 않고 아삭아삭하니 정말 맛나요~
할라피뇨를 구하기 어려우시면 풋고추를 넣어 주셔도 좋구요~
아님 그냥 무우나 오이를 더 넣어 주셔도 되구요~
홈메이드 피클은 입맛에 맞게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맛을
조절할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