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th Rasp 사용 후기

[웃뜨르]

보편적으로 말들이 건초 보다는 사료를 선호하지요^^ 모두들 다 아는 사실이지요~

마필을 관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말들이 사료를 바닥에 흘리거나 남기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왜??????

어지간해서는  잘 흘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기는 경우도 없지요.......먹성이 좋으니까~~

기승을 해도 평소와 달리 고삐를 한쪽으로 거부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이빨이 너무 날카로워 져서 이빨이 입 안쪽과 입천정등을 찌르고 있는 것이랍니다. 너무 오래 되면 이빨에 찔려서

입안에 염증도 생기기도 하구요.

물론, 그전 부터 전조 현상이 있었지만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서 그런 것이구요.

수의사는 멀리 있거나 예약을 해도 오늘 내일은 오지 못하는 게 현실이구요.......

그래서, 저는 Tooth Rasp 를 구입해서 사용을 하고 있어요. 수시로 체크하고 이빨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Horze 제품이구요.

 일단은 말의 이빨상태를 알기 위해서 말의 입을 벌리게 해야 겠지요.

이렇게 까지 벌리지 않아도 되지만, 혀를 꺼내어 놓으면 입을 다물기 어려워 사람이 다치는 경우의 수가 줄어들겠지요?

육안으로도 말의 이빨 상태를 볼 수도 있답니다.

입 안쪽에 말의 이빨이 보이시지요? 말의 이빨은 자전거 체인 처럼 생겼다고 하면 적절한 표현이 될거예요.

 다음은 손으로 직접 이빨이 날카로워진 곳을 찾아내는 방법이구요~~

이사진은 단순히 Tooth Rasp이 이빨을 덮는 방향과 각도를 보여주는 것이구요~~

왼쪽 아래 어금니 부분을 갈아 줄때 ( 정치 )에 이런 방법으로 입안에 들어가게 조절을 하면 됩니다.

윗 이빨일때는 반대 모양으로 ~~~~~

보통 재갈을 물리는 방법으로 말의 콧등을 가볍게 누루고, 재갈을 물리듯이 Tooth Rasp을 갈아줄 (정치) 이빨 위로 각도를 맞춰서 집어 넣어줍니다.

가장 중요한것!!!! 은

손에 오른손 (도구를 쥔손 )에 강한 힘을 주지말고, 감자 껍데기 깍는 것처럼 살살 6 ~ 7회 정도만 하시면 이빨이 정리가

될꺼예요~~

너무 강한 힘을 주면 입안에 상처도 날 수가 있고, 필요 이상으로 이빨을 갈아 버릴 수도 있거든요.

그러나, 말은 겁이 많은 동물이지요?

조심 또 조심 그리고 다시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