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님이 소개해주셨고 번개까지 한 곳이라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집 근처라 한번 가보았지요.
밤 늦게 가서 그런지 제 눈에는 간판이 잘 안 보이더군요. 그 주위를 몇번이고 다니다 포기하고 돌아갈려고 하니 바로 눈 앞에 동기반점이 보이는겁니다.그 집이 정말 반갑게 보이더군요.사실 배가 고팠거든요....(문현 육교에서 조금만 올라오시면 우체국이 보이고 지게골 지하철 입구 바로 앞에 위치)
일단 건물은 오래된 건물이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하더군요.중국향을 피우고 붉은 글씨가 가게 안을 뒤덮고 있으니 중국에 온 기분을 느낄수 있답니다.
사장님에게 이집에서 무엇이 맛있나고 물으니 다 맛있다고 하네요.밥 종류를 잘 한다고 그러신네요.
일단 간짜장을 주문하고 사장님께 부산 맛집에서 다녀갔죠 하고 물으니 잘 모르시더군요.인터넷,,,,,이라 하니 조금 알아듣으시더군요.요리는 사장님 부인께서 직접 만드시더군요.
간짜장이 나와서 보니 다른 중국집이랑 비슷합니다.
간짜장 소스를 반쯤 면에 붓고 면과 함께 먹으니 다른 맛이 나더군요.춘장도 다른집에 비해서 다른 맛이 났죠.반 남은 소스까지 다 섞어서 먹으니 양파와 춘장과 돼지고기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잘 모르나 중국 향료를 쓰신것 같으나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방문때는 삼선 간짜장을 한번 먹고 싶더군요.
첫댓글 간짜장보단.삼선간까장이.더..나을끕니다..ㅋㅋ.....오징어.씹히는맛이며..새우.씹히는.맛이며..ㅋㅋ..아..배고파라..
ㅡ.ㅡ 터프걸님 간까장은 새로운메뉴인가용?
저는요~식당가면 "뭐가 맛있어요?" 안물어요...바보같은 질문같아서리..."다~맛있다고" 하니깐요... 번개때 맛을 잘몰라서리..담에..한번.
난 사천짜장 무러 가야징^^* 터프걸...속닥하니 함 가까여^^?
죻죠..ㅋㅋ
벙개때 양대로 먹지 못한 恨이 있기에 다시 가봐야 할 집!
동기반점에 한맺힌 사람들...[한! 풀기번개]함 하죠...
사천짬뽕 .사천 짜장 먹고 왔읍니다....짬뽕은 강추...짜장은 누르스름한 색갈이 잘적응이 안됨...허나 정말 맜있구요...주차의 불편함이....
이번엔 혼자서 즐겨야지....
달인님 터프걸이 들었으면 바로 치사뽕!!! 나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