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최백호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낙엽지면 서러움이 더해요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옛 일을 잊으리라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 맘은 갈 곳을 잃어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 맘은 갈 곳을 잃어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젊은날... 가을에떠난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끄적거렸던 가사에 곡을넣어 노래를 만들었다는 "내마음 갈곳을 잃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노래가 연인들을 노래한것이라고 알고있지않을가 싶다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들... 그 사연또한 쓸쓸하고 우수어린 것들이 많은것은 계절탓인지...
나의 밤은 당신의 낮, 나의 낮은 당신의 밤, 세월을 이렇게 하루 앞서 사는 나의 세월 그 만큼, 인생이라는 세월을 당신보다 먼저 살아가는 세월이어서 세상의 쓰라린 맛을 먼저 맛보고 지나가는 세월이지만 당신에게 전할 말이란 한 마디뿐이옵니다. 그저 그립습니다. 세상엔 천둥벼락이 하두 많아서 하루아침에 천지가 변하는 수도 있어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을 살아가는 나로서 어찌, 소원 같은 것을 하겠습니까만 내게 남은 말 한 마디는 그저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저 당신이 그립습니다. - 그저 그립다, 말 한마디/조병화 -
첫댓글 내마음 갈곳을 잃었나! 음악소리 멈추었네요.그냥 벤취에 멍하니 앉아 있다 돌아갑니다.
노래가 나왔다, 안 나왔다. 기다리다 지쳐 그냥 돌아가셨군요. 미안 미안
첫댓글 내마음 갈곳을 잃었나! 음악소리 멈추었네요.그냥 벤취에 멍하니 앉아 있다 돌아갑니다.
노래가 나왔다, 안 나왔다. 기다리다 지쳐 그냥 돌아가셨군요. 미안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