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는 체질, 공부 잘하는 똑똑한 머리는 부모에게 받은 유산이다.
왜 살이 안 찔까? 잘 먹지 않고 식욕이 없다.
반대로 뚱뚱한 사람은 엄청나게 잘 먹고 식욕이 탁월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다이어트에 강한 열망이 있지만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다.
10키로 감량했는데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다.
뚱뚱한 사람 100명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10퍼센트 성공해도 지속적 유지는 1%도 되지 않을 것이다.
왜? 잘 먹어서 그렇다. 타고난 것이다.
그래서 난 건강한 돼지가 되기로 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타고난 것이다.
똑같이 5시간 공부해도 차이가 나는 것은,
집중력 부족,
노력 부족도
일정 부분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타고난 머리이다.
운동, 예술도 그렇다.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재능을 이길 수 없다.
축구를 즐기는 손흥민을 보라. 타고난 재능이 노력을 즐겁게 한다.
그러니 운동 못하고, 노래 못하고, 공부 못 해도 비난하지 말라.
공부 하나로 평가하는 세상이 얼마나 안타까운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고 노력에 불을 붙이면 행복해 진다.
사역도 그렇다. 각자 맞는 은사가 있다.
어떤 사역자는 교회를 회사 조직처럼 운영한다. 사람을 돌려야 부흥이 온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역자는 조직, 프로그램이 없이 그냥 사람을 좋아 한다.
초대교회는 사람을 많이 모이는 것이 목적이었을까? 대기업화된 조직이었을까? 조직이 아다.
예수 안에 행복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였다.
그런 면에서 각자의 기질과 성품을 인정해 주고, 공부를 잘하듯 못하든, 날씬하듯, 뚱뚱하듯, 말을 많이 하든, 침묵하든~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는 공동체가 되어야겠다.
결국 주어진 성공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지 내가 잘 나서 이룬 것이 아니니 겸손해지자.
변하지 않는 인간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