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평소에 궁금했던 것 문의드립니다. </p><p><br></p><p>1. 바셀린</p><p> 바셀린을 상처 표면에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p><p>예를 들면, 피부가 절개되었는데, 절개된 양쪽면(피부 내측)에 바셀린을 바르면, 그리고 꿰매었다면,</p><p>바셀린이 발라져 있으므로 피부끼리 붙는데에 방해가 되지 않을런지, </p><p>즉, 단순한 피부만의 보호(화상, 보습)가 아니라, </p><p>절개된 큰 상처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차후 피부가 서로 붙어 아물 수 있는지의 측면에서..</p><p><br></p><p>2. 절개된 부분을 불로 달군 도구로 지져서 치료하는 경우</p><p> 마찬가지로, 절개된 부분을 불로 지지게 되면, 피부가 땜납도 아닌데 서로 붙나요? </p><p>영화같이 지지면 오히려 깊은 화상만 입는 것은 아닌지, </p><p>절개된 피부를 맞대고 지지면 서로 붙을지.. </p><p>붙은 다음에 심한 화상을 입은 피부는 어떻게 회복될지..</p><p><br></p><p>3. 깊은 상처가 났을때, 피부만 꿰낸다고 하여..</p><p>깊은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을 치료/봉합하지 않고 피부만 단단히 꿰맸을 때, </p><p>내부 출혈에 의해 위험한 상황이 되지는 않을지.</p><p>예를 들면, 영화같은데서 배에 총맞아서 피가 철철 나는데, 피부만 막 꿰매서 치료하는 것이 나올때, </p><p>장기나 내부의 혈관에 대해서는 처치가 끝났다고 봐야 하는 것일까요? </p><p><br></p><p>뜬금없는 엉뚱한 질문 죄송합니다..만 늘 궁금했습니다.</p><p><br></p><p>감사합니다.</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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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셀린 역할은 세균침입을 막아주는겁니다. 그러니 작은 상처부위에 바르시고, 잘려나간데는 안바르시는게 좋습니다. 다양하게 이용한다는 의미이고 마데카솔같은걸 가지고 있으면 필요없죠. 그리고 화상에는 바르시면 안됩니다. 2. 옛날에는 방법을 모르니 지진건데 안좋습니다.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의료용 실과 바늘이 있으면 꼬매시는게 좋습니다. 3. 임시조치를 하는 것이니 일단 병원에는 가봐야죠. 근데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하고 비교해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의사들도 소독하고 실로 꼬매는건 똑같지 않습니까? 주요혈관이 찟어져서 피가 계속 나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치료는 될껍니다.
바세린은 무조건 화상에 안되는 건 아니고 항생제 연고가 우선순위고 없으면 1도나 2도 얕은화상정도에는 괜찮습니다. 깊은화상은 안되구요 특히나 짓물이 나거나하면 거즈하고 화상부위가 붙어서 뗄때 다시 상처가 납니다. 이때 멸균 생리식염수로 적시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좋으나 생존상황에서는 구하기힘드니까 다른 옵션이 없으면 써야죠 그리고 화상에서 1순위는 재빨리 찬물에 식히는 겁니다. 결국 바세린은 표피에만 쓰라는 이야기입니다.
첫댓글 1. 바셀린을 상처에 사용할 때는 가벼운 상처와 화상에만 쓰시기 바랍니다.
2. 지지는건 지혈+소독 때문입니다. 흉터는 남지만 죽지는 않죠.
3. 내부의 큰상처 치료가 안되면 밖을 꿰맨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족을 달면 1번의 경우 바세린의 이물반응으로 감염위험이 높으니 봉합부위 바깥쪽이나 찰과상, 가벼운 화상정도에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죠 가벼운 상처 + 가벼운 화상... ㅎㅎ
감염 가능성 있는 상처에는 쓰면 안됩니다.
이런 의료 질문은 참 난감하죠 전문가분이 대답해주셔야 ㅎ
1. 바셀린 역할은 세균침입을 막아주는겁니다. 그러니 작은 상처부위에 바르시고, 잘려나간데는 안바르시는게 좋습니다. 다양하게 이용한다는 의미이고 마데카솔같은걸 가지고 있으면 필요없죠. 그리고 화상에는 바르시면 안됩니다.
2. 옛날에는 방법을 모르니 지진건데 안좋습니다.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의료용 실과 바늘이 있으면 꼬매시는게 좋습니다.
3. 임시조치를 하는 것이니 일단 병원에는 가봐야죠. 근데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하고 비교해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의사들도 소독하고 실로 꼬매는건 똑같지 않습니까? 주요혈관이 찟어져서 피가 계속 나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치료는 될껍니다.
바세린은 무조건 화상에 안되는 건 아니고 항생제 연고가 우선순위고 없으면 1도나 2도 얕은화상정도에는 괜찮습니다. 깊은화상은 안되구요 특히나 짓물이 나거나하면 거즈하고 화상부위가 붙어서 뗄때 다시 상처가 납니다. 이때 멸균 생리식염수로 적시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좋으나 생존상황에서는 구하기힘드니까 다른 옵션이 없으면 써야죠 그리고 화상에서 1순위는 재빨리 찬물에 식히는 겁니다. 결국 바세린은 표피에만 쓰라는 이야기입니다.
1. 오히려 상처 치유에 방해됩니다.
2. 화상으로 인해 감염의 위험성이 더 증가합니다.
3. 내부 출혈로 쇼크가 오겠지요...
위급시 간단한 상처 봉합용도로 의료용 스테이플러나 의료용 순간접착제 추천합니다.
의료기 상사에 문의해 보세요....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737260_17808.html
http://jainmc.tistory.com/entry/%EA%BF%B0%EB%A9%94%EC%A7%80%EC%95%8A%EA%B3%A0-%EC%83%81%EC%B2%98%EB%B4%89%ED%95%A9%ED%95%98%EB%8A%94-%EB%B2%95
(참고 : 이곳과는 무관합니다. 검색해서 의료용 본드에 나온글이 있어 첨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장면을 현실로 보면 큰 일나지요...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역시 의료지식이없고, 전문의약품이 없이는 간단한 처치만되는것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