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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연이어 매우 쌀쌀한 초겨울의 목요일 아침이오니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걸어가면서 모두가 마음이 무겁고 힘든 때에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과 헌신을 위해 기도할 때이오니 긍휼과 사랑 그리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에겐 영원한 산 소망을 가졌기에 모든 환경을 뛰어 넘어서 진리의 말씀순종으로 잘 견딤으로 복을 누리며 항상 감사 찬양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56장1-12절}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9. 들의 모든 짐승들아 숲 가운데의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으라.
10.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12.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 제 목 ◑◑◑◑
◗◗ 구원의 우주적 성격 이방인도 구원 받는다. (이방인들도 구원으로 초대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56장에서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날이 가까워 왔음을 선포하면서 이스라엘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특히 본장은 여호와 하나님께 가까이 연합하는 자는 이방인일지라도 구원을 받으나 여호와에게서 돌아선 자들은 파수꾼으로 자처하는 지도자들이라 해도 구원 받지 못하고 버림을 받는다는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메시야의 사역을 통하여 영적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성취시키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소경 된 파수꾼으로 묘사함으로써 그들의 죄악을 책망하는 예언을 합니다.
▷ 이제 56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8절에서 이스라엘의 축복에 동참하는 이방인과 소망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 특히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게 된 이후로 제사보다는 말씀과 기도가 예배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모든 이방인에게 알려진 성전은 제사 드리는 곳이라기보다는 기도하는 곳으로서의 의미가 강했습니다.
-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성전이 율법주의자, 교권주의자들의 외식 등으로 타락하고 장사꾼에 의해 더럽혀졌을 때 숙정을 통해서 기도하는 집이요, 내면의 신앙 행위를 드러내는 곳으로서의 성전의 역할을 다시 회복시키셨습니다.
- 그리고 9-12절에서 부패한 유다 지도자 즉 파수꾼들의 타락 된 행실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특히 파수꾼은 지도자들을 가리키고 있는데, 이들은 파수꾼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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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들은 민족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직시하지 못함으로 인해 경고의 소리를 외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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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의 역할은 짖는 것인데, 참된 선지자는 거짓을 볼 때 죄를 지적하고, 불의를 볼 때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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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주의 종들은 이시대의 불의와 거짓을 막아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세상 것으로 더러워지지 아니하도록 날마다 정결케 하여 기도하는 집으로 손색이 없어야 하므로 성도는 이 시대의 파수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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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깨어 기도함으로 자신을 지키며 또한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한편 2절에서 하나님의 계명은 속박의 굴레가 아니라 특권이며 진정한 복의 통로입니다.(2절)
-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과 연합한 자는 어떤 절망도 이겨낼 수 있는 견고한 소망이 있습니다.(3절)
- 또한 4,5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선물은 바로 영생입니다.(5절)
- 그리고 6,7절에서 이 땅에 하나님의 처소로 세워진 교회는 거룩을 생명처럼 간직해야 합니다.(7절)
- 또한 8절에서 하나님의 남은 백성을 불러 모아야 할 막중한 사명이 오늘 우리에게 있습니다.(8절)
- 한편 9절에서 우리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지키도록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입니다.(9절)
- 그리고 10절에서 탐욕에 사로잡힌 지도자 파수꾼들은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와 일반임을 지적하면서 참된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진실과 성실함을 구비해야만 합니다.
◗ 결론적으로 전반부에서는 구원 받을 자의 자격이 언급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구원은 이스라엘인과 이방인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위대한 초대에 응하는 자와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에 대하여 영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 인간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생활을 함으로써 인간과 평화로운 관계를 맺으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는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때가 가까웠음을 알리고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주를 믿는 모든 성도에게 세상에 대한 빛이 되며, 복음 증거의 귀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말씀 순종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이사야56장 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말씀은 속박의 굴레가 아니라 특권이며, 진정한 축복의 통로입니다.
-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을 사랑하여 언약을 굳게 지키는 장애인이나 모든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문을 열어 놓고 있음을 전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지도자 파수꾼들의 안일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특히 2절을 살펴보면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 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 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기에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총으로 구원 받은 자들이 마땅히 행해야 할 바를 진술한 것입니다.
- 본문 2절을 원문으로 보면 ‘복이 있다’라는 말이 맨 문장의 맨 앞에 나오는데, 이것은 ‘복의 선언’을 먼저하고 나서 그 뒤에 복 받은 자가 누구인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러한 본 절의 문장 구조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행해야 할 영적 의무는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하는 통로라는 사실을 강조하여 줍니다.
-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에 대한 의무는 속박의 멍에가 아니며, 이것은 축복의 진정한 통로입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계명과 말씀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할지를 교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에게 있어서 멍에이면서 멍에가 아닌 것이 있습니다.
- 멍에이지만 도리어 자유롭게 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일하는 직장입니다.
- 직장은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곳입니다만, 사람들은 직장생활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고 자신의 자유와 감정을 제한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종종 이러한 직장에서 벗어나기를 꿈꾸기도 합니다.
- 그래서 어떤 사람은 홀연히 사표를 내던지고 자유를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직장을 벗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직장을 뛰쳐나온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 우선 직장은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측면도 없지 않지만, 그러한 고통보다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람도 얻고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 그래서 직장은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제공하여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직장에서 얻은 수입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부양하고 자기가 원하는 다양한 계획 속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직장은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 사람이 직장생활이 고통스럽다고 해서 직장을 뛰쳐나가 보면, 그는 잠시 자유로울 수 있지만, 이내 직장생활로 인한 고통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더 큰 고통과 문제들을 당하게 됩니다.
- 그리고 자신이 직장생활 중에 겪은 스트레스와 고통들은 고통이 아니라 도리어 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우리는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업자들에게서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분명하게 깨닫습니다.
- 하나님에 대한 성도들의 의무가 꼭 이와 같은데, 하나님에 대한 성도들의 의무는 성도들을 괴롭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 가령 안식일을 준수하려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황금 같은 휴일을 포기해야 합니다.
- 그리고 악을 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육적 욕구를 끊임없이 쳐서 복종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이 하나님에 대한 말씀 순종의 의무는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측면이 없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안식과 행복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되고 온전한 축복을 받습니다.
- 악을 행함으로 인한 일시적인 기쁨, 거짓 기쁨은 멀어지게 되지만, 악을 떠남으로 인한 영원하고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불신앙에서 세속적인 기쁨, 육적 기쁨은 얻을 수 없을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만 얻을 수 있는 풍성한 기쁨, 경건하고 거룩한 기쁨, 영혼 깊숙한 곳에 자리한 은밀하지만, 크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하십니다.
- 그렇기에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의 삶을 구속하고 속박하는 무거운 멍에가 아니라 진정한 기쁨과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마태복음11장 28-30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일들은 분명 멍에와도 같은 측면이 있으나 그 멍에는 쉽고 가벼운 멍에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 순종함이 사람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쉼을 얻게 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통로입니다.
- 지금 우리가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계명과 말씀 순종을 의무로만 생각지 맙시다. 복을 누리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 시편119편 1-2절에서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자유와 평안함이 있음을 확신하고 있는지? 아니면 말씀의 태두리 안에서 묶여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없는지? 신앙을 떠나 세상에서 기쁨과 괘락을 누림이 동경하는 것은 아닌지? 혹시 나의 형제와 이웃에 벗들이 말씀 안에서 공의를 행하는 것이 억압받는 것이라 말할 때에 내가 전해 줄수 있는 말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말씀 순종은 짐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 그리고 믿음은 짐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지키고 전심으로 행하는 자입니다.
- 시편1편 2절에서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 깊은 말씀 순종에 담겨질 때에 밝아 오는 아침처럼 더 큰 축복, 더 큰 은혜가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이를 더욱 성실하게 감사함으로 실천 준행 해 나갑시다.
-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데 있어서 직분과 여러 가지 사역이 겹쳐지는 것이 감사가 되고 기쁨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 간혹 이런 생활이 억 메인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점점 복은 사라지고 사역의 짐을 내려놓은 순간부터 불행이 불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편106편 3절에서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복음 증거를 위해서 각종 은사에 따라 내가 맡겨진 사명에 쓰임 받고 있음은 결코 짐이 아니라 행복이며 축복이므로, 오늘도 말씀과 기도하여 경건의 훈련 속에 성령 충만으로 복된 하루를 지금 나에게 주어진 직분과 사명에 항상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고 아름답게 감당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