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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안빈을 벗삼아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1 조회 361 23.03.09 16:0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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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0 05:33

    첫댓글 흐미나
    드디어 피어나네요~♡
    장하기도 해라.
    거제도 따뜻한데서 와서는 큰 산 바람 맞으려니
    힘들기도 하겠다싶었는데 잘 견뎌줘서 고마운 애기동백들~!
    곱게 곱게 잘 자라 시인의 안빈락을 누리게 하는구나~♡

  • 23.03.09 17:10

  • 23.03.09 18:16

    동백이 한 미모하지요...ㅎ
    냉이와 무, 달래향이 함께한
    저 일요한 양식은 어떤 기쁨으로
    가슴에 남아 있을까요...

  • 23.03.09 19:25

    봄이니까
    한 번은 사서 된장끼리는 냉이...
    살짝 데쳐 냉동했다가 겨울에 먹는 봄향기까지 누리는 냉이...

  • 23.03.09 19:31

    곧 우리집은 구근식물의 세상이 펼쳐지리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쑥도 아니면서 쑥쑥ㅋㅋ


  • 낙도..


    '안빈낙도'에 사신다굽쇼?

  • 미선나무꽃을 동경 한 적이 있습니다
    이름도 이쁘고 희귀종이라는 얘기를 들은 후 부터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저 한테는 동경의 대상 이었는데 시인님하고는 벗이 되어 있는 미선나무를 봅니다

    시인님과 저와의 차이 같습니다
    저는 동경만 했지 정작 갈구한 것은 생업에 필요한 사람만 벗으로 삼았던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 내게서 떠나기도 했고
    생업과 관련 없으면 제가 떨쳐 내 버렸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벗삼을 사람은 주위에 거의 남아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제 시인님처럼 매화를 동백을 미선나무를 벗으로 삼는 법을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시인님 따라 하다 보면
    사람벗도 곧 생기지 않을 까? 싶기도 합니다 ^^

  • 23.03.10 02:27

    이건 벚꽃일까요?
    향은 아카시아 비스무리 한거 같기도 하고.
    눈이 내렸는데도 꿋꿋이 버텨준게 고마워서
    가다 오다 흠흠.
    냉이캐고 달래캐고 무밥 해먹고
    저도 그 동네 어디 빈집 없을까요… ^^

  • 작성자 23.03.10 08:28

    백매화입니다 ^☆

  • 23.03.10 17:48

    @동쪽매화(박남준) 매화를 옆에 두고도 모른 이 무지함이 부끄럽습니다.
    (시인님께 진작 여쭤볼걸^^)
    매화꽃이 지고나면 꼭 매실이라는 열매가 열리는 줄 알았어요.ㅠㅠ
    차들이 많이 다니는 갓길에 두어그루가 생뚱맞게 해마다 꽃을 피웠다가 스르르 지기에
    누가 심은거 같지는 않고 얘는 어디서 왔을까... 늘 궁금해 하기만
    오늘은 나도 남들 몰래 한가지만 꺽어 와야 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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