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개방 확대 조치 이행 동향 // 국가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그룹 설립 // 19년 11월 외환보유액 규모 발표(12.8, CNR 등)

[youngjhon]

19년 11월 외환보유액 규모 발표(12.8, CNR 등)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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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19.12.7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19년 1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10월 말 대비 95.7억 달러 감소, 연초 대비 229억 달러 증가한 3조 95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ㅇ 11월 전세계 경제·무역 동향, 통화정책 전망 등의 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소폭 상승하고 주요 국가 채권 가격은 소폭 하락함. 이에 따라 환율 및 자산가격 변동 등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감소함.

※ 달러인덱스는 10월 97.4에서 11월 98.3으로 0.9% 상승, 유로화는 1.2% 하락, 파운드는 0.1% 하락, 엔화는 1.3% 하락

ㅇ 업계 전문가들은 금년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1조 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대외 개방 정책 심화 추진, 거시경제 역주기 조절 정책의 효과 시현, 무역 안정화 전망, 위안화 절상 전망 등으로 외환시장의 수급 안정화와 자금 유출입의 균형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국가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그룹 설립(12.9, 중국정부망 등)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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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19.12.9 리커창 총리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국가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그룹(國家石油天然氣管網集團) 창립 총회에서 동 그룹의 설립은 석유·천연가스 업계의 개혁 심화 및 석유·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언급함.

- 또한, 공정 경쟁하는 자원 공급시장과 판매 시장을 구축하여 석유·천연가스 자원의 배치 효율을 높임으로써 국가 전략 추진과 국민 수요 충족을 위해 기여하도록 지시

ㅇ 한정(韓正) 부총리는 동 총회에서 △다양한 주체가 다양한 경로로 석유·천연가스 자원을 공급하는 업스트림, △일괄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수집·운송하는 미드스트림, △충분 경쟁하는 다운스트림으로 구성된 석유·천연가스 시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동 그룹을 관리·발전하도록 지시함.

ㅇ 베이징 상바오(北京商報) 보도에 따르면 동 그룹은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 산하의 중앙 국유기업으로 지분 보유율은 국자위 40%, CNPC 30%, SINOPEC 20%, CNOOC 10%이며, 기업 가치는 3,000억~5,000억 위안으로 추산됨.

-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동 그룹의 설립은 19년 중국 국유기업 개혁 관련 최대 사건으로 석유·천연가스 분야의 시장화 개혁을 위한 핵심적인 조치이자 국유기업 개혁이 독점 분야로까지 확산되는 중대한 조치

금융업 개방 확대 조치 이행 동향(12.10, 경제참고보 등)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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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19.12.9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보감회)는 <합자 생명보험사의 외자 지분 비율 제한 철폐 시기 명확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 20.1.1부터 합자 생명보험사의 외자 지분 비율 상한선 제한을 철폐하기로 함.

※ 18.4.11 이강(易綱) 중앙은행장은 ’18년 보아오포럼에서 증권사, 펀드매니지먼트사(자산운용사), 선물사, 생명보험사의 외자 지분 비율 상한선을 51%로 확대하고, 3년 이후 상한선을 철폐한다고 발표

※ 이어 19.7.2 리커창 총리는 제13차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증권사, 선물사, 생명보험사에 대한 외자 지분 비율 제한 철폐 시기를 기존 ’21년에서 ’20년으로 앞당긴다고 발표

ㅇ 이처럼 중국 금융업의 대외 개방의 문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바, 금년 1~10월 은보감회는 외자 은행과 보험기관의 설립 신청 18건을 비준하였고 외자 은행과 보험기관의 개업 신청 15건을 허가함.

- 또한, 11월에는 첫 번째 외자 단독자본 보험지주회사인 알리안츠 차이나의 개업을 허가하였으며, 1~10월 간 외자 은행과 보험기관의 등기자본금 혹은 운영자금 증액 총 152.72억 위안을 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