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308 - 중남미·유럽·중동 순회 / 中南米 / Latin America, Europe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308. 중남미·유럽·중동 순회

참아버님께서는 1965년 7월 3일 파나마, 4일 콜롬비아, 5일 칠레, 7일 아르헨티나, 8일 브라질 등 중남미 5개국을 순방하셨다. 그리고 7월 9일 브라질을 떠나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거쳐 10일 포르투갈에 도착해 8월 24일까지 유럽 17개국을 돌아보셨다. 이어 8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출발하여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하신 뒤 9월 6일까지 중동 6개국을 순방하시면서 세계 식구들을 격려하셨다. 특히 8월 31일 예루살렘 성지순례 때 예수님을 골고다 산정까지 십자가를 지고 오르신 노정을 회상하면서 애달팠던 그 사정을 깊이 위로하셨다.

39 아버님이 브라질에 갔을 때 어느 일본 식구가 그 나라의 말을 못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자진하여 십자가를 진 것을 보았습니다. 황무지 같은 그곳에 가서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심정의 세계는 국경과 무력으로 막지 못합니다. 그 사람은 이미 일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사람보다도 더 심정적이었습니다. 황혼녘 비행장에 서서 떠나오던 아버님을 눈물로 전송하던 그 충성어린 모습을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세계를 향하여 제물로서 찾아가는 그 눈물의 터전 안에서 통일의 역군들을 만나지 못하게 된다면 이 뜻과 사명은 민족적인 것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40 유럽을 순회하면서 기도하며 생각해 보았지만 알프스를 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히말라야를 넘는 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그 이상의 어려운 곳, 최전선에 가서 싸울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님의 작전입니다. 이 길은 복귀의 길이기 때문에 원리원칙에 맞지 않으면 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시급한 때를 맞고 있습니다. 공산당이 어찌하여 자기들의 원수가 종교라고 했느냐는 것입니다. ‘종교의 원수는 공산당이다.’라는 세계적인 명제하에 우리는 싸우고 있습니다.
 
41 로마의 바티칸 궁전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2천년 역사에 6억 이상의 교인을 가진 교회가 여기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없이 분열된 교파와 교단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나로 통일해 놓을 것이옵니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곳은 유럽 문명의 총본산지이며 또한 집결지입니다. 유럽문명의 진수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해 두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참과 거짓이 부딪치면 거짓이 깨지는 것이 원리입니다.
 
42 나세르를 중심으로 군부가 다스리는 이집트를 방문한 날은 이집트군 창설 기념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의 군사 수효라든가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는데, 이집트 군도 현대식 무기로 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는 그들의 공업이나 산업 발전상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카이로에서 400여 리 떨어진 알렉산드리아에 가서 그들의 산업과 공업 발전상을 보고는 이집트가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때 보니까 이집트는 이스라엘보다 10년 내지 20년은 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은 ‘이집트가 동서냉전을 이용하여 계획한 것이 1차 적중해서 발전하였지만 이제 방향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43 나는 제1차 세계순회 때에 시리아, 이스라엘, 요르단을 중심삼고 중동 일대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배후에 있는 영인들이 어떻게 움직였나 하는 것을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또 새로 들어온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야영지라고도 할 수 있는 그들의 수용지가 있습니다. 이 민족은 주권을 복귀하자는 복고 사상을 가지고 옛날 아브라함이 축복받은 땅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그 선민사상을 빼낼 수 없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의 선민사상은 그들이 어떠한 환경에 몰림을 받더라도 철두철미하다는 것입니다.
 
44 아버님이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보니까 예수님이 골고다 산정까지 올라가던 도중 쓰러졌다는 곳에 팻말이 박혀 있었습니다. 열두 번이 나 넘어졌다는 그곳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이 이런 탕감길을 거쳐 갔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버님은 ‘암흑과 같은 2천년 전에 새로운 천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사막과 광야와 같은 이 한복판에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정이 얼마나 애달프셨습니까? 그렇지만 크고 부유한 많은 민족들을 다 제쳐 놓고 이렇게 지지리도 보잘것없고 지지리 메마른 이스라엘 민족을 찾아오신 것은 민족복귀의 한을 하루라도 빨리 풀고자 했던 아버지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이 품었던 사연을 깊이 위로해 드리는 기도를 하고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만 그 자리에서 사탄은 마음을 졸이고 하나님은 위로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슬퍼서 울고 하나님은 기뻐서 우실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이 통곡하였고 사탄도 아담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복귀의 길에서는 하나님과 사탄을 눈물 흘리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 눈물이 하나님을 울리고 사탄까지도 울릴 수 없어 가지고는 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45 아버님은 예루살렘에 갔을 때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가 보면 반은 사막지대입니다. 낙타를 볼 때 저 큰 체격에 배가 부르게 먹을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풀이 없는 반사막지대였습니다. 그곳을 보면서 한국은 복지 중의 복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기의 포도 넝쿨은 한 아름도 채 안 됩니다. 낮에는 태양열에 3분의 1이 말라 버립니다. 그 잎이 너무 시들시들해져서 포도 넝쿨인지 무슨 넝쿨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다른 넝쿨 같습니다. 그런데 낮에 뜨거운 만큼 밤과 새벽에는 이슬이 많이 내립니다. 그 이슬로 식물들이 다시 생기를 되찾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땅, 유대 땅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처럼 유대 백성들도 새벽을 기다리고, 그 고요한 새벽에 하나님 앞에 절규의 기도를 했던 민족이라는 것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또 그들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무엇이 있습니다. 감동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감동해서 부르는 노래가 최고의 절규이고 심령이 담긴 기도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真の父母経 - 308. 中南米、ヨーロッパ、中東巡回

真のお父様は、一九六五年七月三日にパナマ、四日にコロンビア、五日にチリ、七日にアルゼンチン、八日にブラジルなど、中南米の五カ国を歴訪された。そして、七月九日にブラジルを出発し、アフリカのセネガルを経由して、十日、ポルトガルに到着され、八月二十四日までヨーロッパの十七カ国を巡回された。続いて、八月二十四日にギリシャのアテネを出発し、エジプトのカイロに到着したあと、九月六日まで中東六カ国を歴訪し、世界の食口たちを激励された。特に八月三十一日、エルサレムの聖地巡礼の際、イエス様がゴルゴタの山頂まで十字架を背負って登られた路程を回想しながら、哀切なその事情を酌んで深く慰労された。
 
39 お父様がブラジルに行ったとき、現地の言葉も話せないある日本の食口が、神様のみ旨を伝えるため、若い年齢でありながら、自ら進んで十字架を背負うのを見ました。その荒地のような場所に行って苦労しているのを見て、心が痛みました。
 
心情の世界は、国境と武力で遮ることはできず、いかなる思想も遮ることができません。その人は、既に日本人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韓国人より、もっと心情的でした。たそがれ時の飛行場に立ち、飛び立つお父様を涙で見送るその忠誠にあふれた姿を、私は今も忘れられません。世界に向かって祭物として訪ねていく、その涙の基盤の中で統一の役軍（担い手）に出会うことができなければ、このみ旨と使命は民族的なものにしかなれないというのです。
 
40 ヨーロッパを巡回しながら祈って考えてみましたが、アルプスを越えるのは問題ではありません。ヒマラヤを越えるのも問題ではありません。それ以上の困難な所、最前線に行って闘うのです。これがお父様の作戦です。この道は復帰の道なので、原理原則に合わなければ解けません。私たちは、切迫した時を迎えています。
 
共産党がどうして「自分たちの怨讐は宗教である」と言ったのかというのです。「宗教の怨讐は共産党である」という世界的命題のもと、私たちは闘っているのです。
 
41 ローマのバチカン宮殿の前で神様に祈りを捧げました。「神様、二千年の歴史をもち、六億以上の信徒をもつ教会がここに建っています。しかし、彼らがどのようになるかを考えるとき、心配せずにはいられません。数え切れないほど分裂した教派と教団を、父なる神様が願われるとおりに、一つに統一いたします」と祈ったのです。
 
そこは、ヨーロッパ文明の総本山の地であり、また集結地です。ヨーロッパ文明の真髄が集まっている所です。しかし、神様が私と共にあるので、今に見ていなさいという気持ちで祈りを捧げました。真と偽りがぶつかれば、偽りが砕けるのが原理です。
 
42 ナセルを中心として軍部が治めているエジプトを訪問した日は、エジプト軍創設記念日でした。それで、その国の軍事規模など、いろいろなことを調べたのですが、エジプト軍も最新型の武器で武装していることが分かりました。それから、エジプトの首都カイロでは、彼らの工業や産業の発展状況を見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ので、カイロから四十里以上離れたアレクサンドリアに行って、彼らの産業と工業の発展状況を見たところ、エジプトがいくら大きなことを言ってもかなわないだろうと思いました。
 
見てみると、その時のエジプトは、イスラエルより十年ないし二十年は遅れていました。ですからお父様は、「エジプトが東西冷戦を利用して計画したことが、第一次は的中して発展したが、今や方向転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と思って帰ってきたのです。
 
43 お父様は第一次世界巡回の時に、シリア、イスラエル、ヨルダンを中心として、中東一帯を注意深く調べてみました。それは、彼らの背後にいる霊人たちがどのように動いたかを知りたかったからです。
 
また、新たに入ってきたイスラエル民族には、「野営地」とも言える彼らの収容地があります。この民族は、主権を復帰しようという復古思想をもち、昔アブラハムが祝福を受けた地を再び訪ねてきたのです。
 
このようなことを見るとき、イスラエル民族からその選民思想を抜き取ることはできないと感じました。彼らの選民思想は、彼らがどのような環境に追い込まれても、終始徹底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
 
44 お父様がエルサレムを訪問した時、イエス様がゴルゴタの山頂まで登っていく途中で倒れたという所に、立て札が立っていました。三回も転んだというその場所を見つめながら、「イエス様は、このような蕩減の道を通っていったのだ」と思いました。
 その場でお父様は、「暗黒のような二千年前に、新しい天的な使命を背負い、砂漠と荒野のような、このまっただ中に訪ねてこられたイエス様の事情は、どれほどやるせなかったでしょうか。しかし、大きく豊かな多くの民族をすべて押しのけ、このようにひどくみすばらしく、ひどくやせたイスラエル民族を訪ねてこられたのは、民族復帰の恨を一日も早く解こうとした父の事情があったからだということを知りました」と祈ったのです。
 
そこを訪問する人はみな、イエス様が抱いた事情を深く慰めてさしあげる祈りをしてこ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にしてこそ、その場でサタンは気をもみ、神様は慰労をお受けにな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ですから、サタンは悲しくて泣き、神様はうれしくて泣く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アダムが堕落することによって、神様が痛哭し、サタンもアダムも涙を流しました。復帰の道では、神様とサタンに涙を流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私」の涙が神様を泣かせ、サタンまでも泣かせられなければ、復帰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
 
45 お父様は、エルサレムに行った時、多くのことを感じました。そこに行ってみれば、半分は砂漠地帯です。らくだを見て、あの大きな体格でおなかいっぱい食べることができるのだろうかと思うほど、草のない半砂漠地帯でした。そこを眺めながら、韓国は福地の中の福地だと悟りました。
 
そこのぶどうのつるは、一抱えにもなりません。昼には太陽の熱で、三分の一が枯れてしまいます。その葉があまりにもしおれて、ぶどうのつるなのか、何のつるなのか分からないほどです。他のつるのようです。ところが、昼が暑い分、夜と明け方には露がたくさん降ります。その露で、植物が再び生気を取り戻すのです。このように、イスラエルの地、ユダヤの地で育っている植物のごとく、ユダヤの民たちも明け方を待ち、その静かな早朝に、神様のみ前で絶叫して祈ってきた民族であることを切々と感じました。
 
また、彼らの目をじっとのぞいてみると、何かあるのです。感動のようなものがあります。感動して歌う歌が最高の叫びであり、心霊のこもった祈りなのです。ですから、「ここから新しい歴史が始まったのだ」と感じました。

Chambumo Gyeong - 308. Latin America, Europe and the Middle East

True Father visited Panama in Central America on July 3, 1965. In South America he visited Colombia on July 4, Chile on July 5, Argentina on July 7, and Brazil on July 8. On July 9, Father left Brazil and arrived in Portugal on July 10 via Senegal, in West Africa. He then traveled to 17 countries in Europe until August 24. On that day, he departed from Greece for Cairo. In addition to Egypt, he visited five other Middle Eastern countries, while continually encouraging the local members. On August 31, during a pilgrimage to the Jerusalem holy ground, True Father deeply consoled Jesus for his heartbreak over having had to climb the mount of Golgotha to go the sacrificial way of the cross.
 
39 I met one Japanese member in Brazil who, though unable to speak the language, carried the cross by going to Brazil at a young age to spread God's Word. My heart ached when I saw how this member had suffered so much in that wilderness. The world of heart cannot be blocked by borders, military force or any ideology. That member had gone beyond being Japanese. He had more heart than a Korean. I will never forget the loyalty of those members who were standing on the airfield at sunset bidding me farewell with tears. If we cannot meet the laborers of Unification while shedding tears of sacrifice for the world, this mission will never extend beyond the national level. (015-226, 1965/10/10)
 
40 I prayed as I traveled around Europe. I realized that crossing the Alps is not a problem. Neither is crossing the Himalayas. Fighting on the front line of a spiritual battle is more difficult than either. Because this battle is the path of restoration, this is my strategy: If I am not aligned with the rules and principles of heaven, nothing will be resolved. We are facing a time of urgency. The question is why communism is saying religion is its enemy. Therefore, we are all fighting under the proposition, "The enemy of religion is communism." (015-225, 1965/10/10)
 
41 I offered a prayer to God in front of the Vatican Palace in Rome. I prayed, "God, this church with over 600 million believers and over 2,000 years of history stands here. However, I am concerned about what will become of them. As You have wanted, we will unite the many divided denominations and religious orders." The Vatican is the headquarters and formative point of European civilization. God and I communed together with a heart of concern over the Vatican regarding what would eventually happen to it. There is a principle that when truth and falsehood collide, falsehood will shatter. (016-237, 1966/06/19)
 
42 The day I visited Egypt, governed by the military under Nasser, was the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the Egyptian military. So I examined their military and found that they were armed with modern weapons. I could not see Egypt's industrial development in the capital city of Cairo, so I traveled to Alexandria, which is about 135 miles from Cairo. There I saw the industrial development of the city and thought that no matter how much Egypt boasts, it was not making enough progress. Looking at this, it seemed like Egypt was 10 to 20 years behind Israel. The country's original plan of using the East-West conflict to help develop Egypt was shrewd, but I returned thinking that from now on they had better consider changing their direction. (018-229, 1967/06/11)
 
43 During my First World Tour, I took a close look at the Middle East by visiting Syria, Israel and Jordan. The reason was that I wanted to know how people in the spirit world were working behind the scenes. In addition, the government of Israel provided special land for new immigrants. Israelis have been able to return to the blessed land of Abraham bearing an ideology of restoration, working to restore sovereignty. When I saw this, I felt that the ideology of being the chosen people cannot be taken out of them. With this ideology, no matter what they go through, they are resolute from beginning to end. (018-227, 1967/06/11)
 
44 When I visited Jerusalem, I saw a sign at the location where Jesus collapsed on his way to Mt. Golgotha. I looked at the place 12 times and thought, "This is the path of indemnity that Jesus walked." Then I prayed, "How heartbreaking Jesus' situation must have been 2,000 years ago, as he shouldered the new heavenly mission and entered the desert and the wilderness! Jesus set aside the rich and prominent people of that time and searched for extremely insignificant and incredibly poor Israelites, because he understood his Father's heart and desire to relieve the bitter sorrow of these people through their restoration even one day sooner." Anyone who visits that place must offer a prayer of deep comfort to Jesus for his heart-wrenching situation. Only then will Satan feel uneasy and God be comforted. Satan must be brought to weep with sorrow and God must be able to laugh with joy. Due to the Fall of Adam, God shed tears of heartbreak, and Satan and Adam also shed tears. God and Satan must shed tears on the path of restoration. Restoration cannot be fulfilled until my tears are enough to make God and Satan weep. (018-165, 1967/06/04)
 
45 I experienced many things when I visited Jerusalem. If you were to look there, half is desert. So much of it was desert that I took one look at a large camel and wondered if there was enough grass anywhere for the camel to eat its fill. Seeing that place, I realized that Korea is the most blessed among blessed lands. The grapevines there in Israel did not even span the length of my arm. During the day, the heat of the sun completely dried up one-third of the grapes. The vines were so withered you could not tell what they were. They looked like some other type of vine. However, even though it was very hot during the day, dewdrops fell during the night and at dawn. These dewdrops helped the plants regain their vitality.

I felt deeply that, just like the plants that grow on Israeli land, the Jewish people are a tribe that waits for the tranquil dawn when they can cry out in their prayers before God. I see something when I look deeply into Israelis' eyes. There is something that moves me. A song that is sung after one's heart has been deeply moved induces the best tears and the most soulful prayer. That is why I felt, "Ah, this is why a new history was able to start here." (017-021, 196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