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세요~ 민이얌입니다.
비도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우울한 날씨네요..; (부산은요^^;)
재도색했던 게파드와 콘테스트에 올린 T-64를 제외하고는 오랫만에 신작?인것 같습니다^^+
평소에 같고 싶었던 모델이었는데 비싼 타미야 대신 작고 귀엽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바로 여친이 사준 녀석이네요.
덕분에 72스케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ㅎ
그리고 자미와형님의 작업실에서 에어로 작업한 전차네요~
이전에 첨으로 레오파드를 형님의 코칭 아래 나토3색 작업을 해 놓았는데 생각하는 베이스를 만들려다 보니 언제 완성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상당히 만들면서 재미가 있었던 녀석입니다. 72의 참 맛을 느낀^^ㅎ
그럼 즐감하세요^^*
간단하게 베이스도 만들어 줬습니다. 작으니깐 부담없고 아주 좋네요.ㅋ
코소보사양과 걸프전사양이 있는데 걸프전사양으로 사막도색 했습니다~
서페이서 뿌린 후 페널라인에 검은색을 에어로 뿌린 후 기본색을 뿌리며 명암을 조금 넣었습니다.
첨 봤을 때 상당히 은은해 보였죠.ㅎ
그리고 먹선과 워싱, 하이라이팅을 하며 크게 티안나게 가라앉았습니다.
제 방식으로 마무리 했을 때 기본 도색을 좀 밝게 해서 건조한 느낌이 있었는데, 막판 자미와형님 덕에 유화 로우엄버를 살짝 올리며 톤을 죽이고 웨더링도 겸사겸사 했습니다^^ 첨으로 유화에 맛을 보게 된...ㅋ 정모 때 헬프맨형님 말씀데로 로우엄버의 유용함을 제대로 느꼈죠 ㅎㅎ
최종 마무리는 베이스 색에 맞추어 파스텔을 뿌리고 흐뜨려 줬습니다. 무광클리어 덕에 이미 표면이 거친 상태라 정착시키지 않고 날려버렸는데 간간히 남아주니 더 보기 좋더군요. 72라서 굳이 정착시킬 필요도 없고 수월했습니다^^
바스켓은 좀 아쉽긴 하지만 작아도 전체적인 디테일이나 조립성은 아주 좋은 제품이네요~ 강추!
러시안 전차 올릴 때 이런 포즈로 많이 찍어 봤는데,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ㅋ
베이스도 파스텔 작업 전 판에 목공용 풀을 바른 후 티슈를 구겨지지 않게 올려 줬습니다. 그러고 난 후 파스텔과 에나멜로 색감과 질감을 만들었습니다.
티슈 덕에 모래벌판 같은 느낌과 질감이 더 산 것 같네요. 가는 모래 뿌리면 72스케일에는 좀 안맞을 듯 싶어서 말이죠^^;
러시시안 전차 못지 않게 영국의 120미리 강선포도 장신포죠~ !
치프텐과 챌린져에서 확연히 느껴집니다. 35스케일로 T-72의 125미리 활강포와 치프텐의 120미리 강선포를 맞데어 보니 처음 예상과 다르게 치프텐이 더 길었다는..ㅎ
엔진그릴 부분도 먹선이 들어 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한번 로우엄버를 펴 발랐습니다.
포탑상부의 디테일.
작지만 사출도 깔끔하고 디테일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좋은 제품 같습니다^^!
측면 사이드스컷입니다.
반대쪽 스컷. 로우엄버로 살살 쓸어줬을 뿐인데~ 효과 만점이네요ㅋ
후면도 마찬가지고요~
베이스 위에 1/72 challenger 1 은 러너에 붙어 있는 것을 떼어서 만들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이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던 검증샷^^!
72는 또 검증샷 찍는 재미도 있군요~ㅋㅋㅋ
정모를 하면서 이런저런 교류도 생기고 정보도 생기면서 붓과 에나멜 뿐인 작업에서 하나하나 벗어나는? 아니면 추가되는?
암튼 다양해 지는 느낌입니다.
근데 아직 형님들께 드릴 것은 없고 이것저것 받기만 해서 큰일이네요;;
우선 동생으로서 최선?을 ^^ㅎ;
정모가 끝나면 금세 다음 정모가 기다려집니다~
5월은 어디서 볼까요?ㅋ
가정의 달이라 더욱 바쁘실텐데 가족들 잘 챙기시고 월말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요^^v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5월 되세요~!
카메라랑 렌즈 좋은거 사면됨..나도 한 돈천만원넘게 투자했거든..ㅋㅋ 농담이고..사진은 빛이 생명임...다음에 실력은 없지만 사진 강의해주레..아님 요즘은 포토샾도있잖아..나도 lancer한테 포샾 배워야겠당^^사진찎을일 있으면 연락 주삼..내가 성심 성의것 찍어줄테니..나한테 후드도 만들어주는데 사진 멋게 찍어서 보답해줘야지..근데 헬프맨 디오마라 사진찍은걸보니 사진 잘찍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