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이 이렇게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 마을의 집들의 지붕은 거의 다 돌이다.
지나가는 길 옆에 있는 마을 마을 옆을 지나서 간다.
이런 계곡도 건너고...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아름다운 마을을 또 만나게 된다.
마을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 마을을 지나게 되면 마을이 없는 산길을 걷게 된다.
텃밭에 심어진 채소 사진을 찍는 일행
우리가 먹는 상추가 심어져 있다.
안개 속에 작은 마을이 보인다.
건너편에 보이는 마을로도 트레킹을 하는 코스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지나가고 있는 이곳이 트리코 고개쪽으로 이 고개를 지나면 미야지 산장이 나온다.
마을이 있는 골짜기를 보면서 간다.
맨 뒤에 검은 배낭을 메고 가는 사람이 독일에서 온 가이드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무릎이 좋지 않다는 반전이....
미야지 산장 뒤쪽이 보이는데 저 뒷쪽이 몽블랑 정상이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마을
지나온 가파른 고개가 트리코 고개라고....
미야지 산장이 보이고...
역시 몽블랑은 구름 속에 가려져 있고...
산에는 야생화가 아름답게도 피어 있다.
저 산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앞에 가는 일행의 모습이 개미만하게 보이느 것으로 보아 산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가 있다.
다시 구름이 내려 앉는다.....
순식간에 골짜기를 덮기 시작한다.
야생화들...
산장 주변에 피어 있는 야생화들
소들도 보이고...이 곳에도 사람이 사는 듯....
빗속에서 네 시간을 걸어서 미야지라는 산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점심은 그 곳에서 파는 딱딱한 빵에 딱딱한 치즈가 들어있
는 센드위치와 뜨거운 커피한잔이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일행들이 없어서 난로가 피워져 있는 통나무집에 들어가서 추위를 녹일 수 있었는데 조금 있으니 많
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 사람들은 밖에서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해가 나지 않아서 많이 추웠을 것으로 우리가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그렇게 추운데서 점심을 먹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빗속에 네시간을 걸어서 드디어 미야지 산장에 도착을 하고...
이 안에서 점심을 먹는다....안에는 난방을 해 주는데 비가 와서 춥다고 생각해서 인 듯...
오리가 지나온 쪽의 건너편 산의 모습...우리가 올 때는 안개 때문에 보지 못했다.
각 나라에서 온 트레커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데 몸이 젖었기 때문에 무척 춥다....다행히 우리가 이 사람들보다 먼저 도착
을 해서 난로가 있는 안에서 먹을 수가 있었다.
식사를 하고 출발하기 전 길 안내판을 보면서 우리가 갈 곳을 스틱으로 가르키고 있는 일행들... 팻말에는 이 곳의 고도가 1,559
미터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가는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표시되어 있지 않고 시간만 표시되어 있다.
산장 주변 풍경
산장을 뒤로 하고 오후 트레킹을 시작한다.
산장이 조그맣게 보이고...
길가에서 만나게 되는 야생화들...
안개 때문에 몽블랑 산은 볼 수 없지만 다행히 비는 그쳐서 답답한 우비를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 우리가 묵어야 할 테 라테테 산장까지는 4시간을 걸어야 한다고 한다.
첫댓글 컴퓨터로 보시면 더 크고 더 좋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면 사진을 찍는것도 어려운데 많이 담아 주셨네요.
날씨가 좋은날도 걸으며 사진을 찍는다는것이 쉽지 않은 작업인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록초록 시야도 넓고~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시력이 좋을듯 싶네요.
비가 와도 계속 사진에 담고 싶은 그런 곳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