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MT 다녀왔드랫죠 ㅋㅋㅋ
동구쪽에 살다보니 동대구역 근처로 가는편인데
오늘은 새로운곳 가볼려고 ㅋ 돌아댕기다가
뉴욕모텔이라는데 그냥 들어갔어요. ㅋㅋ
벌건대낮에 댕기기 부끄러워서 ㅋㅋ ㅜㅜ
뉴욕모텔은 뒷골목으론 사람이 없더라구요 ㅋㅋ
암튼 1시쯤 가서 "8~9시까지있을껀데 얼마드리면 되요"
라고하니깐 숙박요금 받으시데요 ㅎ 3만원이었어요 ㅋ
별로 기대안하고 갔는데
일반실인것 같은데 컴퓨터도 있고 ㅋ 속도 왕빠름 ㅋㅋㅋㅋ
침대도 크고 ㅎ 밑에분은 동그란침대였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왕큰 네모침대였어요 ㅋ
티비도 크고 괜찮았구요 ㅋㅋ
비품은 열악했어요 ㅋㅋ 밑에분이랑 같았어요 ㅋ
냉장고안에는 포도쥬스 두개밖엔,,,ㅋㅋㅋㅋㅋ 텅텅비었어요 ㅜ
아 ! 그리고 배가고파서 머시켜먹을라고 방안에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했는데
안받더라구요 ㅜ 모두...ㅋ 그래서 프론트전화해서
중국집전화번호 가르쳐달라니깐 가르쳐주시데요 ?
근데 방에있는 책자랑 숫자순서만 다르길래 말씀드렸더니
아주 태연하게
"그거 잘못입력한거예요 !"
띵 ㅋㅋㅋ 남친 당황했ㄷ ㅏ는 ㅋㅋㅋ
DVD도 신작 많이 있던데 ㅎ 저흰 걍 주말이니 티비가 더 재밋어서 안봣구요 ㅋ
3만원방치고 좋았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