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구내식당
오늘 날씨가 마치
저녁밥 굶은 시어머니
얼굴 같습니다.
그 모습이 곱지 않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날씨를
검색해 보았더니 지금 본
창밖의 형편과 비슷합니다.
인터넷 뉴스가 이채롭습니다.
경찰서 구내식당 인기가 좋아서
인근 식당들이 시민들을 받지
말라는 민원을 넣었답니다.
참 격세지감입니다.
얼마전까지도 경찰서는
기피 대상 관공서였는데
경찰서 식당을 즐겨 찾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국가 권력이
민주화되었고 시민들의
의식이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높아진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하기사 요즘은 경찰이
범죄 피의자를 체포하여
죄를 족치기도 하지만...
체포나 구속할 때는 꼭
구속 이유나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본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고 알려주어야 하고...
가족에게 체포나 구속
사실을 알려주어야 하는
시대이니까유.
(미국의 미란다원칙과
유사하게 우리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규정)
오늘 뉴스에서 경찰서
구내식당으로 몰리는 시민과
이를 막기 위한 인근 식당의
민원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경찰서를 겁내는
시대가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시대의 변화입니다.
전 그래도 경찰서가 무섭고
경찰관이 무섭습니다.
옛날 생각에...
* 2019.7.30.아침.
.
첫댓글 법도리님~~경찰서 구내식당뿐아니라 구청구내식당등 관공서 구내식당마다
일반시민들이 몰려 들어 점심식사를한다고 합니다.
갑싸고,맛도좋은 것이 그이유랍니다.
젊은사람들 용어로 가성비가 높기때문인듯합니다.ㅎ
옛날같으면.....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밥을 공짜로 먹으라해도
안갔을것같은데,시대의 변화를실감하게 됩니다.
윌리스님 동감합니다.
저는 지금도 경찰서 옆으로
가도 무섭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정지은 정지은님 동감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아름다운 변화인것 같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도 기득권 밥그릇 챙기기 말고
국민의 편에서 잘 이루워 지기를 기다려 봄니다
잘 읽었습니다
논픽션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동감합니다.
좋은 변화 인것 같습니다 국민은 충분히
경찰로부터 보호 받을 권리가 있으니까오ㅡ‥
김민정님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도 행복하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지은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난 경찰서를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없지만..
일반들에게 경찰서는
가깝고도 먼곳이지요
그런데 경찰서 구내식당에
일반인들이 밥먹으러
몰린다니,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ㅎㅎ
눈꽃작은섬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저는 경찰서가 무섭더라구요.
서울경찰청에 여러번 이용을 했었지요.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도 높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못들어오게 하던데 지금은 풀렸나보죠? 근무를 안한지 3년이 넘어
잘 모르겠네요.
중개사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저는 경찰서가 무섭더라구요.
하루를 먼저 사십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저는 7.30일인지 착오를
했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예전에 우는 아기에게 저기 순사온다
하면 울음을 뚝 그쳤다는 얘기 저도 순사가 무섭지요 운전하다보니 그런지 더욱 더
애노님 동감합니다.
순사.경찰 모두 무섭습니다.
지금도 무섭지요.
감사합니다.
저는 경찰서를 좋아하는데~~^^@
안전하게 도와 주거든요 ㅎㅎㅎ
라임님 감사합니다.
라임님 경찰서가 무섭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미국에서는 경찰관이 제일 존경 받는
직업이라고 하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그런 징조가 보여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기우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경찰......
여러분이야 말로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아작까지 미완성 된분들도
계시지만 그 곳 많은 분들도.
대국민에게 호의적 써비스하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요?
많은 변화있는 격세지감(隔世之感) 좋은 세상말입니다.
선물 감사드립니다
부커님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공공기관은 근무자 복지차원에서 국민 세금으로 실비 운영하는데~
집세 내고 세금 내는 주변 식당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청록님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단디와 해라는 구내식당이나 서에는
차카게 살아서 절때로 안갈낌더 ㅋㅎㅎ
우야든동 차카게 살낌미더 ㅋㅎㅎ
시시하는 바 많은 것을 느껴봅니다
고맙쉼다
단디해라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ㅎㅎ 아무리 싸고 맛있어도 경찰서로 밥먹으러 간다면 이상할듯 해요. 그래도 경찰서 문턱이 낮아지는 건 좋은 현상일듯..
에디나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경찰은 고마운 사람인데 그냥 무섭습니다
수박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많이 된것이지요
일제 시대에 헌병과 경찰 ,자유당 정권의 독제의 경찰, 군사정부의 독제에 경찰 ......
정권의 최하수인으로 인권을 유린 한 것이지요 ...ㅎㅎ
동구리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여기 미국에서도 운전 중에 경찰차가 보이면 괜히 경직되고 더 조심 안전수칙을 지키게 되지요~너무 범칙금이 높으니까요. 장애인 주차라인에 정상인이 주차를 했다가는 $2000 가 넘는 티켓을 받기도 하지요, 여기는 봐주는 문화가 없고,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 좋은 나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그래도
공권력의 자존심은
필요합니다
집회때 매맞는 경찰을 티비로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 자식이라면...
마음이 쨘ㆍ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