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보양식

[쏘갈]

딸이 흑염소 농장에서 주문해 보내 준 흑염소. 전골 2통과 수육 1통

수육

전골

어제 택배를 받자마자 찜냄비에 올린 수육

어제는 두물머리 세미원과 청평 유원지에 가자는 지인들이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뜨거워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집에서 에어컨 놀이를 하며 한잔 하니 뱃속 편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허만수.]

집이 제일 편하죠

[쏘갈]

가끔 창문에 붙는 매미소리 들으며
에어컨 틀어 놓고
한잔 하니 신선이 안 부러울 정도입니다. ^^

[댕기]

농장 상호 알고 싶습니다.

[쏘갈]

제주도 딸이 보내 준 것이라
농장 상호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골드훅]

나눠먹지 않으려면 자랑을
말아야지요 ㅋㅋ ㅋㅋㅋ

[쏘갈]

자랑이 아니고 몸에 좋은 보양식 소개하는 것이여 ~
양도 얼마 안 되는데 저걸 나누자고 하면 누구 코에 갖다 부치냐구 ?
8월 8일 날 민어 모임 때 노량진에서 보자구 ㅋㅋㅋ

[골드훅]

못가는줄 알면서 약올리시는거유~~~!

[쏘갈]

5시 부터니까 1~2시간 앉아 있다 일 보러 가면 되잖여 ~

[골드훅]

6시 출근인데요?
설령 간다해도 한두시간 있다 오려면
술도 못 마시는데
뭐하러 가요

[쏘갈]

민어 먹고 가면 되지.
민어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민어로 배 채우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싼 민어로 배를 채울 수도 없구요.
그냥 편히 사람들 만난다고 생각하고 오시면 정답입니다.

[골드훅]

6시 출근이라니까 그러시네

[지호]

ㅎ ㅎ

[쏘갈]

하루 제끼면 간단한 것을 고민을 만들어 할 필요가 없잖여 ~ ㅋㅋㅋ

[골드훅]

내가 성님처럼 책임감 없는 사람인줄 알아요? 험험

[호 태]

이 두사람은
십일년째 싸우고 있네~ ㅋ

[쏘갈]

오늘 풍주방 모임이 4시부터라 2시간이면 충분히
왔다 갈 수도 있는데 골드훅 아우님이 게을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여성이라면 오고도 남을 아우님인데
남자라 회피하며 보고 싶지 않은 것으로 생각 됩니다.

[호 태]

저도 못가는데 이러시면
안면 몰수 할수도 있어요 ㅋ

[쏘갈]

호태님은 양심적으로 사는 분이시잖아요.
저는 호태님은 골드훅 아우님과는 레벨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증말이유 ~~~

[호 태]

다음달에 한번 봅시다요 ㅎ

[골드훅]

백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생각이 달라요
6시 출근이면 거기서 가는 시간은 생각도 못하고~~~ 쯧쯧~

[골드훅]

이분이 성님 좋아한다고
했지요?
착각은 자유고 노망의 지름길 이란걸 아셔야 합니다

[쏘갈]

아우님이 안 보이니 술맛도 안 나고 미안한 생각도 들던데
그림이지만 이거라도 많이 드시고 다음에 날짜를 맞춰
호태님과 전곡으로 자연산 매운탕이나 먹으러 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