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삼총사가 퇴근후 밤늦게 삼천포 해수 사우나를 갔다.
남일대 바다를 끼고 있는 해수 사우나는 한번씩 가서 쉴만한곳이다
사십대를 훌쩍 넘어버린 중년의 여인으로 변해버린 우리의 현실을
느끼며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삼총사는 물속에서 서로를 나누며
웃고 떠들고 맘껏 우정을 나누었다.
그렇다
이제야 느낄것 같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실감이 든다.
마음도 생각도 인정되어 버린 중년의 여성이 되어버렸다.
곱게
예쁘게 세월을 보내고 싶다
첫댓글 마음은 청춘이지요~
그럼요.. 그래서 친구가 좋은거지요???
첫댓글 마음은 청춘이지요~
그럼요.. 그래서 친구가 좋은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