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수련생 없으면 대형 병원 마비, 이런 나라 또 있나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수련생 없으면 대형 병원 마비, 이런 나라 또 있나

조선일보

입력 2024.02.27. 03:24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2/27/AS64NOM3X5BX3PEAKG3NCKLZ7U/

[사설] 수련생 없으면 대형 병원 마비, 이런 나라 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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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단체행동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서울시내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주요 수련 병원 100곳에서 1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병원 전공의의 80%다. 현장 이탈자도 9000명을 넘어섰다. 인턴, 전임의(전문의 자격 딴 뒤 수련하는 의사)도 이탈 움직임을 보인다고 한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복귀하라고 했다. 거부할 경우 면허정지 처분과 위법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서울 주요 대형 병원이 수술을 절반까지 줄이고 응급실조차 의사가 없어서 환자를 돌려보내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공의는 전체 의사의 11%에 불과하다. 전공의는 아직 배우는 피교육생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업무를 거부하면 바로 대형 병원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휘청거리는 것이 우리나라 의료 현실이다. 2000년 의약 분업 사태 이후 벌써 네 번째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니 의사들이 집단행동이 필요하면 항상 수련의들을 앞세우고 있다. 현재 대형 병원들 상황은 기업으로 치면 수습 사원들이 일을 안 하면 회사가 마비된다는 것과 같다. 이런 기업이 있다면 심각한 비정상일 것이다.

이런 일은 대형 병원들이 낮은 임금에 장시간 근무를 시킬 수 있는 전공의 의존도를 지나치게 높였기 때문이다. 특히 ‘빅5′라고 하는 서울 상급 종합병원 의사의 30~40%가 전공의일 정도다. 서울대 병원은 이 비율이 무려 46%에 이른다. 이들이 주당 80시간 가까이 일하며 병원 업무량의 70% 정도를 처리한다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일본 도쿄대 부속 병원은 전공의 비율이 10%, 미국 메이요클리닉도 레지던트 비율이 10%라고 한다.

의사 수를 늘리면 대형 병원의 이 잘못된 구조도 고쳐야 한다. 전공의 숫자와 근로시간을 줄이는 대신 전문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 수련생들이 집단행동으로 병원 전체 진료를 흔드는 기형적 구조는 이번이 마지막이 돼야 한다.

무수옹

2024.02.27 03:41:34

작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의사의 증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잠시의 아픔은 참을 수 있지만, 그 아픔을 감내하지 못하고 암덩어리를 도려내지 못하면 결국 곪아 터져 고사하고 만다. 개인 병원 의사들에게 간청을 해서라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불법행위 가담자는 전원 의사 면허 박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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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달

2024.02.27 04:42:29

이렇게 파업하면 정부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여러 선례들을 통해서 교육이 되었다. 화물연대 사례처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국민들이 엄청나게 불편해도 입을 꾹다물고 감내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 지금 파업하는 자들이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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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2024.02.27 04:06:22

결국 이런사단이 난것은 아직 교육받고있는 전공의들을 노예처럼 부린 대형병원들의 책임이 크다. 지금까지 전공의들이 참은것은 전문의만 따면 우리 사회의 상류층으로 진입할것을 기대하고 각종격무와 박봉을 참아왔으나 의대 정원 증가로 이희망이 좌절되자 그동안 불만이 폭발한거다. 따라서 대형병원은 전문의 중심 진료체제로 이행하고 국가는 수가 조정을 인상해야하고 이재원은 의료보험료가 상한선이 있어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일정금액이상은 납부하지않는 기형적인제도를 소득수준에 비례하거나 상한선을 크게높여 재원조달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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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水

2024.02.27 06:25:15

절대로 굴복해서는 안 된다. 사표가 수리 되는 즉시 입영 영장을 발부하여 100 소총수로 만들어서 GOP에 투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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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2024.02.27 05:24:02

변호사 자격이 있는 법대교수는 변호사업무를 할 수 없고 교사자격이 있는 사범대교수도 부속중교에서 강의할 수 없다. 수련의 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의과대학 교수만이 대학과 병원에서 겸업을 하고 있다. 병원과 대학을 분리해 각각의 기능과 역할을 해야 수련의와 수련의를 뒷조종하는 의대교수로 말미암은 현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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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02.27 07:33:16

의대의 2000명 증원 계획은 불가피하다. 의사들이 사람 목숨을 담보로 단체행동으로 환자를 위태롭게 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 의사 윤리 측면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노蟲 집단행동과 다를 바 없다. 복귀에 불응하면, 의사면허 박탈하고 평생 의료계 취업할 기회를 박탈 해야한다. 의사는 국민 위에 있는 기관이나 집단이나 존재가 아니다.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상실한 자는 정당한 권리 곧 면허를 받고 누릴 자격이 없다.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등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불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국가에 대한 도전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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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02.27 06:27:26

속으로 곪아 터진 의료 대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사로서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저들에게 무한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잖는가? 대한민국 최상류 계층이라 해도 부족하지 않으련만 뭘 더 바라고 이렇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것인가? 당장은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절대 양보하거나 물러 서서는 안 된다! 반드시 이번 기회에 못된 버르장머리를 뜯어 고쳐야만 다시는 이와 같은 말도 안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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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02.27 05:42:02

일부 좌파 지도층전공의들의 국가에 대한 도전이다 전부 발본색원하여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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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강

2024.02.27 07:29:12

이번 기회에 의사들의 버릇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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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7

2024.02.27 06:46:10

진료거부 의사 개XX들 모두 총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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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슬216

2024.02.27 03:40:17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100자평을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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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4.02.27 06:19:35

아예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서 진료하게 만들자 ....참으로 가관인 의사파업이다.... 아직도 돈많고 배부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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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2024.02.27 07:02:40

세계 1등 노인대국인 일본의 후생성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대정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 것이고, 일본 아니면 우리정부 한쪽은 큰 정책 실수를 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제일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이 바보라서 혹은 의사들 밥그릇 챙겨주기 위해서 의사수를 줄일까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서 해마다 2000명의 의사를 증원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측의 주장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요?? 참고로 인구수 대비 의사수는 일본과 우리나라가 2.6명으로 동일합니다. 사족으로 현재 일본은 정부가 잘해서 사상최고의 경제성잘률을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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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2.27 06:16:04

이번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보면서 의대정원 늘리는것을 빌미삼아 다른뜻의 시위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들었다.이곳도 민노총이 장악을 했나 그냥 그런마음이 들었다.모든것에는 실익이 따르고 백퍼 만족할수있는일은 아무것에도 없다.의료대란의 지금사태도 끝은 있을것이다.정부 물러서지 않기를 바라고 사설에서 지적한것처럼 사태수습후는 대형병원의 수련의체재 경영에 대수술이 필요하다 건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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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來韓國

2024.02.27 08:07:16

진실을 사실을 외면하는 사설. 대한민국 필수핵심의료는 철저히 저수가에 의존해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 암 중증 수술 수가는 미국등 선진국의 수술비와 비교하면 얼마나 싼 지 10초면 알 수 있다. 필수핵심의료중 최고 핵심이면서 암과 중증응급수술을 거의 도맡아 해결하는 외과는 수술비 현실화를 수십년 부르짖었으나 그간 모든 대통령 복지부 공무원 국회의원은 누구도 듣지 않았다. 대형병원을 전문의로만 채워라? 그럼 운영은 불가능하다 현 수가 아래서는. 왜? 대형병원일수록 필수핵심과 비중이 매우 크니까. 당직 응급 비율이 높고! 그런데 의대 졸업생은 계속 필수핵심 진료과 전문의를 하지 않고. 의대생을 급격히 늘리면 할거다? 웃기는 소리. MZ 세대는 그런 세대가 아니다! 그 부모들도 힘들고 돈 안되는 필수핵심과 하지 말라고 말리는 세상이다!!! 외과등 필수핵심과 수술수가를 지금보다 3~5배 즉시 올리거나 필수핵심과 전문의가 해당 분야 진료에만 매진하는 경우 면세 사업자로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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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 7373

2024.02.27 08:00:11

전세계에서 환자들을 볼모잡고 시위하는 # 전공이 정부시책에 도전하는전공이 전부사직 시켜야합니다 환자을 돌보면서 얼마든지 시위할수있는대! #의사자격을 박탈해야합니다 #시위하면 60%로 하든가 해야지 국민생명이 와다가다하는대 전공이 용서할수없습니다 # 의사, 전공이,간호사,노조을 폐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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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s

2024.02.27 07:39:28

기득권 유지냐 혁신이냐의 갈림길에서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확실한 것 하나는 이런 의사들의 행태가 권장할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년에 3천명만 자기들 나와바리에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심보 말고는 달리 해석할 것이 없다. 언제까지 이 짓을 반복할 것인지.. 자신없으면 없던 일로 하든지 혁신하고 싶으면 단호하게 관철시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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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24.02.27 07:31:21

맞다. 이참에 고생 좀 하더라도 의료계 제대로 개혁히자. 응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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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2024.02.27 07:26:31

인간의 생명을 무시하면 의사는 필요없어 교수들이 수련의 들을 혹사시키지 말어 평소에 불만이 있으니 데모하는거 아닌가 대형병원들은 환자가 불신하면 문닫아야지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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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름다운세상

2024.02.27 05:58:11

이번 기회에 의사들 다 자르고 AI 로봇으로 교체하는 게 나을 거 같다. 이게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리고 의술을 다룬다는 엘리트들의 바른 행동 양식인가. 법치국가 국민에게 법의 맛을 제대로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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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02.27 04:25:02

의대생 증원한다고 전공의들이 의사의 직무수행하지 않겠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국민의 생명과건강을 몰모로 윤정권의 정책집행과 의사들의 단체활동으로 나라가 흔들린다 국민힘당 윤정권은 역대정권중에서 가장 무능한 정권이며 국민을 위한 정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수 있는가 국민의힘당은 국민의 대표를 공천 할수 없는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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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111

2024.02.27 08:04:57

대형 병원 내 전공의 숫자를 줄이고 전문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라,,,말은 좋지만, 인건비가 대폭 늘어날 텐데 무슨 돈으로? 대형 병원들은 구조 정상화를 하기 싫어서 지금처럼 운영하는 줄 아는가. 그렇게 구조를 정상화하려면 대형 병원의 매출 정상화를 위해 수가부터 크게 인상해야 하고, 그러려면 건보료를 대폭 올리는 수밖에 없는데, 이 사설은 비겁하게도 그 점은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건보료 인상 등 재원 마련 방안이 없다면, 대형 병원의 구조 정상화는 뜬구름 잡는 이상론일 뿐이다. 돈 내는 만큼 서비스 받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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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性醫學 설현욱

2024.02.27 07:52:15

....전공의는 아직 배우는 피교육생이라.. 이런 전공의 피교육생을 가지고 대형병원이 돌아간다.. 이런 기업이 있으면 심각한 비정상일 것이다.. / 서울대 병원 전공의 1년차 레지던트 1년 차면 환자의 주치의라오.. 거의 모든 결정을 주치의가 하는 것이고.. 이런 저임금 고노동의 피교육생을 가지고 원가 이하의 저수가를 가지고 이 나라 의료계는 지탱했던 것이라오.. 코끼리 다리만지기식 조선일보 논설실.. 지금 의료대란 사태도 그래.. 이걸 정상적인 정부의 해결책이라고들 믿고 있소..? 총선대책용 아주 저질적인 파업유도성 정책이라는 건 생각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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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park

2024.02.27 06:25:51

적십자병원 응급 상황 대비로 주말진료 했더니 환자 4명인가 왔다메. 사람들이 빅5만 찾으니까 이렇게 된거지 뭐 어렵게 생각을 하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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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석

2024.02.27 08:33:33

응급실에는 왜 의사가 없고 수련의만 있을까 같은 대우 받으며 형사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 누가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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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bek

2024.02.27 08:31:53

다수 환자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이번의 사태가 의사파업의 관행을 영구종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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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감

2024.02.27 08:13:57

그러자. 대형병원의 수련의 정원을 지금의 반 이하로 줄이자.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그 뒷일에 언론이 책임을 지는지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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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

2024.02.27 08:09:54

참 시의적절하게 나온 멋진 사설이다. 이참에 이런 불합리한 의료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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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거리

2024.02.27 07:53:38

문제는 전공의에 비해 전임이 비용이 훨씬 큰데 그 돈을 부담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환자가 진료비를 더 내거나 국가가 의료보험료를 더 걷어 병원에 줘야 하는데 그걸 국가나 병원이 하겠냐는 것이다. 몰라서 안하겠나 알지만 못하거나 안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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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스

2024.02.27 08:41:04

평범한 직장인으로 의료의 큰 체계(미국식 or 유럽식)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의사 증원은 반대했지만 작금 의료인들의 행태를 보면서 증원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교수들의 발언에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동안 그들이 얼마나 큰 기득권과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는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의사의 노예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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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4.02.27 08:28:48

수련생들 인건비 착취해서 그만 두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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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감성

2024.02.27 08:20:11

조선일보야, IQ가 모자라는 거냐? 아니면 어차피 국민들도 모르니까 그냥 지껄이는 거냐? 대형병원들이 싼 전공의에 의존하는 것은 국가가 의료수가를 60%-70% 만 주기 때문이 아니냐? 그리고 의사들이 집단행동 할 때마다 수련의들을 앞세운다고? 앞으로 30년 이상 의사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정부가 앗아갔기 때문에 수련의들이 의협입장과 관계없이 스스로 먼저 나선 것이다. 나섰다기 보다 포기한 것이지. 수련의들이 힘든 과정을 참고 견디는 것은 미래에 대한 장미빛 환상과 희망 때문 아니냐? 그걸 윤석열정부가 앗아갔다. 일반적으로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 지는 예측이 안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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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감

2024.02.27 08:09:57

맞다. 이런 나라 또 없다. 의대정원을 한번에 이렇게 늘리는 나라가 또 있나? 이렇게 겁없는 나라가 또 있나? 10년 후에 일어날 일은 알 바 아닌 정권. 소수인 특정 직역을 악마화 하며 지지율을 올리려는 나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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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ong05

2024.02.27 08:04:47

수련의로 병원을 겨우 꾸려가는데 무슨말 이냐 하겠지.수가가 너무 낮다할 것이다.그러나 수련의 숫자가 전문의보다 현저히 많은 것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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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2024.02.27 08:02:56

그만큼 병원과 전문의교수들이 전공의를 착취했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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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izontak

2024.02.27 07:54:03

그만큼 국가가 병원과 의사를 착취해왔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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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4.02.27 06:27:18

매일 시간적으로 뺑뺑 돌아가야 하는 병원 스케줄 및 구조. 이를 빌미로 구조적 핑계를 정부와 국민에게 돌리는 자들. 정권 마다 최대 숙제로 죄명군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절대 절명의 기회. 세계화에 뒤처지는 의료계 혁신. 유일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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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2.27 05:58:11

이번 기회에 손볼 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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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4.02.27 04:36:43

개 고생은 전공의 분들이 하고 결실은 전임의와 선생들이 챙기지 대형 병원 다녀보면 응급 처치와 환자들 수술 부위 치료 전신 전공의 몫이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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