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감독후보 "한국은 안가"…후보선정 의혹 증폭
"한국에는 관심이 없다."차기 한국국가대표 감독 후보인 비센테 델 보스케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54)이 한국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본지 칼럼니스트인 라우레아노 루이스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행에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본지는 또 독일 출신의 홀거 오시에크 전 캐나다 감독(56)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가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로부터는 어떤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델 보스케 감독이 한국 감독직 거절의사를 밝힘에 따라 대표팀 사령탑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후보들은 마이클 매커시 전 아일랜드 감독(45), 로저 르메르 전 프랑스 감독(63),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전 브라질 감독(56) 등 4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협회 국제국이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차기 감독 후보를 선정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만일 협회가 차기 감독을 내정해 놓고 세계적 명장들을 들러리로 내세워 기술위원회 재신임을 위한 "물타기 작전"에 나선 것이라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나라도 그렇겠음 축협이 저렇뎅
이세상 그누가 자기 인생에 오점을 남기려 제발로 오겟나.....
축협부터 싹 갈아버리지
헛...김빠지는데... -_-
X데이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