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6일에 유두암 수술예정입니다.
근데 진단받은 날부터 온몸의 신경 세포들이 곤두서며 안아픈 데가 없네요ㅠㅠ
위가 뭉쳐서 어제까지 따끔따금하더니 그날부터 턱밑 임파선인가 그 부위도 뭔가 찜찜합니다.
전 암이 가운데서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는데 턱밑을 만져보면 확실히 오른쪽이 부어서 좌우대칭이 달라진듯해요..
가만히 있을땐 모르겠는데 위로 쭉 치켜들면 오른쪽에만 뭔가 힘줄같이 세로로 딱딱하게 만져집니다. 귀밑쪽으로 오른쪽만 전체적으로 목이 부은거 같기도 하구요..(한 쪽만 살쪘을 리는 없겠죠?^^)
수술전에 병원갈일도 없는데 이것도 갑상선과 관련있는 증상일까요? 수술전에 선생님께 얘기해야할 항목일까요?
전에도 이런 느낌이 몇 번쯤 있었던거 같은데 유두암을 진단받고 나니 이젠 그 것과 관련된 증상이나 전이? 새로운 암? 막 이런 쪽으로만 생각이 드네요.. 목 CT 결과로 다른 소견은 안보인다고 했으면 과민반응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빨리 수술을 해야 이 마음의 병도 치유될텐데요...
첫댓글 예 저도 그전까진 정말멀쩡했는데 갑자기 검사한번하다 암을알게됬고 세침검사한이후로 수술전까지 갑자기 목붓고아프고 막그러더라구요 세침검사할때 건드린것때문에도그렇고 심리상으로 암에걸렸구나해서 더그렇게느꼈던것같아요 수술하고나선 괜찮아졌으니 너무심려하지않으셔도될거같습니다 검사결과도 괜찮다고하시니 잘되실거에요~
손으로 만져질 정도면 CT에서 보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생긴 거라면 전이로 인한 것을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