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쓰나미, 일본의 독도교과서는 新파시즘의 출현
본론에 앞서 제가 여러분께 몇가지의 전제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전제>
1.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전제)
2. 유대인 포함 4000만명을 학살한 히틀러는 민주적인 선거에 의해 당선된 인물이다.
(명백한 역사적 사실)
3. 그러나 독일 국내에서 유대인 학살을 주도한 세력은 히틀러가 아닌 다름아닌 파시즘(전체주의)에 빠져있었던 독일 국민들이었다. (역사적인 명백한 사실)
<질문>
4. 여러분들은 학창시절 국사를 배울때, 단 한번쯤이라도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만약 삼국시대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더라면 지금 우리는 남한이 아닌 현재의 넓은 중국 영토를 영위하며 살고 있었을 텐데..."
"단군이래 한민족의 5000년 역사는 끈임없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자랑스러운 민족이다 라고 가르치는데 과연 5000년 동안 넓은 아시아 대륙의 영토를 확장하지 못한체, 극동 아시아 한반도에 자리를 잡고 5000 년 동안이나 대륙으로의 영토 확장을 못한채 외세의 침략만 막아낸 선조들이 위대한 민족이었을까...?"
<본론>
이상으로 본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고라언 여러분들께
3가지의 전제와, 1가지의 질문을 먼저 드려보았습니다.
그럼 본론을 시작해 보죠.
제가 이번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5만여명의 일본인 희생과
또한 쓰나미로 인한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일본 열도 내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죽음의 땅 반경 확대(20-30-40km)
이 이면에서 역사적으로 잉태되어 있는 일본인들의 잠재된 생존 본능이
극단적인 파시즘적 집단행동으로 표출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진 후 차선책이 없는 현재의 민주주의+자본주의 체계에서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이 어울려 살며,
그에 맞추어 각 정치성향에 맞는 정당이 존재하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보, 보수의 정치세력은 각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지지, 즉 선거에 의해 다수결의 원칙에 입각하여 여당, 야당으로
나누어 지며 결국 나라의 정치색깔이 정해지죠.
그런데 문제는 일본 장관조차 인정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참사"를 맞게 된
일본인들에게서 과거에 일본인들이 보여주었던 전체주의, 군국주의, 즉 파시즘적인
정치세력이 강하게 부흥하는 시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들어서 입니다.
이미 그런 정황은 일본 정치인들이 대지진+쓰나미 사태를 빌미로 독도영유권을
교과서에 싣고 위안부 문제를 축소 은폐하며 교과서 개혁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 제가
"히틀러가 당시에 독일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민주적인 선거를 통하여 당선된 인물" 이라고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당시에 독일의 토종 순혈 국민들은 유대인을 증오하는 국민적인 심리가 팽배하여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독일 국민 스스로가 독일 자국 내 유대인을 살해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죄를 짓지 않고 정말 평범하게 살고 있는 유대인 조차
유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살당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지요.
대지진, 쓰나미 참사를 겪은 일본인들의 정서에 +
일본 정당내 항상 존재해 왔지만 소수정당일 뿐이었던 일본의 극우세력인
친한파(일본 내 일제강점기의 향수를 느끼는 극우정당)가 득세할 가능성,
그런 분위기가 대지진,쓰나미 국란을 통하여 아주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
그로 인한 일본인들의 파시즘적 정치성향 표출을 우려하는 바입니다.
일본의 대지진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지난 SBS스폐설에서도 방영되었듯이.
일본인, 일본열도가 가진 가장 치명적인 자국 영토의 단점.
즉, 불안정한 지각판은 이번 동북부 대지진을 일으킨 동쪽 태평양판도 문제겠지만.
더 치명적인 문제는 일본 동쪽, 즉 도쿄아래 남태평양쪽 3개의 판이
힘겨루기를 하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일본 남부 근해에서 주기적으로 리히터 8.4~8.6 규모의
3연동 대지진이 발생하였다고 하지요.
이번처럼 동북부 지진이 아닌.
도쿄 남쪽 해역에서 수심4000미터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시속 800km/s로
일본 영토 절반 가량을 쓰나미로 쓸어 버린다고 합니다.
(SBS 스폐셜에서 일본의 지진학자가 직접 역사적 지진기록 및
지질학적 근거로 주장한 내용임)
이러한 일본인들은 일본 열도내에서 문명의 싹이 튼 수천~수만년 이전부터
어쩌면 진화론적 입장에서 보면 일본에 문명이 싹트기 이전 일본에 살았던
원시인 조차 일본 열도의 불안한 지각판에 대해 본능적으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점을 스스로 너무나 잘 느끼며 살아 왔을 겁니다..
서두에 제가
"삼국시대 고구려가 통일을 했어야 했는데..."
라는 질문을 던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들이 만약 일본에서 태어나 진도 4, 진도 5의 지진을 어려서부터 밥먹듯이 느끼고 살아왔다면 일본인들은 현재 어떤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역시 선조들이 옳았어 임진왜란때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했어야 했어"
"역시 선조들이 옳았어 2차 세계대전때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했어야 했어"
"역시 일본 열도는 치명적인 단점, 판과 판이 만나는 취약지역이라
대륙으로 진출해야 만 해"
"그래 일단 가장 눈에 보이는 독도부터 먹고 보자, 국제사회에서는 어차피 돈과 로비력이 강한 나라가 독도를 먹을 수 있을 수 있음이 확인 된 거잖아?"
이런 상황에서 일본 내 극우정당의 필두로 한 역사 교과서 개편
그에 이은 독도영유권 주장, 위안부 축소 은폐화 등의 일련의 진행과정을 보면
이미 일본은 대 참사 이후 파시즘적 행태를 보이고 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지난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이미 일본인들은 이러한 파시즘적 정치로
대지진의 혼란을 타계한 전과가 있지요.
바로 1923년 일본의 관동대지진 당시 선량하게 살고 있던 일본 내
조선인 남녀 6000명의 무참한 능욕하고 학살한 사건을 말하는 겁니다.
당시보다 더 크고, 더 심각한 최악의 참사가 일어난 일본에서 이러한 파시즘이
부활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이야기일 겁니다.
인류의 역사와, 세계사를 들여다 보면 역시, 역사는 반복되는 법입니다.
한 나라의 정치와 국민정서가 한쪽 극단으로 치닫는게 전체주의, 군국주의,
파시즘입니다.
대지진, 쓰나미 참사를 겪을 일본의 파시즘적 정치성향 표출에 대해
주변국은 긴장해야 할 때입니다. 군사적인 극단적 도발이 아닌
경제적 침탈은 충분히 가능하여 그럴 개연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노란토끼....조심하시길....
부동산선지자
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부동산의 진실찾기
첫댓글 요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우리는 다시 일본과 싸워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걔들이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올거 같아요. 조용히 들어오진 않겠죠?
일본이 왜 그렇게 대륙영토확보에 전력을 다하는지 이제는 이유를 다 알죠. 보통의 경우라면 대일지진원조 같은게 있으면 훈훈해지고 그게 오래 가는데 한달도 안지나서 무너지는게 이해가 안가겠지만 이제는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며 떡하나 줬다고 옷까지 벗지 않는 이유가 그거죠.
대한민국도 이미 2007년 파시즘을 경험하였죠. 뉴타운, 집값이 미쳐 경제대통령 "이명박"을 압도적인 표로 찍어준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 2007년 12월이 바로 대한민국에서 나타난 파시즘이었죠.
일본이 전쟁할능력은 되지 않는다고 보네요.
일리있으신 말씀.
저역시 일본인들이 이번일을 겪으며 더욱더 이러한 경향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들었던 1인입니다....일본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대놓고 일본인들 중에 한국의 경제성장은 일본이 일제강점기에 지었던 기반들을 바탕으로 일어선 것이다 라고 말하는 야만인들이 종종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