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이다고구마를 먹다가목이 메여 꿀꺽 꿀꺽 물을 마시며 뜬금 없이세상살이를 생각한다말랑말랑하고 달콤할 것만 같은
삶덥썩 베어무는 순간팍팍하게 조여오는 목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어덫에 걸린 짐승처럼 제 자리만 맴돌며꿀꺽 꿀꺽 삼킨 물짭짜롬한 눈물이었든가시원한 동치미 국물이었든가아니면맹물이었든가이제는 다시 느껴볼 수 없는 그 맛가을은별게 다 그리워지는 계절오늘을 있게해준 짭조롬한 눈물 방울에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첫댓글 인생이란 하도 어수선 하여 어느 것에 비유해도다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그래서 인생 만사라 하는 건가 봅니다고구마던 메말라지는 가을이던 인생의 목을 메이게하는 건 내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이 아닐까요.^*^좋은 글에 마음 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거산님행복하세요~~
샘의 글 읽 으며며칠 전 고구마 먹고 켁켁 거렸던 생각 나서요멍멍한 그 쳇기는 우유로도 동치미 국물 로 도 안되는 역류성 이 되더라는 요
복매님~~ㅎㅎㅎ~켁켁이란 말.넘 재밌어유..나이 먹어 나타나는 현상 조심 해야지요 나이 먹는것도 서러운디,,먹는것도 나이먹남?!ㅎㅎ웃음이 계속~~~,,,
@리 릭 리릭 선배님 저는좀 덩벙 되긴 하나봐요 언젠가 젯삿때나 쓰는 큰 고기 먹다가 가시가 걸려 내과 가서 내시경 기구 집어 넣어서 빼냈거든요 ㅋ
@복매 마음이 좀 거시기 할때이방에 들어와 이글을 보며 웃을람다 ㅎㅎㅋㅋ난 ㅋ이란 글자 안쓴데 예서 만큼은ㅎㅎㅎㅎㅎ~~~ㅋㅋ목구멍이 좁아진다 하지요 나이먹으면,,난 이런말,,별로 생각지 않다가정말 나이테가 쌓이면서.실감...조심해야 해유 ㅎㅎ주변에 사람들 다 경험했다고 하니요
저런, 저런 지금은 잘 치유가 되셨는지요?삶도 그와 같아서 작은 아픔도 잘 풀어내지 않으면상처가 되지요반면애타게 쫓는일이 많을 수록무지개가 뜨는 아름다운 언덕이기도 하지요감사합니다 복매님
ㅎㅎㅎㅎㅎ~~~넘 웃음이 납니다요 ㅎㅎ~~~고구마 먹다,,,약 삼키다가,,,맛있는거 그냥 딥다,,먹다가,,요몇일전..아주 혼났슴다생선 먹다가 아니 글시~~~혹 생선 가시가 걸렸는지 알고,,이비인후과 갔더니,,식도가 부었다는 군요ㅎㅎ이틀 다니고..편안해 졌슴다..깨달았지요~~맛있다고 허겁지겁?다~~모든게 욕심!..그넘의 욕심 ㅎㅎㅎ그렇게 깨달았는데도,,여전히 식탐?예전 보다는 덜 하지만,,,한참 웃슴다..지금도 고구마 먹다 목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시는 여백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ㅎㅎㅎ~~웃움보 터졌슴당 ㅎㅎ
잠시나마 웃음을 드렸다면 다행입니다감사합니다리릭님
워쪄!고구마 먹다가 그런 사람 여기 많네나 만 그런 줄 알았더니여백 님 구마워요고: 오타
우리네 인생 앞에차려진 한 상,,어떤 이에겐언제나목이 메이는한 상,,고맙습니다.여백 님._()_
고뇌, 란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데 없어서는 아니될 소중한 자료라 하지요늦가을 빈 마당을무이님의 댓글이 국향처럼 그윽하게 채워주십니다무이님무이님_()_
별게 다 그리워 질 때 바로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네에가을은 그렇게 소리없이 왔다 가도 영원히 잠들지 않은 노래를 남기고 가지요균희님많이 반갑습니다
첫댓글
인생이란 하도 어수선 하여 어느 것에 비유해도
다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생 만사라 하는 건가 봅니다
고구마던 메말라지는 가을이던 인생의 목을 메이게
하는 건 내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이 아닐까요.^*^
좋은 글에 마음 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거산님
행복하세요~~
샘의 글 읽 으며
며칠 전 고구마 먹고 켁켁 거렸던
생각 나서요
멍멍한 그 쳇기는 우유로도 동치미 국물 로 도 안되는 역류성 이 되더라는 요
복매님~~
ㅎㅎㅎ~켁켁이란 말.
넘 재밌어유..
나이 먹어 나타나는 현상
조심 해야지요
나이 먹는것도 서러운디,,
먹는것도 나이먹남?!ㅎㅎ
웃음이 계속~~~,,,
@리 릭 리릭 선배님 저는
좀 덩벙 되긴 하나봐요
언젠가 젯삿때나 쓰는 큰 고기 먹다가 가시가 걸려 내과 가서 내시경 기구 집어 넣어서 빼냈거든요 ㅋ
@복매 마음이 좀 거시기 할때
이방에 들어와 이글을 보며
웃을람다 ㅎㅎㅋㅋ
난 ㅋ이란 글자 안쓴데
예서 만큼은ㅎㅎㅎㅎㅎ~~~ㅋㅋ
목구멍이 좁아진다 하지요 나이먹으면,,
난 이런말,,별로 생각지 않다가
정말 나이테가 쌓이면서.
실감...조심해야 해유 ㅎㅎ
주변에 사람들 다 경험했다고 하니요
저런, 저런 지금은 잘 치유가 되셨는지요?
삶도 그와 같아서 작은 아픔도 잘 풀어내지 않으면
상처가 되지요
반면
애타게 쫓는일이 많을 수록
무지개가 뜨는 아름다운 언덕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복매님
ㅎㅎㅎㅎㅎ~~~
넘 웃음이 납니다요 ㅎㅎ~~~
고구마 먹다,,,약 삼키다가,,,
맛있는거 그냥 딥다,,먹다가,,
요몇일전..아주 혼났슴다
생선 먹다가 아니 글시~~~
혹 생선 가시가 걸렸는지 알고,,
이비인후과 갔더니,,
식도가 부었다는 군요ㅎㅎ
이틀 다니고..편안해 졌슴다..
깨달았지요~~
맛있다고 허겁지겁?
다~~모든게 욕심!..그넘의 욕심 ㅎㅎㅎ
그렇게 깨달았는데도,,여전히 식탐?
예전 보다는 덜 하지만,,,
한참 웃슴다..지금도
고구마 먹다 목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는 여백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ㅎㅎㅎ~~웃움보 터졌슴당 ㅎㅎ
잠시나마 웃음을 드렸다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리릭님
워쪄!
고구마 먹다가 그런 사람 여기 많네
나 만 그런 줄 알았더니
여백 님 구마워요
고: 오타
우리네 인생 앞에
차려진 한 상
,
,
어떤 이에겐
언제나
목이 메이는
한 상
,
,
고맙습니다.
여백 님.
_()_
고뇌, 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데 없어서는 아니될 소중한 자료라 하지요
늦가을 빈 마당을
무이님의 댓글이 국향처럼 그윽하게 채워주십니다
무이님
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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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그리워 질 때
바로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네에
가을은 그렇게 소리없이 왔다 가도
영원히 잠들지 않은 노래를 남기고 가지요
균희님
많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