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4)◎
4.Shura Chrrkassky(러시아 1911- 1999)
착한 이웃집 동네 할아버지 같은 인상을 지닌 슈라체라카
스키의 연주는 언제나 파격적이다. 이처럼 슈라체라카스키
는 음악을 새로 만들어 낸 줄 아는 피아니스트이다. 러시아
의 오데사에서 1911년에 태어난 그는 1922년 미국으로 이주
한 전형적인 콘서트형 연주자로 음반보다는 연주회의 완성
도로 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보다는 리스트와 쇼팽을 잘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그의 연주 스타일응 가치 천변 만화하다고 할 수 있다. 그
가 NIMBUS, DG, DECCA등을 통해서 녹음한 음반을 살펴보면
낭만 이후의 작품을 위주로 연주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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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템포와 강약의 변화는 그 누구보다 섬세하게 이루어
져 전체 작품의 연주에 흡수되어 있다. 슈만이나 바흐의 작
품을 들으면서 무언가 좀 색다르다는 느낌을 주는 연주가
인 그는 마음씨 좋게 생긴 아저씨의 연주라고는 믿기지 않
는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그의 음반에서 들을 수 있
다. 그는 보편적이라기보다는 파격적인 연주를 하는 명 피
아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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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가 넘는나이에도 꾸준히 연주회를 열고 레코딩을 하
는 연주자. 80세 기념 연주회에서도 쇄하지 않는 기교를 보
여준 거장. 로맨틱 피아노 연주의 완벽을 70 이 넘는 나이
에 보여준 그의 풍부한 음악적 음성은 매우 드라마틱하며,
칼라펄한 색체를 가지고 있다. 슈라체르카스키는 언제나 성
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명 피아니스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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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체라카스키처럼 가끔씩 편한 사람도 있어야지..^^
카페 게시글
…………〃피아노 클래식
§연대별 명 피아니스트§5.(4)슈라 체라카스키
건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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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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