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2012.05.16(수요일) |
교육과학기술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
홍보담당관실 ☏ 2100-6580 | |
<자료문의> ☎ 2100-6659 학교폭력근절과 팀장 윤소영, 사무관 이상범 | |
현장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근절 대책 현장 착근 노력 ‣ 탄탄해진 법적․제도적 기반 위에 꾸준한 현장 소통을 통해 정책을 보완․개선하며 실천하고, ‣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
□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5월 16일(수),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서울 필통(必通)톡”에 참석하여,
○ 학교폭력근절대책 발표 이후 현장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 대책을 보완․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학교폭력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필통(必通)톡”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주체들이 교육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현장소통 프로그램
□ 정부는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 30여회의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폭력근절 대책’을 수립(2.6)하고,
○ 국무총리 산하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공조하여 학교폭력근절 대책을 추진해 왔다.
○ 그 결과, 일선 학교현장에서는 ‘사소한 괴롭힘도 범죄’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학교-가정-사회에서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 붙임 :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 그러나, 학교폭력은 그 특성상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부재, 폭력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 학업중심․입시위주의 교육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단시일 내에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교과부는 학교폭력근절대책이 장기간 꾸준히 추진 동력을 잃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학교의 자발성에 기인한 현장중심․현장주도적인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 대책 발표 이후, 필통톡, 학교장 연수, 간담회, 언론 등에서 제시된 주요 현장의견과 정책에 반영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교사의 생활지도 여건 조성 |
【복수담임제】 ◈ 한 학급에 두명의 담임교사를 두다 보니, 서로 역할 분담도 어렵고 문제가 생길 경우 서로 책임을 떠 넘기기에 급급할 우려가 있다. (필통톡, ○○중학교 교사) ◈ 학교에 선생님도 부족하고, 서로 담임 맡기를 기피하여 복수담임제 시행이 무척 어렵다. (교장연수, ○○중학교 교장)
【업무부담 경감 지원 및 교권 확립】 ◈ 잡무가 계속 증가하여 교사들이 학생을 상담할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장 간담회, ○○초등학교 교장) ◈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가 엄격해지면서 학생들이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되어 발생건수는 줄고 있다. 그러나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 학부모의 반발이 커 교사들의 심리적 부담이 늘었다. (교장 연수, ○○중학교 교장) |
□ 복수담임제는 시행 초기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를 조기에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여유교실이 있는 경우 학생을 반으로 나누어 조ㆍ종례 등을 실시하거나, 학급관리와 일부학생 집중관리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업무 분담을 통해 교사와 학생과의 상담시간이 늘어나는 등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 향후, 교사 등 학교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제도개선T/F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운영 모형을 개발ㆍ공유하며, 교과교실제와 연계한 학급편성 유연화 등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수립 이후,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 방안* ('12. 3. 29.)’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통계·행정자료 작성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개통('12. 4. 2.)하였다.
* 보조인력 통합, 유연한 학교조직 운영, 불필요한 공문 발송 억제 등
○ 학교폭력 발생시, 단위학교의 사안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 관련 연수를 확대 실시하고, ‘교육법률지원단*’을 설치하여 교원 대상 법률 상담, 소송업무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도록 하였다.
* 16개 시·도 교육청별 교육법률지원단 설치 완료('12. 5월)
□ 한편, 실효성 있는 생활지도를 위해, 사회 전반의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좋은 스승을 우대하기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 피해학생·가해학생 지원 및 재활치료 |
【가해학생 재활치료】 ◈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우선시되어야 하며, 가해학생은 무조건적인 격리나 처벌보다 이해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이다.('12. 4. 18. 언론보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전문의) ◈ 가해학생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이나 치료대책이 현장에서 체감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보다 확대가 필요하다. (필통톡, ○○중학교 교사)
【피해·가해학생의 학부모 특별교육】 ◈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피해학생의 학부모도 충격을 받는다. 따라서 피해학생 학부모도 학교폭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제1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 지방 격오지의 경우 특별교육기관 인프라가 부족하며, 현실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해자 학부모는 특별교육 참여가 어렵다. (현장 간담회, ○○중학교 교사) |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 학교폭력 사례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에서 문제해결 과정이나 방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현장 간담회, ○○중학교 교사) ◈ 4~5월은 학교별‧지역별로 일진학생들끼리 ‘맞짱’이라는 싸움이 자주 발생한다. 일진의 시기별 행동특성을 파악해서 다른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12.4.26. 언론보도) ◈ 4월23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대상 특별연수는 정부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실효성 없는 연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12. 4. 20. 언론보도) |
□ 가해학생의 학교폭력을 반복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행동·심리의 변화를 유도하려면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한 교육·치료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의 확충,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전국 465개 기관 576개 프로그램 운영중('12. 4. 30. 현재)
* 연극치료 등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육기부기관 프로그램 활용 등
❖ 가해학생 특별교육 |
❖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
|
|
❖ 피해학생 치유프로그램 |
❖ 피해학생 학부모 치유프로그램 |
|
|
□ 피해학생의 심리적 외상(trauma)을 효과적으로 치유하려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 피해학생의 학부모가 희망할 경우 자녀와 함께 ‘자녀 이해, 자기 존중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학부모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 피해학생 학부모 대상 특별교육 : 전국 276개 기관, 377개 프로그램 운영중
○ 교과부 차원에서는 피해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의 모델을 개발․확산하고자 학교폭력 관련 민간단체와 업무협약(4.19)을 체결한 바 있다.
□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실시 관련, 시․도교육청에 지침을 통해 일과후 또는 주말에 교육하도록 권장하여 학부모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 기관 방문이 곤란한 학부모의 경우, ‘찾아가는 특별교육’ 등 학부모 특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 학교폭력의 발생원인, 해결 방법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2년 2학기 중에는 사례 중심 자료집을 개발하고, 동 자료집을 활용하여 전문가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코칭을 실시하는 ‘학교폭력 사안해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학교내 폭력문화를 조장하는 소위 ‘일진’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일진경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6월말 개발되는 일진지표를 적용하여 일진 고위험 학교를 선정하고 전문상담가 등이 전교생 상담‧교육, 교원연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 또한, 교원 연수는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교원이 주체가 되어 교육과정 기획,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 5~6월중 진행 예정인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부터 기존 교육청 주도의 연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책임교사 협의체가 직접 주관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학교폭력 대책 내용에 대해서는 각 시·도별로 지난 4월에 전달연수가 실시된 점을 감안하여, 이번 연수는 문제 해결 사례 공유, 분임토의, 법령 개정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정보 제공 및 공유 형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3. 체육 활동 및 예술·독서교육 확대 |
【체육 활동 확대】 ◈ 학교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체육 수업시수를 늘리다보니 운동장이나 체육관, 강사가 부족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필통톡, ○○중학교 교사) ◈ 현장에서 자격을 갖춘 스포츠강사가 많이 모자라고 특히 시골 학교에서는 스포츠강사를 모시기 너무 어렵다. (시도 교육국장 회의, ○○교육청 국장) 【예술·독서교육 확대】 ◈ 체육 수업시수는 많이 늘어난 반면, 음악·미술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 (교장 연수, ○○고등학교 교장) ◈ 여학생들은 체육활동을 선호하지 않는데 문화·예술 등 다양한 과목을 편성해 선택이 가능토록 하였으면 좋겠다. (현장 간담회, ○○중학교 교사) |
□ 체육활동 확대를 위한 강사․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지역의 체육시설 및 강사를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부, 한국교총, 대한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국민생활체육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12. 3. 9.)하였다.
□ 또한, 스포츠강사 채용이 어렵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지도하는 스포츠강사의 자격기준을 생활체육지도자 및 4년제 대학 3~4학년 체육관련학과 재학생 등으로 확대하였으며,
○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운영비로 지역 체육시설 이용료 및 원격지 근무 강사에 대한 교통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현장의 예술․문화교육 확대 요구를 반영하여,
○ 기존의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지정, 예술교육 선도학교 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학생오케스트라 운영교를 현행 150교에서 300교로 확대하고,
- 예술분야 전문협회, 공공기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토요 만화․애니메이션․영화․디자인 아카데미(강사 1,350명, 학생 45,000명)를 교육기부로 지원하고 있다.
○ 또한, 독서를 통해 학생이 자기표현, 소통 및 공감능력 향상 등을 할 수 있도록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750개,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700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4.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학생상담 |
【학교폭력 실태조사】 ◈ 학교폭력실태조사에 솔직하게 답변하도록 학생을 독려하였는데 전국 평균치보다 훨씬 높게 나와 학교가 곤혹스런 입장이다. (교장연수, ○○초등학교 교장) ◈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아 해결 가능성에 의문이 들어 설문에 응하지 않았고, 우리의 고민은 구체적인데 조사는 형식으로 느껴졌다. ('12. 4. 21. 언론보도, ○○중학교 학생) ◈ 설문지에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운 용어가 쓰이지 않도록 초등학생과 중고생의 설문지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장 연수, ○○초등학교 교장) 【학생 상담】 ◈ Wee센터를 찾아가는 것 자체가 문제아라는 낙인이 될 수 있고, 실제로 Wee 상담교실에는 일진 아이들 위주여서 피해학생이 찾아가기 쉽지 않다. (필통톡, 학부모) ◈ 상담이 정말 필요한 학생들은 가정상의 문제,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오히려 상담에 대해 소극적이므로,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필통톡, ○○중학교 교사) |
□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인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조사문항 및 조사방법 등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실태조사의 전 과정에 관련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하여, 조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라 조사도구를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구분하고, 실태조사 자체에 교육적 기능을 추가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폭력 예방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 학생상담이 다양한 학생의 수요에 맞게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 기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포함된 전문상담교사 증원(500명), 전문상담사 배치(3,500명)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학교 내에서 일차적으로 상담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하고,
○ 학생들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고자 학생들이 많이 접속하는 네이버 지식iN에 학교폭력 상담코너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 교과부 지식파트너 ‘학교생활컨설턴트’ 상담 실시 : 총 답변수 2,833개('12.5.15현재)
관심분야 |
가정, 친구 |
학습문제 |
학교폭력 |
진로상담 |
건수(건) |
915 |
606 |
602 |
710 |
5. 인성교육 및 기타 학교폭력근절 관련 의견 |
【인성교육】 ◈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인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필요하다. (교장 연수, ○○초등학교 교장) ◈ 인성교육은 학교에서 학습시킨다고 배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므로 조기교육이나 가정의 책임이 중요하다. (필통톡, ○○중학교 교사)
【기타 학교폭력근절 관련 의견】 ◈ 학교폭력이란 용어는 학교가 폭력의 주체라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비행’이나 ‘청소년폭력’ 등으로 바꾸어 불렀으면 좋겠다. (교장연수, ○○중학교 교장) ◈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교과부와 경찰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이 학교폭력에 대해 공동책임을 지고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교장연수, ○○고등학교 교장) |
□ 지금까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긴급성으로 인하여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에 대한 직접적인 대책에 주력하였으나,
○ 향후에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서 근본 대책으로 제시한 인성교육을 학교현장에 확산․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밥상머리교육, 예술·체육교육 확대를 강화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역할 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 실시, 밥상머리교육 범국민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 최근 학교폭력의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는 SNS․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사이버 폭력․언어폭력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학교폭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 학교폭력근절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대해 범부처․범사회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 앞으로도 교과부는 학교폭력근절 대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 현장간담회 등 현장소통 프로그램과 학생․학부모․교원 모니터단을 활용하여 학교폭력대책의 현장 파급 정도,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여 학교폭력근절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해나가는 한편,
구분 |
학생 |
학부모 |
교원 |
계 |
구성 |
3,000명 (중‧고생) |
3,700명 |
4,952명 |
12,068명 |
○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현장중심․현장주도의 학교폭력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 이상범 사무관(☎ 02-2100-665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붙임 |
|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
【추진 현황】
1 |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등 4개 법률, 3개 시행령, 3개 기타 법령 개정 완료(3~5월) ❖ 교과부, 16개 시․도교육청에 정규 직제상 학교폭력전담과 신설(5월) | ||||
2 |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 | |||
❖ 최초로 국가수준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학교별 실태 공개(4월) ❖ 117 학교폭력 신고 건수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폭력 신고 증가 추세
| ||||
3 |
피해․가해학생에 대한 교육․치료지원 강화 | |||
❖ 가해학생 특별교육 |
❖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 |||
|
| |||
❖ 피해학생 치유프로그램 |
❖ 피해학생 학부모 치유프로그램 | |||
|
|
4 |
생활지도를 잘 할 수 있는 여건 조성 | |||||||||||||
❖ 중학교 복수담임제 도입 |
❖ 교사의 업무부담 경감 |
❖ 교사간 생활지도 협력 강화 | ||||||||||||
- 대상학교의 93.7%인 2,140교, 16,228학급에서 실시 |
- 행정업무 부담 경감 방안 추진(3월) -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도입(4월) - 교육법률지원단 운영(5월) |
- 학교생활기록부에 인성요소 반영 강화 - 학생생활 도움카드제 활용 | ||||||||||||
5 |
실효성 높은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 |||||||||||||
❖ 연극․뮤지컬 활용 등 체험형․참여형 예방교육 및 일회성에서 탈피하여 연중 상시 운영하는 체계적 예방교육프로그램 도입 확산 | ||||||||||||||
❖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 자료 개발․보급(5~6월)
|
❖ 학교폭력예방 포털사이트 ‘스쿨로’ 운영 | |||||||||||||
6 |
학생들의 학교폭력 고민 상담 기회 확대 | |||||||||||||
❖ Wee 프로젝트 강화 | ||||||||||||||
| ||||||||||||||
❖ 전문상담인력 확충 |
❖ 사이버 상담 확대 | |||||||||||||
|
-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 지식iN에 상담코너 개설․운영
- 학교에 재직중인 전문상담(교)사 560명 위촉․활동
- ’12. 5. 11 현재, 총 2,498명에게 상담 실시 |
7 |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체육․예술 활동 확대 | |||
❖ 중학교 체육 활동 확대 및 스포츠리그전 활성화 | ||||
체육수업 시수 증가 중학교 수(교) |
스포츠클럽 활동 외부강사 확보 현황(명) | |||
교육지원청 리그 확대 |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확대 | |||
❖ 예술교육 기회 확대 |
❖ 독서교육 확대 | |||
|
| |||
8 |
다양한 또래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 |||
❖ 또래상담 운영학교 |
❖ 또래중재 운영학교 |
❖ 학생자치법정 운영 학교 | ||
|
|
|
9 |
가정의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학부모교육 확대 | |||||||||||||||||||||||||||
❖ 교육청․학교 외에도 기업체, 온라인 공간에서의 학부모 교육 확대 *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팟캐스트를 활용한 ‘신애라의 필통스쿨’ ❖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한 일과후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 상담 확대 《 학교설명회 개최 및 학부모 상담 추진계획 현황(4.30 현재) 》
| ||||||||||||||||||||||||||||
10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 | |||||||||||||||||||||||||||
❖ 228개 시․군․구에 100%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설치 완료 ❖ 자치단체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련 사업 추진 * 광역단체 : 6개(대구, 광주, 충북, 경북, 경남, 제주) * 기초단체 : 6개((서울 강북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북 봉화군, 경북 성주군, 경북 영주시) ❖ 기업, 시민단체, 종교계 등 각계 각층의 학교폭력예방 사업 추진 확산 |
【현장 우수 사례】
1 |
|
피해․가해학생의 교육적 회복 지원 |
◈ 강원 학생교육원 : 나․우리교육과정 o 일반 학생대상 교육기관이었던 학생교육원을 학교폭력 가해 등 위기학생의 치유 및 재활교육을 위한 대안교육 전문기관으로 개편 o 4주간의 기숙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후, 학교에 복귀한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추수지도 프로그램 운영 ◈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 적응-성장-성숙-회복 4단계 프로그램 운영 o 사찰 템플스테이, 해병대캠프 등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학교로 복귀하는 단기적응 모델 제공 - 연극치료, 놀이치료, 예술치료 등 내적동기 유발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맞춤식 집중 프로그램 o 주기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이동상담․내담상담 등 추수지도 실시
◈ 인천교육청 : 가해학생․학부모 ‘부자일체 감동캠프’운영 o 자치위원회 결정으로 특별교육을 받아야 하는 가해학생․학부모 가족 공동캠프(집단상담 및 문화활동)를 통해 자녀의 심리 정서적 갈등을 해소 하고 가족간 이해도를 높임 - 인천평생학습관에서 매주 금요일 가해학생․학부모 20가족 대상, 재활교육 실시 o 부모가 존경스러운 10가지 이유, 즉석 편지쓰고 읽기, 사랑의 세족식 등의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소통․신뢰감 회복, 자녀문화 이해와 비전찾기 진행
2 |
|
교사의 열정 넘치는 생활지도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
【학교실정에 맞는 복수담임제 운영을 통한 생활지도 강화】 ◈ 서울 동대문중학교 ○ 교과교실제 도입학교로 여유교실이 있어 두 담임이 각각 17명 학생으로 A반‧B반으로 나누어 조례와 종례 실시(수업은 같이함)
◈ 광주 목련초등학교 ○ 효율적인 생활지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동학년 교사 3~4명이 공동 담임체제를 구성하여 학급간 벽을 헐고, 동학년 교사 전원이 협력하여 학년 전체 학생들의 공동 담임 이라는 책임을 부여하여 생활지도와 상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 ○ 생활지도, 행사 추진 등의 학급 공동 담임제 운영에 대해 월 1회 이상 협의회 실시
【특색있는 생활지도시스템 운영】 ◈ 서울 신연중학교 ○ 학생생활지도 통합솔루션 모델을 개발하여 체계적인 생활지도를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 학업중단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 ◈ 대구 서부중학교 ○ ‘깨진 유리창 이론’에 근거하여, 사소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학생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폭력 등 문제행동을 사전에 방지 ○ 모든 수업시 1분동안 각자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도록 하여 바른 자세와 긍정적 생활태도 함양 * 단정한 복장, 명찰 패용 여부, 바른 인사 자세, 주변 정리정돈, 교실 환기, 전기 사용 여부 확인, 책상 열 맞추기
3 |
|
학교폭력 예방 자료개발 및‘스쿨로’사이트 운영 |
【 신규 개발 학교폭력예방 자료 목록 】 【학교폭력관련 맞춤형 정보제공 사이트 : 스쿨로】 ❖ 학교폭력 관련 법령 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탑재
4 |
|
지역 여건에 맞는 Wee 프로젝트 사업 추진 |
◈ 경북 칠곡교육지원청 :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Wee 버스 o 상담․치료기관의 지역적 편중으로 인하여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조기개입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감안, 대형버스에 개인․집단상담실을 설치하여 전문상담인력이 Wee센터 미설치(경북 칠곡․성주․고령)지역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 대전시교육청 : 가정형 Wee센터 운영 o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에게 일시보호, 상담, 교육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가정형 대안위탁교육을 실시하여 가정해체로 인한 위기학생의 교육․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
5 |
|
체육․예술 활동 확대를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
【 체육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감소】 ◈ 충북 내수중학교 ○ 스포츠클럽 활동이 증가하면서 학교폭력 감소(충북 내수중학교) ◈ 서울 서운중학교 ○ 교내 구기대회 방과후 풀리그제를 통해 학급 내 교우관계 증진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 학교폭력 사안 발생건수: ‘10년 108건→ ’11년 31건 → ‘12년 0건(5.11 현재) * 리그제 만족도(학생): 보통이상 92%, 학교폭력예방 만족도(학부모): 보통이상 97% 【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우수학교 】 ◈ 울산 태화중학교 ○ 평소 학교에 적응하길 어려워하였고 왕따를 당하는 한 학생이 음악을 통해 학교에서의 적응력도 높아졌으며 음악적 소질이 드러나 학교의 유명인사가 되었고 또래와의 관계도 좋아지게 되며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임 ◈ 대전 신탄중앙중학교 ○ 인터넷 게임중독에 빠져있던 한 학생은 매사에 의욕이 없고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담당교사와의 고민상담을 병행하게 되었고 방과후 시간을 합주에 할애하면서 점차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임 ◈ 전북 강호항공고등학교 ○ 선도 처분을 받은 적이 있었던 학생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순화되고 안정되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음악으로 봉사활동과 연주활동을 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학생들보다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