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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일수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127
키로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7 0 0 7 16 11 13
거리125.5 0 0 75.5 159 140 202
대회 1 0 0 0 0 1(1) 2(1) *( )는 하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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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31.토.새벽비후구름.25/35도.
d=21k, m=202k, y=712k
(새벽)
전마협언택트마라톤,하프/2:18:58 (6:35/k, 9.1kh)
월말 마감주.
32k 장거리주로 월말 마감주를 하려고 나갔지만 새벽비로 온도와습도가 높아져서 하프로 급수정한다.
6시 미르스타디움 스타트라인의 온도는 28.5도이고 주위 낮은 산의 골짜기마다
비구름이 걸쳐져 있어서 습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뛰기도 전에 눈으로 미리 확인 시켜준다.
혹서기에 대회를 달려보면 내가 견딜수 있는 달리기 임계온도는 28도니까 이미 임계치에
더해서 풀러스 알파로 습도가 여름에 솜이불을 덮어주는 격이다.
하프만 뛰는데도 종아리를 타고 흘러 내리는 땀이 런닝화를 푹 적신다.
주행거리를 32키로에서 하프로 줄이는 대신 페이스를 제어된 스피드로 살짝 올리면서
10키로 이후의 후반 부터 빌드업주를 시도해 본다.
15키로 지점에서 페이스 다운이 왔지만 바로 커디션이 돌아온다.
달리기가 정신적인 운동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풀고스에서는 25~30키로 사이에,울트라는 80키로 지점에서 체럭의 고비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번 7월 혹서기 운동은 수술휴유증도 많이 벗어났고 대회참가 횟수나 달리기 마일리지
면에서 잘 방어한 셈이다.
담달에는 훈련이나 대회참가 욕심보다는 기초체럭 훈련에 더 집중해서 부상예방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겠다.
매주 빠지지 않고 서브4로 풀코스를 달리는 강신오님은 오늘같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3시간36분,5:07/k 페이스로 풀코스를 마친다.
엄청난 내공의 고수라는 것을 입증시킨다.
생각해 보면 오늘같은 날도 공원사랑마라톤에서 5시간30분대로 완주한 이우찬선배나
칠마회 장재연회장같은 분들도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로 매주 풀코스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안정되게 완주하는 언 빌리버블의 대단한 분들이다.
상기에 언급한 세분들이야말로 마라톤을 진짜 즐기는 분들이다.
즐기지 않으면 이성적으로 상상하고 가늠하기 힘든 행보이기 때문이다.
2021.7.30.금.맑음.25/3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델피노CC,82타/3시간30분
(아침)
헬스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봉체조
*무릅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 100x2
*무릅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 100x2
*프랭크,브릿지 50x1
2021.7.29.목.흐림.23/34도
d=8.5k, m=181k, y=691k
(야간)
탄천달리기,8.5k/0:58 (6:49/k, 8.8kh)
매미소리.
밤에도 매미소리가 시끄럽다.짝을 찾기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매미는 어릴적의 목가적이고 서정을 불러 일으키는 잔잔한 소리가 아니고 극성맞은 소리로 귀가 따갑다.이렇게 시끄러우면 열대야는 일주일이내에 종료된다.여름이 간다는 것은 가을이 온다는 이야기다.가을이 오는것이 싫어서 나는 여름이 좋다.더우면 씻으면 되고 진짜 더워서 힘든 것은 10여일 안팍이다.
(오후)
스크린골프,설악프라자CC,88타/3시간30분
2021.7.28.수.맑음.26/36도.
d=6.5k, m=172.5k, y=682.5k
(야간)
탄천 짧은회복주,6.5k/0:49.5 (7:35/k, 7.9kh)
(저녁)
간략스트레칭/1시간20분
*경추 서키트 100x2
*봉체조등
대한민국 축구.
이번 올림픽축구에서 국제경기에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다는 뉴질랜드에게 어이없는 1골로 패하고 불가리아와는 깔끔한 승리를 보여주지 못 하더니 지금 온두라스와의 경기는 6대0으로 모처럼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어젯밤 12시 쯤에 단비가 내려 지열을 식혀 주는가 하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헤이즈 현상으로 무척 덥다.바람이 있어서 다행이지 없다면 엄청난 찜통더위가 될뻔했다.
하루종일 방콕으로 지내면서 틈틈히 토막스트레칭으로 무료함을 달래본다.이렇게 더운날 꼭 풀셋트로만 운동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같다.
2021.7.27.화.맑음후 밤비조금.26/36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보라CC,77타/3시간30분
기 뿜뿜.
6/18 시그너스 CC에서 처음으로 최저타인 77타를 치고,오늘 다시 보라CC 에서 최저타 동타를 기록했다. 오르락 내리락 기복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최근 3개월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지난 일요일의 풀코스 완주에 대한 보상으로 이틀간 충분히 쉬어 주었다.
내일부터는 다시 워밍업으로 들어간다.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래도 이른 아침에 선풍기 바람에 실려오는 공기의 감촉은 적당히 건조한 습도로 쾌적하게 느껴진다.
작년.재작년에 비해서 금년에는 장마도 끝나고 더위가 일찍 찾아왓서 더덥다. 반면에 체력적으로는 더위에 내성이 더 강해졌다.
2021.7.26.월.맑음.25/34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벨라스톤CC,83타/3시간
2021.7.25.일.맑음.24/34도.
d=42k, m=166k, y=676k
전마협언택트마라톤 참가
풀/5:16:09 (7:29/k,8.0kh) 풀264회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남산,속리산,영덕고래불 해수욕장,화순너릿재에서 혹서기대회가 열려서 여행도 즐기고 미식도 찿아 다녔는데 올해는 일체의 대회가 취소되어 대신 전마협언택트를 신청하여 미르스타디움으로 간다.
오늘의 기상예보는 맑은 날씨에 최고기온은 34도다.
해가 나오면 바로 30도 이상 올라간다.뙈약볕과 기온의 급상승은 8시부터 시작된다.
새벽 3시에 시작하여 아침 8시에 피시니 라인을 통과하면 30도 이하에서 뛸수있다.
느린 페이스지만 풀코스에 대한 자신감과 더위적응을 위해서 동이 트지도 않은 새벽에 미르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2021.7.24.토.맑음.26/36도.
d=0
휴식도 운동.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더워지기 전에 장거리주를 뛰려고 하였으나
피로감으로 몸이 말을 안들어서 포기하고 하루종일 멍 때리기 모드로 들어간다.
어제그제에 걸쳐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아니라고 한다.
혹서기에 몸을 상하면 가을까지 개고생을 한다는 것은 익히 경험한 바대로 알고있다.
반면, 한강달 이우찬선배(76세)는 매주 공원사랑마라톤에서 풀코스 달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까지 487회를 뛰었으니까 3개월 후인 가을에 500회 완주의 대업을 이루는 것은 자명하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집념을 채워가는데 에는 남다른 똑바른 일상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비결이 있다는 것이 안봐도 비디오다.
달리기 덕분에 같은 취미와 운동을 하는 내주위의 많은 선배,동료와 후배들을 보고 내 생활을
돌아 보면 항상 자극이 되고 멘토가 된다.
2021.7.23.금.맑음.25/36도
d=0
(야간)
간략 스트레칭/1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봉체조
찐 찜통더위.
오늘 낮은 진짜 덥다.
요즘 탄천에 나가면 모기,하루살이,잠자리가 안보인다.
오늘 신문에 그원인이 나왔는데 많은 비로 유충이 휩쓸려 내려가고 너무 더워서
유충들이 부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어느 경기도와 강북의 일부지역은 작년에 이어 대벌레가 기승이라고~
이것은 겨울에 온난화로 추위에 약한 유충들이 죽지 않아서 라고~
또다른 현상은 탄천변에서 살아가는 청동오리 어미가 새끼들을 데리고 산책로로 나와서
어디로 피신한다던가,너구리가 길에서 어슬렁거리고,들쥐들도 평소에는 안 보였는데
금년에는 유난히 많이 목격되고있다.
기상이변에 따른 동물들의 이상행동들이 이렇게 생활 속에 스며들고있다.
그래도 오늘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산산한 바람이 불어서 견딜만 하다.
2021.7.22.목.맑음.25/37도.
d=0
(야간)
헬스 스트레칭&웨이트/1:5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100x2
*봉체조
*무릅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 2
*프랭크,브릿지1
(오후)
스크린골프,동촌CC,91타/3시간
2021.7.21.수.맑음.26/36도.
d=6k, m=124k, y=634k
(야간)
탄천 빌드업주,6k/0:38.5 (6:23/k, 9.4kh) 런닝회전수178spm,보폭 0.88m
* 구간최고기록달성
*낮에는 강한 햇빛,저녁에는 서늘한 바람으로 아직까지는 뛰기에 어려움이 없다.
(오후)
스크린골프,골프존카운티 경남CC,90타/3시간
***스크린골프 역사상 최악의 코스임.
(아침)
헬스 스트레칭/1:5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봉체조
*토우레이즈,무릅차기,스콰트 2
중복.
코로나 신규확진자 1784명으로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있다.전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홍수와 이상고온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서민생활도 직격탄을 맞아 점차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지대도 엷어진다.
매스컴에서는 열대야라는데 아직 이곳은 오후 5시가 넘으면 공기가 바뀌고 밤에는
선선하여 홋이불을 덥고 자야한다.
자연에 둘러싸인 경기도라는 지역특성과 28층 높이에 있는 아파트의 잇점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
나름 집에서 어디 떠나지 않고도 더위를 피하는 최적화된 생활패턴을 만들어서
그런지 아직은 더위에 대한 실제체감이 크지않다.
밤에 숙면만 취할 수 있어도 더위에 대한 고통은 훨~덜하다.
나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계절 만족도가 높다.
밤에 잘때 뻐근한 몸을 아침에 스트레칭으로 풀면서 오면 돌아오는 발걸음이 개운하다.
마눌기준으로는 내가 요즘 너무 운동과다로 진을 뺀다고 하여 아침운동을
2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브릿지와 프랭크를 생략했다.
가장 핵심코어운동을 자꾸 빼먹게 된다.
요즘 헬스장에서 마주하는 여성회원들은 키도 늘씬하고 워낙 몸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몸매가 예술인 사람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젊음이라는 날개를 달면 더욱 눈이 부시다.
2021.7.20.화.구름.26/34도
d=8k, m=118k, y=628k
(저녁)
탄천 달리기,8k/0:54 (6:46/k, 8.9kh)
*7분 언더 이븐페이스주로 장거리 회복주를 마치다.
(오후)
스크린골프,비콘힐스CC,78타/3시간
(아침)
헬스 간략스트레칭/1:1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봉체조
*토우레이즈,무릅차기약간
2021.7.19.월.구름후소나기.22/29도.
d=0
(야간)
탄천걷기,10k/1:56 (11:34/k,5.2kh)
(소나기 그친후 탄천의 저녁풍경)
(오후)
스크린골프,비콘힐스CC,81타/3시간
비오는 날에는 족발이 땡긴다.
2021.7.18.일.맑음.25/34도
d=30k, m=110k, y=620k
혹서기 적응 훈련주.
30k/3:31.5 (7:03/k, 8.5kh)
(구간기록)
10k/1:12:57 (7:18)
10k/1:07:57 (6:48)
10k/1:10:28 (7:03)
***2번째 구간에서 6분48초 페이스로 당겨졌고 세번째 마지막구간에서도 페이스가 확 떨어지지는 않았다.
전체 페이스는 1주일전의 대회주 페이스와 동일하다.
혹서기 훈련주로서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다.
혹서기 적응.
금년 7월은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장마가 짧고 기온이 3~4도 더 높다.
실제로는 오늘 장마가 끝나고 동시에 불볕더위와 열대야를 예고하고있다.
덥다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거나 하루종일 스크린 골프만 하고 있을 수 만도 없다.
수마클의 달리는 골수고수들은 새벽 식전에나 밤7시가 넘어서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 뛰는 것은 식사전에 뛰면 식사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아무래도 새벽 식전에 뛰는 것이
정답인데 새벽에 안자고 눈 비비고 일어나서 바로 뛰는 것도 그래서 어느 것 하나도 쉽지않다.
요즘은 구름이 많이 피어 오르고 공기의 질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혹서기에 뛰지 않을 거라면 몰라도 뛸거라면 더위에 노출시켜서 적응이 되어야 한다.
머리는 아침훈련이라고 하고 몸은 저녁훈련이라고 한다.
작년 이맘 때는 김무언,이우찬 선배,박종무씨와 1박2일로 속리산마라톤에 가면서 맛집도
다녀오고 공원사랑도 함께 뛰고 뒤풀이도 하면서 지냈다.
금년에 최근까지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어 대부분의 대회가 중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021.7.17.토.맑음후 소나기.22/32도.
d=0
(오후)
스크린 골프,팔공CC,83타/2시간30분
진검 무승부.
골프를 치면 스크린이든 리얼이든 마눌이 나보다 언제나 5~10타의 스코어 차이로 나보다 잘쳤다.
그저께 부터 내가 앞서기 시작하여 오늘은 내기골프를쳤다.무조건 79타 이내를 치고 이기는
사람이 5만원을 주고 버디값 2천원씩은 별도로 주기로 했다.
결과는 17홀 까지 내가 79타를 치고 마눌은 83타를 쳐서 마지막 홀에서 파만 잡으면
내가 5만원을 먹는 것으로 승세가 기울었다.
그러나 마지막 홀에서 오비 두번을 내서 더블파를 하고, 마눌은 파를 해서 83타 동점 무승부가 되었다.
결국 버디 2개 값 ,4천원만 나갔다.
이번주에는 스크린을 5번을 쳐서 또 횟수기록을 경신했다.
아침에 세수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데 수건에 2012년 4월16일, 풀코스 100회 기념이라고
자수가 새겨져 있다.지금부터 9년전의 오래된 일인데 엊그제 처럼 추억이 새롭다.
3일간 연속으로 아열대 기후의 스콜처럼 한차례씩 소나기가 내려서 지열을 식혀준다.
덕분에 아직은 더위를 견딜만 하다.
이렇게 자리 깔아줄 때 열심히 뛰어서 300 회를 달성해야 하는데 이제는 정열도 체력도 딸린다.
2021.7.16.금.맑음후 소나기.22/33도.
d=0
(저녁)
헬스 스트레칭&웨이트/2:1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봉체조
*무릅차기,옆구리 팔치기,토우레이즈,스쾃트 2
*프랭크,브릿지1
더운 날.
3일전에 이미 열대야가 시작 되었다지만 우리동네는 오늘 낮에 비로소 하루종일 선풍기를 가동한다.
주위에 산이 있고 그동안 저녁이나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려서 지열을 많이 식혀주기 때문에
밤에 잘 때는 그다지 더워를 느끼지 못한다.
생활운동의 비중을 일주일에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각각 4회 정도 해주어야 하지만
어느것 하나도 만족스럽지 못하다.스크린골프에 너무 매달리기 때문이다.
옛날 80년대에 국민은행 재직시 볼링에 빠졌을 때와 비슷하다.
70세가 넘어서도 뭔가에 빠질 수 있다는것이 웃긴다.
2021.7.15.목.구름후 소나기.24/33도
d=0
(야간)
탄천걷기,10k/1:55.5 (11:33/k,5.2kh)
(오후)
스크린골프,화순엘리체CC,72타/3시간
머신 일이고?
4일 연속 최장기간 스크린골프를 쳤다.어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피로한 가운데 다시 도전한다.
화순엘리체CC는 처음 도전하지만 비교적 쉬운 코스로 되어있다.
여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이븐파를 기록하는 쾌거를 수립햇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어제는 최악을 기록했고 비록 쉬운 코스라고 하지만 오늘은
어떻게 해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윘는지 알수가 없다.
단지 어제는 아주 힘든 골프를 쳤고 오늘은 힘들지 않고 쉽게 공을 쳤다는 점만 다를 뿐이다.
2021.7.14.수.흐림.24/34도
d=10k, m=80k, y=590k
(저녁)
탄천회복주,10k/1:08.5 (6;51/k,8.8kh)
(오후)
스크린골프,플라자CC설악,95타/3시간
최악의 스코어.
무슨 연유인지 모르게 최악의 타수를 기록했다.
2021.7.13.화.구름.25/33도
d=0
(저녁)
헬스 스트레칭&웨이트/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봉체조
*스쿼트,토우레이즈,무릅차기등 2세트
(오후)
스크린골프,플라자CC설악,91타/3시간
피서.
구름낀 날씨에 전형적인 장마철의 후텁지근한 날씨가 시작되었다.
언제부터인가는 모르지만 다행히 미세먼지가 없는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올여름 혹서기에는 누구를 만나러 다니는 것도 겁나고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도 답답해서
에어컨이 나오는 스크린골프방이나 헬스장에 가서 한번씩 소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있다.
마라톤 2일차로 몸의 피로도가 가장 큰 날이다.
오늘 스크린골프는 코스 난이도가 큰, 별 다섯개인 점도 있지만 몸의 컨디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스윙하면서 상체회전이 빠른것만 고치면 싱글수준으로 진입할 것 같은데 알면서도 잘 되지 않는다.
2021.7.12.월.구름.25/33도.
d=0
(저녁)
탄천회복걷기,8k/1:29.5 (11:14/k,5.3kh)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81타/3시간
몸풀기.
어제의 달리기 휴유증이 심하지 않다.
스크린골프도 많이 적응이되서 힘들지 않고 오히려 몸을 푸는데 좋다.
실력도 79타에 이어 오늘도 81타로 선방을 하게되어 조금 업그레이드 된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부터 열대야 찜통더위가 시작된다는데 코로나 거리두기는 2주간 4단계로 시행된다.
코로나 접종예약은 백신이 없어 중단 되었고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 숫자가 예사롭지않다.
생각만 해도 답답한 일상이 내일부터 시작 된다고 하니 벌써 짜증이 난다.
2021.7.11.일.흐리고소나기.24/30도.
d=42k, m=70k, y=580k
(오전)
전마협 언택트마라톤 대회.
풀/4:57:21 (1361)
(7:03/k, 8.5kh)
(구간기록)
5k/05k/35:20
5k/10k/33:06
5k/15k/34:04
5k/20k/34:18
5k/25k/35:40
5k/30k/35:42
5k/35k/36:45
5k/40k/36:43
2.2k/fk/14:14
여름 추억쌓기.
2주전 동일코스에서 페이스 관리를 잘못해서 마지막 5k를 엄청 고생했다.
오늘은 그때를 거울삼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오히려 독이 되는 운동의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 조싱해서 샤방주로 뛴 결과, 두번째 스테이지 10k 구간만 빼고 잘 관리된 페이스였다.
내 나름 내게 맞는 에너지 보충제와 급수관리도 수월하게 풀코스 한건하는데 일조를 했다.
낼모레까지는 봐야 하지만 지금 현재의 상태로만 보면 컨디션에 별문제는 없다.
2021.7.10.토.구름.소나기.23/31도
d=0
(저녁)
탄천걷기.5.1k/1:01.5
살리고 살리고.
하루 기본 활동량을 채우려고 저녁이 다 되어서야 탄천으로 나갔다.
점심 때 외식하러 동네 식당에 가서 코타리 찜 먹고 온 것이 유일한 외출이다.
오늘 원래 장거리 달리기 하는 날인데도 몸이 움직이지 않으려고 꼼짝을 안한다.
이런 날은 몸에 순응하는 수 밖에 없다.그냥 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확보했다던 백신은 미쳐 공급이 안되고
전세계적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재확산되고있다.
불안감이 공포감으로 증폭된다.
당분간 대중교통도 타지말고 원거리 외출도 하지 않아야 한다.
2021.7.9.금.구름.23/30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79타/2시간
하안거.
코로나 확진자수가 매일 기록경신을 하면서 1300명선도 넘어섰다.
차라리 중국이나 베트남같이 접촉을 확실히 차단하는 봉쇄조치가
가장 확실한 해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뒤늦게 해본다.
저녁부터 2인이상 접촉을 금지하는 것을 진즉에 시행했어야 한다.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출이나
식사모임도 하지 않아야 하겠다.
이럴때는 그나마 마눌과 취미나 스포츠 활동을 같이 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에어컨 빵빵한데서 12000원씩 내고 2~3시간 즐기고 나면 시간도
훌쩍 가 버리고 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다.
날씨와 상관없이 하는 전천후 실내 운동이라서 혹서기나 장마철에
더 빛을 발한다.
마늘과 전주에 스크린골프 게임 룰을 마련했다.
마눌이 80타 이내로 치면 내가,내가 81타 이내로 치면 마눌이 내게 5만원을 주고,
버디 값은 그즉시 2천원씩 주기로 했는데 오늘은 내가 이겨서 버디값 포함하여
54000원을 수입잡았다. 벌이가 쏠쏠하다.
최저기록 77타에 이어 오늘은 79타를 기록했다.
이런 날은 몸이 힘들지도 않고 근육통도 없다.
2021.7.8.목.구름.24/30도
d=8k, m=28k, y=538k
(저녁)
탄천달리기 8k/0:56.5 (7:04/k, 8.5kh)
체중 복구.
어제와 오늘에 걸쳐 고단백 식사에 치중한 결과 불과 하루만에 체중이 원위치로 복구되었다.
이상적인 체중은 64kg인데 실제로는 65kg이 부담이 없고 66kg이 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몸도 무겁다.
요즘 주위사람들이 내 모습이 날씬하면서도 얼굴에서 건강미가 느껴진다고 한다.
작년 11월의 주위 평가와 많이 달라졌다.
하루 소변횟수는 이제 8~9회로 안정되어간다.
오늘 점심은 중국집에서 샤브샤브에 연태 고량주도 한병 곁들여서 마셔 보았다.
2021.7.7.수.구름.21/28도
d=0
(저녁)
헬스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무릅차기,토우레이즈,프랭크,브릿지ㅡ
재미.
요며칠 식사가 부실하다고 생각했더니 오늘 아침이 금년도 최저치인 64kg을 기록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돼지갈비 정식을 푸짐하게 먹고 내일 점심은 지인과
중식당 샤브샤브를 예약했다.
여름에 함부로 살빼면 득보다 실이 많아서 몸 까먹는 사태가 온다.
매일 아침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겠다는 결심이 이틀을 넘기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달리기를 하면 달리는 사람만 보이고, 헬스장 가면 헬스하는 사람만 보인다.
무었을 하든지 재미가 있어야 지속성이 있고 목표도 생긴다.
스트레칭은 지속할수록 신전의 범워가 넓어지고,웨이트는 중량과 횟수가 늘어나서 성취감이
배가된다.
스트레칭과 달리기,스크린골프의 비중을 안분하는 것이 어렵지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작년 12월 건강검진시 코레스트롤과 당수치가 약간 높아서 4월부터 약
을 먹으면서 관리를 받다가 오늘 재검을 해보니 겨우 정상수치 내지는 경계선에 들어왔다.
3개월 정도 약을 더 먹어보고 약복용을 중단하자고 한다.
사실 내 나이로서는 일반적인 수치라고 하는데 동네 가정의 역활을 성실하게 해주는
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내 나이에 뇌혈전으로 돌아가신 선친으로 인해서 트라우마가 겹친다.
지내다 보니까 가족력이 제일 겁나는 것 같다.
2021.7.6.화.흐림.20/30도
d=10k, m=20k, y=530k
(저녁)
수마클 광교호수 훈련주,10k/1:08 (6:46/k, 8.9kh)
몸의 소리.
1월 수술후 훈련주에서 처음으로 6분대 페이스로 올라왔다.
비록 언덕코스를 빼고 평탄주로에서 달렸고 강신오님의 편한 페이스리딩이 있었지만
몇달만에 수술회복주로 맛보는 페이스기록이라 기분이 좋다.
어제를 깃점으로 몸의 느낌이 좋다.
그래도 이럴 때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오후)
스크린골프,골프존카운티감포CC,83타/3시간
샷감각.
초반에는 아이언이, 후반 17,18번 홀에서는 드라이버 샷감각이 살아난다.
오랜만에 느끼는 손맛인데 이것이 돌아오는 신호인지,오다마는 신호인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일 당장 가서 치면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2021.7.5.월.흐림.22/28도
d=5k, m=10k, y=520k
(저녁)
뒷산 트레일런닝,5k/0:50 (10:02/k, 6.0kh)
전 뒷산 트레일걷기,4.9k/1:18 (15:51/k, 3.8kh)
대회 회복.
대회 참가 1주일이 지나서야 겨우 몸이 기지개를 켠다.
몸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2주에 1회정도 풀코스를 뛰는 것이 내게는 큰 무리가 없는 것
같은데 아직 까지는 궤도에 올라서지를 못 한 것같다.
지금의 몸상태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조마조마한 가운데서도 뭔가가
몸속 깊은곳에서 꿈틀꿈틀 하는 것이 느껴진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몸을 만드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미르스타디움의
언택트대회 참가도 1주일을 더 순연시켜 3주를 테이퍼링을 한다음에 뛰어야 겠다.
2021.7.4.일.비.20/2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동촌CC,90타/3시간
2021.7.3.토.흐리다저녁비.22/27도
d=5k, m=5k, y=515k
(오후)
뒷산 트레일런닝,5k/0:53 + 트레일걷기,5k/1:22.5
보상.
전주 일요일에 6개월만의 풀코스 완주로 인한 피로회복이 늦다.
좀더 휴식과 회복을 위하여 이번주는 마음과 몸을 느긋하게 리렉스시킨다.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여 비가 오기전에 서둘러서
뒷산으로 트레일걷기를 나선다.
반환점 5k지점에서 예상보다 빨리 비가오는 바람에 트레일런닝모드로 바꾼다.
아파트 바로 뒷편에 이렇게 훌륭한트레일 코스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사람들의 왕래도 많지 않아서 지난 계절의 아직 썩지 않고 뒹구는 참나무 낙엽이나
소나무 잎들이 땅의 푹신함이나 향기를 보탠다.
2021.7.2.금.흐리다갬.21/31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프린세스CC,84타/3시간
알다가도 모를일.
감각을 잃어 버렸던 샷이 90타 최저점에서 다시 서서히 돌아 오고있다.
어떻게 해서 슬럼프가 왔는지 또다시 정상궤도로 턴하는지 알수가없다.
전주 일요일에 언택트로 개최한 에스앤비 런너스하이마라톤의 기록증이 도착했다.
참가비 3만원이고 국내대회로는 처음 개최한 대회라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조금이나마
그동안 해외마라톤 참가로 인연이 있는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신청한 대회였다.
기대 이상으로 기념품티의 품질이 너무 좋고 기록증도 잘 만들어서 보내 주었다.
(아침)
헬스 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 100x2
*봉체조
*토우레이즈,발차기 50x2
아침을 열다.
이틀째 아침운동을 이어간다.
올빼미형 인간인 내게 아침에 일찍 눈 뜨자마자 헬스장으로 달려간다는 것은
혁명적으로 대단한 사건이다.
그래서 달리기나 과격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으로 육체를 깨워서 아침 알리고 나서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기분이 좋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뿌듯하다.
기구운동이 별로 없는데도 굳이 헬스장으로 가는 이유이고 아침 사우나
또한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2021.7.1.목.맑음.21/31도
d=0
(야간)
탄천걷기,8k/1:33 (11:35/k,5.2kh)
(아침)
헬스 스트레칭/1:3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봉체조
*스쿼트,프랭크 맛보기 약간
성하의 계절.
신록의 계절이 지나가고 바야흐로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동시에 장마 소식부터 들려와서 이번주말 부터는 본격적으로 우기로 들어선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점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쏱아지고
기간도 오래간다.올해는 더위도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이다.
코로나는 어제에 이어 800명대로 접근하고있다.
따라서 거리두기도 자동 연장된다고 한다. 에효~
그나마 코로나가 우리만 겪는 것이 아닌 세계적인 펜데믹이고 우리나라는
그런대로 다른국가에 비해 아직까지는 선방을 잘하는 편이라고 하니 조금
위안이 된다.
코로나로 개인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내게는 그동안 미봉책으로 버티던
수술을 상반기에 3차례나 하면서 상반기에 회복에 집중했고 이제 하반기를 보다
활기있게 맞이하면서 보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이번달부터는 달리기 부상을 예방하고 훈련의 강도를 높히기 위한 기초체력 훈련,스트레칭
그리고 트레일 런닝으로 레벨 업을 하는 단초를 열어 갈 생각이다.
풀코스 300회를 향한 열정의 밑바탕에는 체력이 뒷바침 되어야 하고 나같은 노령의 달림이가
오랫동안 달리기를 이어갈 수 있는 생존방법이기도 하다.
첫댓글 三伏之節에 마라톤! 겁 납니다.
ㅎㅎㅎ 아침 일찍 뛰면 그런대로 뛸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