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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10개 역사 25km 검토 | ||||
도시철도추진위에서 보고, 풍무동 통과…신도시 내 4개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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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민공청회에 앞서 21일 열린 김포시 도시철도추진위원회에서 김포공항에서 김포항공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25km, 10개 역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도시철도의 역사는 ▲양촌지구 상업 특화지역 ▲신도시 내 양촌지구 주거지역 및 근린공원 ▲장기지구 및 상업지구 ▲김포한강 생태공원 및 상업지구 등 4개의 신도시 내 역사와 ▲북변사거리 ▲기존도심 및 구 터미널 ▲김포시청 사거리를 거쳐 최대 이슈가 됐던 풍무동의 ▲풍무지구 상업지역 ▲고촌지구 ▲김포공항 등 10개로 검토됐다. 노선대안과 역사 위치 검토를 위해서 (주)삼안 등 용역기관은 ▲8노면교통수요전환 및 대중교통서비스 증대 ▲수송수요 최대노선 고려 ▲관련 교통시설과 연계수송체계 및 환승체계 구축고려 ▲민원발생 최소화로 사업시행의 원활성 확보를 주요고려사항으로 검토했으며, 노선은 경제적·기술적·교통체계·이용자·친환경적 측면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선 내 주요 지장물로는 양곡우회도로, 김포우회도로, 송포~인천간 도로, 사우지하차도, 김포IC, 경인운하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진포천, 걸포천, 계양천, 대보천, 굴포천 등 하천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사업비는 1조 4,231억 9천4백만원이 들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통 이후 교통수담별 통행시간으로는 승용차 40.66km, 버스 33.88km, 도시철도 42.00km의 표정속도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됐다. 적용할 시스템으로는 고무차륜 또는 철제차륜 AGT가 만족으로 LIM과 모노레일은 보통으로 노면전차와 자기부상형은 불만족으로 검토됐다. 경제성 분석으로는 비용 대 편익 비용인 B/C가 0.90에서 0.89로 나타났으며 용역사는 이 사업이 재정이 아닌 개발사업 시행자가 일정액을 부담하고 신도시 건설에 따른 김포시 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경제성 결과 분석 보다는 정책적 판단과 향후 도시발전을 유인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는 방향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시행방식으로는 ▲김포시의 직접시행과 위탁시행의 재정방식 ▲고시형 도는 제안형 민자투자사업방식 ▲민간과 재정의 혼합방식 등을 검토한 결과 용역사 측은 위탁형 재정방식 또는 고시형 민자방식을 내놨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강경구 김포시장은 “그간 9호선을 검단 등을 거쳐 신도시로 연결한다는 논란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줬으나 이는 중앙부서 실무자를 직접 만나본 결과서 개인의견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24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28일에 경기도에 올려 국토부까지 이 사실을 보고해 승인을 받을 것이고 계약서부터 작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시장은 “김포는 신도시 건설을 비롯해 각종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에 필요한 제반 인프라 시설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하나에 모든 재정을 투자할 수 없다”면서 “도시철도는 민자를 유치해서라도 시의 재정을 도시철도에 쏟아 붓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사업방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용역보고를 받은 후 위원들은 ▲노선검토와 시스템 선정 등 요식행위라는 느낌(윤순영 위원) ▲우체국, 김포경찰서 등 구시가지 경유하는 노선은 생각해봤나(김흥모 위원) ▲이미 상세내용이 지방언론에 보도됐는데 이를 시민들은 결정된 것으로 본다(피광성 위원) ▲토공에서 부담하겠다고 하는데 민자유치 의도는 문제가 있다(이천복 위원) ▲승인요청기간까지 기간이 너무 짧지 않나(이병민 위원) ▲인구추계에 문제가 많다(피광성·김흥모·김기환 위원) ▲지하화 지역은 없나(김정대 위원) ▲노선 상세도면 부족하고 도시철도 추진위 역할 향후 방향은 무엇인가(노계향 위원) , ▲ T.F팀 별도운영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정왕룡 의원)는등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와 용역사 측은 ▲구시가지 통과노선 여건도 가장 적합하나 현 도로가 폭이 좁고 현재 도로선형으로는 따라갈 수 없으며 현재 재개발 대상지역이어서 시기적 문제가 있다 ▲구체적 노선이 나온 것은 아니며 TF 팀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이 구전과정을 거쳐 유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를 반영한 것이며 ▲지하화 구간은 없고 ▲도시철도 추진위 역할 향후 방향은 철도기본계획 완료 및 승인까지로 금년 8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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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풍무동에 역사가 생기는 거죠? 상업지구라 함은?? 근데 지하화 구간이 없음 고가로 지나가는 건가요? 아~~ 답답해,, 이미지로 나온것 없나???
풍무지구 상업지역의 풍무역은 풍무사거리와 홈플러스 사이로 알고 있으며, 307번 국도를 타고 신사우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사우지하차도 위에 사우역(가칭; 김포시청사거리)이 서고, 그 다음 김포기존도심(구터미널)역, 그리고 북변사거리역으로 해석함.
풍무사랑방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풍무상업지역이 홈플 근처이니.... 결국 신사우 삼거리에 생기나 상업지역에 생기나 몇몇 아파트 빼고는 좀 걸어야하든지.. 아닌 버스타고 가야겠네요.
홈플 근처가 아닌 풍무동 중심인 풍무사거리(풍무시장? 이라 하나요) 쯤으로 땡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지상으로간다면 거리가 약간있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