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제가 수소문끝(?)에 찾은 친구가 입학했어요에 등록했네요.비록 처음에 입학을 같이 하지 못했고 또 졸업도 같이 못했지만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이셨던 남궁 선선생님아들로 학교 관사에서 다니던 이 영길을 기역하시겠지요? 도시틱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나 생소하고 어색했던 모습이(우리네에게)지금도 선합니다. 늘 헤어밴드로 머리를 우아하게 하시고 엷은 미소로 우리를 대해주시던 선생님은 지금은 안계시구요(사고로.....)춘천에 왔을 때 몇번 만났는데 연락이 안되다가 지금 이곳을 소개해 주게 되었네요
반갑게 인사들 나누시고 못다한 이야기들, 추억들 같이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삼포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은 제가 지나고 보니 그 기간이 길던 짧던 흡인력이 꼭 마법에 걸린 것처럼 강하게 닥아오더라구요
그럼 추위에 건강하세요
첫댓글 고맙구나 나도 진짜 반가운 얼굴이었는데 나한테 메일이 왔었어 고맙다 친구야 건강하길.. 자주 만날수있기를...
야 그리고 2학년이 아니잔아 맞나? 나 헛갈린다 아닌것 같아
안녕하세요 주인장님 요즘은 바쁜가봐요 건강혀세요
응 그래 참 잘 했어 혜숙아 안 들어오는 우리 친구들 이 다들 들어와서 재잘 재잘 하고 십어지네 난 ~~~~~~~~~~~~~~~니가 내 맘 알지 >>>>>>>>>>>>>>>>>
ㅎㅎㅎㅎ~ 쑥스럽네... 반갑다. 이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구나. ^^~
오!헤안이 영길이? 얼굴 기억이 안나~~~남궁 선생님은 그때 하루 하루 우리를 궁금하게 하시는 분이었쟌아....예쁘게 차림을 하고 다니시니까~근데 벌써~가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