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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Re: 챗봇(Chatter Robot)의 진격을 바라보며
정임표 추천 0 조회 86 23.05.02 07: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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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2 07:46

    첫댓글 정말 걱정입니다.
    먼저 정치인들부터
    정신차려 정상적인
    사고를 해야할 터인데
    ...우울합니다. 요즘
    나라사정이.

  • 작성자 23.05.04 02:37

    지금 국민들(특히 천주교 젊은 신부님들)이 시국 성명을 발표하는 것도 보면 좌파적 시각에서 협량한 성명만 발표하고 있지요.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는 정신적 가치가 무엇인가를 먼저 밝혀 놓고" 그 대의를 따라가자고 해야 설득력이 있는데 전부 자기 중심적인 자기 편향적인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천안문 사태를 가장 두려워 하고, 푸틴도 국민이 요동치며 들고 일어나는 민주화 욕구를 가장 두려워 합니다. 김정은이는 훨씬 더 심하고. 우리는 북한의 인권을 이야기 해야 하고, 불의에 맞서서 싸울 용기를 표현해야 합니다. 굽신거리는 것만이 평화가 아닙니다. 돈봉투 살포 선거행위는 엄벌에 처해야 하고 대장동 사건도 명명백백하게 밝혀 내어서 처벌해야 합니다. 이건 국가정기에 관한 문제입니다. 썩은 것을 자기 편이라고 옹호하는 행태는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문단부터 자기 패거리에게 문학상 주려는 소아적 심보를 척결해야 하고, 바른 정신적 가치를 지닌 후배 문인들의 육성을 위해 기부금도 헌납할 줄 아는 희생정신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기심 투성이의 정신세계에서 무슨 인류를 구원할 정신을 담은 문장이 나오겠는지요?
    심히 걱정이 되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 작성자 23.05.02 10:04

    "개딸"이라는 표현 부터가 이게 도대체 뭡니까?
    귀한 딸을 낳아 준 부모 입장에서는 기가 막히는 절망적인 문장이 아닌가요? 문인들이 이것 하나 비판도 안 합니다. 개딸이 뭔지 몰라서 물으니 개혁의 딸이라고 하더군요. 사내들은 개아들이라 불러야 겠네요?
    개딸하자고 했으면 뭘 어떻게 개혁한다는 말인지 그 답이 없어요.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이 뭔지도 모르고 소주성하자고 나아간 결과와 하나 다를 바가 없어요. 소득은 근로(사업)의 대가로 얻어지는 부가가치인데 공짜로 주는 돈을 부가가치로 여기고 있어요.
    경제학의 기본이 생산(효용)을 위해서는 필히 투자(희생. 모험)이 따라야 하는데 희생은 안 하고 돈만 주면 성장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게 무슨 경제학적인 사고이며 철학인가요? 말 그대로 사기가 아닌가요.

    세계 금리가 내려가자 돈 풀곳이 없는 은행이 PF 자금을 아파트 짓는 곳에 마구잡이로 부어 줍니다. 아파트 안 팔리면 망하니까 평당 1천만원 하던 아파트 값을 평당 1억 씩 올려 버립니다. 전국의 부동산 사기꾼들이 집없는 청년들에게 겁을 주며 대출 내어서 아파트를 사라고 부추깁니다.

    침체된 경제가 "뽕" 맞은 마냥 활성화 되기는 됩니다. 건축자재가

  • 작성자 23.05.02 17:46

    막 팔리고, 대출이 막 일어나며, 나라 곳간에는 세금이 왕창 왕창 들어 옵니다. "빚투" 해서 임대아파트도 수천 채나 지어서 마구잡이로 임대 합니다. 금리가 올라가자 은행부터 돈을 환수해야 합니다. 돈 빌려간 청년들이 무슨 재원으로 빚을 갚습니까? 자기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몽땅 은행 돈 빌려서 지은 임대 아파트는 경매 들어 갑니다.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폭락 합니다. 전 국민 거지가 되는 것은 순간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결혼해서 자식 낳겠다는 청년들이 있다면 그게 기적입니다.
    해결책은 보금자리가 투기장이 안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아파트 값 정찰제를 실시하던가.

    지금 대구만 해도 저렇게 많이 지어 올린 아파트에 누가 살까요?
    한 사람이 한 채 씩 들어가서 살까요?

    유령의 건물이 될 확률이 90%라고 제가 장담합니다. 입주자가 적으니 관리비 내는 사람도 적어서 쓰레기 더미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내년 총선에 표를 의식해서 또 퍼주기 공약 하겠지요. 걱정이 태산이지만 이제는 모두가 "갈 때까지 가보자" 입니다.

  • 23.05.12 09:03

    @정임표 회장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아이고
    부러워라.
    세상에나 본문보다
    댓글로 쓴 글에 2배가
    넘게 클릭이 달렸으니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나는 이런 경
    험이 없어서....ㅎ

  • 작성자 23.05.12 09:44

    @남평(김상립) 챗봇(Chatter Robot)의 진격을 바라보며 결국 인간사회는 참과 참이 아닌 것의 대립으로 그 결과는 참이 승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구분이 안된다는 말을 한 사람은 장주입니다. 그는 꿈을 꾸고 일어나서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 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합니다. 현실과 사이버 세계가 구분이 안 된 것이지요. 지금 모 국회의원이 가상화폐를 감추어 놓았다가 여론의 뭇 매를 맞고 있습니다. 가상의 세계에다 어마 무시한 돈을 감춘 최초의 인간으로 기록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인간의 부조리 한 마음은 가상의 공간에서 더 더욱 맹렬하게 활동 할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이 아는 곳에 숨겨 놓았다가 필요할 때 그때 그때 끄집어 내어서 사용하는 비자금의 달콤함은 인간을 유혹하기에 너무나 매력적인 수단이 되는 지라, 앞으로도 사이버 세계는 무궁무진하게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본문 보다 더 인기 있는 답글처럼 현실보다 사이버 공간이 훨씬 더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입니다.

    화폐도 허상인데 그 화페를 다시 가상화폐화 시켜서 숨겨 놓고, 주식처럼 돈 따먹기 하는 기술을 개발한 인간의 두뇌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23.05.12 09:52

    @정임표 가상화폐가 더욱 발전해 나가면 세계의 모든 검은 돈은 전부 가상화폐로 다 몰릴 것입니다. 스위스 은행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코인으로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 팔아서 현금화 시켜서 쓰는 것입니다. 보관비도 없습니다. 가상화폐가 매력적인 것은 세상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르게 하고싶은 마음들이 가상화폐 구매 쪽으로 몰려들기 시작하면 코인 하나 가격이 천문학적인 가치로 뛰기도 하는 것입니다. 헷갈립니다. 내가 나인지 나비가 나비인지.^^

  • 23.05.12 10:24

    @정임표 암만 그래도 나는 나고
    나비는 나비겄지요.
    세상이 당장 뒤 엎어질것
    같아도 인간의 본성을
    지닌 인간들이 늘어나면
    맥을 출 수 없게됩니다.
    같지않은 것들에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런 일이 맥을추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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