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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 건령단맥
정암사-매봉산(628)-백운산(△713.4)-x586.9-청구공원묘지-x396.6-x516.5-건령산(△521.2)-여부재-x420.1-명봉산(401.3)-x281.5-x185.6-한퇴재-x131.1-x120.6-1번 국도-△205.6-태복산(194.2) 왕복-x205.4-x237.3-△239.3-x155.9-사수재
도상거리 : 20.6km 태복산 왕복 0.6포함
소재지 : 대구광역시 북구 경북 칠곡군 동명면 지천면
도엽명 : 대구 군위
팔공지맥의 가산(△901.8)의 x846.5m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황학지맥의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이 능선은 사수재를 지난 후 마지막 끝자락이 이언천이 금호강으로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진다
매봉산 오름의 일반등산로는 매봉산 정상 남쪽의 x562.5m 능선으로 동명읍 송산리 양지마을 일대가 들머리로 보인다
매봉산 정상에서 정암사로 흘러내린 능선으로도 뚜렷한 족적이 있으나 중간에 흐지부지해지나 홀로지맥산행을 한 산꾼들에게는 문제가 없다
매봉산 정상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일반등산로가 뚜렷하나 정상 직전 남쪽 청구공원묘지로 이어지는 마루금에는 등산로는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다
공원묘지 일대의 동명-지천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로 내려서면 둘레길 안내판도 있고 도로이후 건령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뚜렷하나 예전 산불의 흔적이 건령산 정상일대까지 이어지나 조망은 좋고 길도 뚜렷하다
명봉산 일대는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가 넓고 좋다
한퇴재 직전 정자가 있는 현곡지 안부에서 올라선 약155m의 분기봉에서 부터 넓고 좋은 일반 산책로는 아니지만 주민들이 다니는 뚜렷한 길이 이어지나 지도에 없는 삼각점의 x131.1m를 지나고 내려서면 x120.6m 직전에는 현재 순환외곽도로공사로 절개지를 이루며 도로공사장이 마루금의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앞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지형이 변하고 도로를 따라 진행해야 할 듯,
중앙고속도로 칠곡ic교 인근 공장지대를 지나고 고속도로를 바짝 끼고 산으로 오를 때 잠시 길이 없지만 △205.6m에 오르고 내리면 인근 태복산에서 사수재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능선 날 등이나 그 사면으로 넓고 좋은 산책로가 이어지니 고속도로라 할만하다
정암사 입구는 교통편이 좋은 동명면 소재지에 일단 이른 후 동명택시를 이용하면 가깝고 동명 쪽에서 다부동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가천교 인근에서 하차해서 걸어가도 되겠다
사수재에 내려서면 대단위 금호지구 아파트가 있으니 대중교통 버스들을 이용해서 칠곡이나 팔달교 경유 대구시내로 들어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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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8년 12월 23일 (일) 맑고 포근했지만 미세먼지 심함
홀로산행
162지맥 완주를 하고나면 이어가려고 몇 년 전에 금을 그어놓은 이 능선이 특별한 것은 이 능선의 끝자락 인근이 아주 어렸을 때 추억이 서린 곳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외갓집 동네가 있었고 그 능선 끝자락 사면 어딘가에 외조부모의 산소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어릴 때의 기억으로는 광활한 논밭들판이 자리한 그림만 생각나지만 지금은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 요 몇 년 사이 아파트단지로 변한 곳이니 그 능선 자락도 주민들의 산책로로 변해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05시05분 서울역 출발 KTX로 06시46분 동대구역 도착이다
마중 나온 형님은 비가 내리는데 산행이 괜찮겠냐며 걱정을 하는데 어제까지 일기예보와 달리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 다행히 영상의 기온이고 9시 무렵 비가 그친다는 예보다
비도 좀 피할 겸 칠곡 인근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몸을 덥히고 산행들머리로 생각한 가천리 정암사 앞까지 차량으로 달려가니 빗방울이 가늘어 진다
사전 지도를 보며 들머리로 생각한 정암사를 잠시 둘러보는데 大雄殿을 큰법당으로 표시하는 모든 표시를 한글표시로 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곳 가천리 골안마을은 아랫갓골에서 서쪽 산속으로 가장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골안마을이라 부르며 김해김씨가 약 300년 전에 정착한 마을이라 한다
07시50분 형님과 작별하고 북동쪽 골자기 쪽으로 넓은 시멘트 농로를 따라 발길을 옮기며 산행을 시작한다
정암사 바로 뒷 능선으로 올라붙어도 되겠지만 지도를 보면 이 길이 그 능선과 만나는 것으로 보이기도하고 초반부터 젖은 숲에서 옷을 적시기도 싫어서겠다
우측으로 능선의 날 등을 두고 이어지는 시멘트 길 주변은 밭들과 무덤들이 많이 보이고 전면 멀리 매봉산 정상일대를 가늠하며 10분후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제법 오름의 시멘트 길이다
▽ 정암사를 둘러보고
▽ 저 위 매봉산 자락을 보며 골자기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른다
3분후 북쪽으로 오르던 시멘트길이 우측으로 틀어갈 때 진행방향 비포장의 수례 길이 보이니 그대로 따라 올라서니 좌측사면으로 틀어지면서 4분후 密陽 孫氏 묘역이 나타나면서 넓은 길은 이 묘역을 찾는 길이었나 보다
좌측 골자기 위로 매봉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메인 등산로의 x562.5m를 보며 무덤 뒤로 들어서니 잡목사이로 무덤을 찾는 족적이다
밀양 손씨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아주 오래된 비석의 주인은 嘉善大夫 孫公인데 康熙50년 8월에 비석을 세웠다고 쓰여있다
강희50년은 1711년 조선 숙종37년으로 왕조실록에는 8월에 전라도 장성에 지진이 나고 평안도 영변에 눈이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곧 잘 정돈된 旌善 金公의 무덤을 지나며 잡목을 헤치며 올라서니
08시14분 정암사 쪽으로 흐르는 능선으로 올라서니 넓고 뚜렷한 길이 서쪽으로 이어지면서 오름이나 곧 날 등의 좌측사면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그런 사면 길은 점점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은 듯 나무들이 자라나 있지만 상관하지 않고 오르니 능선의 날 등으로 올라선지 8분후 석축의 폐 무덤 하나와 허물어진 봉분의 문패 없는 무덤이 보이면서 그 길은 끝난다
하지만 잠시 진행방향으로 잡목을 뚫고 올라서니 동쪽 가천2교 쪽으로 흐르는 능선분기점의 날 등으로 올라서니 북동쪽 바로 가까이 가산(△901.8)이 보이고 동쪽 멀리 시설물의 팔공산이 조망된다
길은 없지만 서쪽으로 이어지는 잡목사이의 능선으로 부드럽게 오르니 분기점에서 7분후 납작 봉분의 무덤 하나를 지나니 곧 공터를 이룬 파묘 흔적을 지난다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우측 위로 매봉산 정상을 보며 오름은 이어더니 큰 나무들이 없어지면서 하늘이 터진다
▽ 밀양 손씨 묘역에서 좌측 저 편 x562.5m를 보고
▽ 강희 50년에 세워진 비석의 가선대부 무덤 뒤로 능선으로 붙는다
▽ 좋던 길은 나무들이 자라나며 나빠지더니 축석의 무덤과 문패 없는 무덤부터 사라지고
▽ 납작 무덤과 파묘 흔적을 지나며 오름은 하늘이 터지고
고도가 높아지면서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니 뺨이 얼얼해지고 전면 좌측으로 백운산이 보이면서 좌측 x562.5m를 만나니(44분) 넓은 등산로를 만나면서 북쪽으로 틀어지면서 저 위 정상을 향한 오름이고 마지막 정상 직전에는 바위 모듬들을 지나 올라서니
08시48분 양지마을↔옷밭마을 이정표와 작은 돌탑과 대구 산꾼께서 붙여놓은 정상 표시의 매봉산 정상이다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고 조망도 좋지 않으니 서쪽으로 틀어 백운산을 보며 내려선다
매봉산은 지질의 차이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나 동쪽과 남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매봉산은 조선시대의 사료에 기록이 없으며「조선지형도」에 기재되어 있다이 지도에는 한자로 응봉산(鷹峯山)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그 위에 매봉산이라고 음이 병기되어 있다
천지가 개벽할 때에 매 한 마리가 앉을 터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이후 매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매(梅)로 변한 것으로 추정되며 매 대신 학을 넣어 학봉산(鶴峰山)이라고도 부른다
북쪽 골자기 아래 윗가골마을 보며 4분여 내려서니 이정표가 서있고 살짝 오르지만 다시 내려서면 이정표와 안내판의 시멘트 임도의 안부다 1분 지체
임도 건너 오름에는 바위계단이고 표고차 150m 정도를 줄이며 부드럽게 오르는 능선에는 울툭불툭 작은 바위들도 보인다
6분여 올라서니 좌측 짧은 능선이 분기하면서 가파름은 사라지고 완만해지나 오름은 계속 이어진다
09시19분 임도에서 20분을 올라서니 백운산 정상과 단맥의 분기점이고 곧 시멘트의 헬기장을 지나고 2분을 더 부드럽게 오르니 역시 오래된 헬기장의 백운산 정상인데 우측 한쪽을 살피면「군위?12 2004재설」의 낡은 삼각점이고 그 흔한 정상 표시하나 보이지 않는다
3년 전 초여름 황학지맥을 종주하며 지났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다
막걸리 한잔에 숨을 고르고 09시30분 백운산 정상을 뒤로하고 4분후 조금 전에 올랐던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려면 길도 없고 잡목들이다
▽ 매봉산 정상
▽ 매봉산 정상에서 내려선 후 살짝 오르고 내려선 임도를 지나며 돌아본 임도와 매봉산
▽ 임도에서 초반 오름에는 바위들이고
▽ 첫 번 째 헬기장을 지나고
▽ 역시 헬기장의 백운산 정상
▽ 분기점에서 서쪽 내림의 능선은 길이 없다
잠시 남쪽으로 향하다가 우측(서)로 틀어가는 능선은 참나무와 잡목들 아래 듬성듬성 작은 바위들도 밟히고 진행방향 x586.9m 직전에는 오렌지색 백색의 조합을 한 송전탑을 겨냥하며 내려간다
분기점에서 9분후 우측으로 간벌지대가 보이고 어린 나무들을 심어놓은 흔적들이 보이면서 남서쪽의 내림이고 3분후 번호미상이나 국가지점번호가 붙어있는 송전탑을 지나 여전히 길 없는 능선 오름에서 우측을 보니 백운산에서 이어간 시설물의 황학산(757.8)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비죽하게 솟은 산 역시 황학지맥의 소학산(624.2)이다
09시50분 송전탑에서 1분 정도 부드럽게 올라서니 특별할 것 없는 참나무들의 x586.9m고 좌측으로 틀면서 잠시 내려서면 우측 지능선 분기점을 조심하면서 내려서면 함몰지 흔적도 보이면서 능선은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저 아래 청구공원묘지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공원묘지가 가까워지면서 능선에는 사람들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10시13분 공원묘지의 첫 무덤을 지나면서 저 아래 추모관 건물이 보이고 역광의 건령산도 비죽하다
우측(서)으로 백운리 골자기 너머로 조양공원묘지가 자리한 황학지맥의 능선 우측은 좌봉산(427.3)이고 좌측은 장원봉(372.3)인데 나의 황학지맥 1구간을 마친 곳이자 2구간 시작한 곳이다
10시21분 바로 옆 추모관 건물이 자리하고 동면읍소재지와 지천면 백운리로 이어가는 포장도로 고개에 내려서니「송산리 둘레길」안내판이 있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도로 남쪽 x431m 분기점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다시 도로를 만날 것이니 그냥 도로를 따른다
백운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을 거쳐 이어지던 산줄기가 백운산에 이르러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북쪽에 황학산 동남쪽에 매봉산이 있다
산의 남쪽 사면에는 백운사와 공원묘지가 있고 북쪽 산록에는 대구예술대학교가 있다
백운산은 조선시대 사료에 기록되어 있지 않고「조선지지자료」에 처음 기재되어 있는데 상지면(上枝面) 수정리(水晶里)에 있는 산으로 쓰여 있다
백운산의 이름은 산이 높아 흰 구름 위에 솟아 있다는 뜻으로 붙였다고 한다
▽ 우측사면과 능선에는 간벌에 어린 무들이 심어져 있고 송전탑을 지난다
▽ 우측 저 편 황학지맥의 황학산이다
▽ 송전탑에서 오르며 돌아본 백운산 쪽과 올라선 x586.9m
▽ 청구공원묘지와 올라설 능선과 저 앞 건령산 쪽이다
▽ 우측 황학지맥의 조양공원묘지 우측은 좌봉산 좌측은 장원봉이다
▽ 공원묘지 고개
좌측으로 요즘 말 많은 태양광시설이 광활하고 옷밭골마을과 그 위 지나온 능선들을 보며 6분여 도로를 따르다가 진행방향의 도로를 버리고 우측 지천면 卍극락사 이정표의 도로로 접어들며 3분여 오르면 도로가 내려갈 곳이 마루금의 고개며 역시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건령산 오름은 넓은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는데 햇볕을 받으며 막걸리 한잔을 하며 6분을 지체하고 10시37분 출발이다
3분여 올라서니 쉼터시설이고 우측 도로 건너 x431m능선 너머로 조양공원묘지의 황학지맥이 보인다
미세먼지로 시원스러운 조망은 없지만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잠시 더 진행하니 좌측 용바우골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면서 본격 오름이다
우측 저 아래 창평저수지와 그 인근 극락사가 가깝고 더 멀리 비죽하게 솟은 산은 금무산(278.7)이고 더 멀리 희미한 봉우리는 낙동강 건너 영암지맥의 도고산(347.5)이겠다
오래전 산불의 흔적인 듯 하늘이 터지는 능선일대에는 온통 참나무들이고 이정표의 본격 오름 10분후 다시 이정표를 지나고 1분 후 내려서기 직전이 x396.6m다 (10시56분)
전면 역과에 비죽하게 솟은 건령산을 보며 넝쿨지대로 금방 내려서니 다시 이정표고 본격 건령산 오름이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가끔씩 고개를 돌리면 황학지맥의 능선 저 멀리 영암지맥의 영암산(791.7) 선석산(742.3)이 사이좋게 솟은 모습이 역시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10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완만해지고 참나무 억새 잡목들 사이로 뚜렷한 족적을 따르노라면 이젠 가산 팔공산 멀리 금오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전면 x516.5m와 건령산 정상부도 보인다
▽ 능선을 오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다가 삼거리에서 우측도로로 오르면 마루금 고개다
▽ 잠시 오른 쉼터에서 저 위로 오른다
▽ 오르다가 남서쪽 황학지맥 너머 금무산과 아주 멀리 희미한 성주 칠봉산을 당겨본다
▽ 당겨본 극락사
▽ x396.6m를 지나 금방 넝쿨들의 안부에 내려선 후 본격 오름이다
▽ 올라서면 하늘이 터지는 참나무 잡목들의 아주 오래 전 화재흔적들이다
고만고만한 잡목의 능선을 따르다가 금방 내려서고 여전히 산불흔적의 능선을 3분여 올라서니 흙과 잔돌들이 밟히는 x516.5m다
고만하다가 마지막 울툭불툭 작은 바위들을 밟으며 지나 x516.5m에서 7분후
11시34분 흙이 드러난 능선상에「대구402 1982재설」삼각점과 대구 산꾼의 정상표시가 나무에 걸려있는 건령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조망이 없고 막걸리 한잔에 숨을 고르고 11시42분 출발이다
건령산은 북쪽으로 백운산 황학산과 이어지며 남쪽으로 여부재를 거쳐 명봉산과 연결된다
건령산 서쪽 사면에는 극락사(極樂寺)가 자리 잡고 있으며 산기슭에 있는 송산리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건령산신을 모시는 동제를 지낸다고 한다
건령산이 처음 기록된 사료는「여지도서」이다
건령산은 관아의 서쪽 30리 에 있으며 북쪽으로 인동 경계에 닿아있다
소학산에서 남쪽으로 구불구불 뻗어 나와 녹봉(鹿峯)을 이룬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해동지도」에는 북쪽으로 소야현을 거쳐 가산으로 남쪽으로는 여화재로 산줄기가 연결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한자 표기가 건령산(乾灵山)으로 되어 있다
한편「대동여지도」에는 건령산(建靈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건령이라는 이름은 산신령이 서있는 형상이라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정상을 벗어나니 여부재로 내려선 후 올라갈 명봉산도 보이고 남서쪽 저 아래 지천저수지와 신동면 소재지 일대의 공장들이 보이며 남동쪽 대구시가지 멀리 보이는 산들은 팔공산에서 이어진 환성산(807.2) 초례봉(648.6)인데 대구 산 사람들의 가팔환초 종주가 이루어지는 능선이다
3분후 진행방향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우측아래 여부재를 보며 내려선다
전면 마루금에서 비켜난 x427.2m를 보며 내리다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잡목넝쿨들이라 그냥 일반 등산로로 내린다
11시57분 내려선 안부에서 역시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니 이 길이 여부재로 내려서는 일반 등산로이나 마루금은 우측 넝쿨지대 저 편이다
마른 골자기로 내려서는 등산로의 우측사면에는 잘 보존된 묘역이 보이니 이 묘역으로 접근하는 넓은 길이 형성되면서 잠시 후 우측사면으로 틀어 마루금으로 접근하는 길이다
12시03분 44번 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니 쉼터와 주차공간이 있는 여부재는 비포장 길이고 쉼터일대는 건령산 서쪽사면을 지나온 둘레 길이다
▽ 황학지맥의 조양공원묘원 능선 너머 멀리 좌측 선석산 우측 영암산을 당겨본다
▽ 북서쪽 한골재 너머로 멀리 금오산을 당겨보고
▽ 앞 x516.5m와 그뒤 건령산을 보며 올라선 x516.5m
▽ 우측 비죽한 매봉산 중앙 백운산과 그 좌측 살짝 황학산과 좌측 소학산이다
▽ 건령산 정상
▽ 가장 크게 보이는 산이 명봉산이다
▽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난 안부에서 여부재로 내려서려면 마루금 사면으로 무덤들이 보이고
여부재가 처음 기록된 사료는「해동지도」인데 여부재가 아니라 이칭인 여화현(如火峴)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여부재는 한자로 여화현(餘火峴)이라고도 하는데 여부재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을 화(火)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여부현(如夫峴)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서북면(西北面) 송항리(松項里)에 있다고 쓰여 있다
여부재의 이름과 관련하여 옛날에 동명면의 시장에 가면 이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쳐다보는 남편과 같은 고개라고 하여 여부재 라고 하였다는 설도 전해온다
바람 심하게 불어대는 여부재에서 3분 지체 후 올라서는 곳에는 廣州 李氏 묘역이고 뚜렷한 길은 바로 x420.1m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7분여 사면으로 올라서니 x420.1m에서 서쪽으로 내려선 상태고 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x420.1m으로 올라서는 상태다
잠시 오르다가 가만히 보니 x420.1m 서쪽사면 아래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이 보이니「이거 둘레 길이 명봉산 정상 직전 안부로 이어지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편안하게 진행하고자 그 길을 따라간다
그러나 그동안의 산행에서 보듯이 얍삽한 잔머리 굴리기로 성공한 적은 거의 없고 고생이 따른다는 경험을 숱하게 하고서도 막상 닥치면 몸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날 등을 좌측 위로 두고 사면으로 이어가던 넓고 뚜렷한 길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은 듯 한참 진행하니 잡목들도 자라난 상태가 이어지더니 x420.1m 아래서 8분여 그렇게 진행하니 연두색 철문과 원형 철조망에 갇힌 잘 조성된 쌍무덤이 나타나면서 그 길은 끝나니「에구! 이 길은 결국 무덤 가는 길이 었구나」
그리고 x420.1m를 지난 약425m의 남동쪽 봉암리 서당재 방향 분기봉 서쪽 아래다
돌아가기도 뭣하니 그냥 사면으로 치고 오르는데 가시잡목과 넝쿨들의 저항을 받으며 개고생이다
▽ 여부재로 내려서서 건령산 방면 사면의 둘레 길도 보이고
▽ 여부재에서 뚜렷한 길은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올라선 곳에서 좌측 위 x420.1m으로 올라야 한다
▽ x420.1m으로 올라야 하는데 사면의 길로 가다가 이 무덤에서 길은 끊기고
▽ 개고생 사면치기로 오르며 바라본 명봉산
12시35분 원형 감옥(?)의 무덤에서 10분을 고생하며 올라선 곳은 약425m의 서당재 분기봉애서 내려선 능선이고 곧 좌측 먹골 골자기에서 이어지는 넓은 메인 등산로를 만나니 안양지 읍내동2.2km↔명봉산0.5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면서 키 큰 아카시나무 참나무아래 잔 바위들이 보이면서 반대쪽에서 오는 산책객도 만나면서 편안한 길이다
서쪽아래 동명면 소재지와 동명저수지 위 비죽하게 솟은 도덕산(659.5)과 그 뒤 멀리 팔공산을 보며 그렇게 진행하다가 오름이 부드러운 오름이다
5분여 부드럽게 오르니 이정표고 편안하게 4분여 더 진행하니
12시51분 명봉산 정상은 너른 헬기장 한편에 마음에 쏙 들게 아담하고 소박한 정상석과「대구21 2007재설」깨진 2등 삼각점과 국가지점번호다
명봉산은 북쪽으로 여부재를 지나 건령산과 이어지며 동쪽으로 서당재가 있고 산세가 완만하여 많은 주민이 찾으며 산의 동쪽에는 중앙고속도로와 5·25번 국도가 지나간다
명봉산은 조선시대 사료에 기록이 없으며「조선지지자료」와「조선지형도」 에 기재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이언면(伊彦面) 며곡리(旀谷里)에 있다고 쓰여 있다
막걸리 한잔에 숨을 고르며 8분 지체 후 정상을 뒤로하고 참나무들 사이로 흙이 드러난 넓은 산책로를 따라 5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니 송림으로 변하면서 좌측 안양지 쪽 능선 분기점에는 체육시설과 의자들이고 곧 구조표시를 지나며 내려간다
정상에서 16분후 키 큰 아카시나무 참나무들 아래로 계단의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명봉00-02」구조표시를 지나면서 사면 길도 있지만 좌측으로 틀어 2분후 울창한 송림아래 공터를 이룬 x281.5m다
▽ 약425m의 봉우리에서 내려선 상태에서 올려보고
▽ 좌측사면 안양지 쪽 일반 등산로를 만나서 편안한 능선이다
▽ 오르며 좌측(동) 동명면 소재지 동명저수지 위 도덕산과 멀리 팔공산을 본다
▽ 우측 한티재에서 치키봉 능선을 따라 가산으로 이어지는 팔공지맥
▽ 넓은 헬기장의 명봉산 정상의 2등 삼각점은 깨진 상태 다
▽ 송림아래 쉼터의 좌측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 계단을 오르면 구조표시를 지난 공터가 x281.5m다
부드럽게 내려서는 곳에는 다시 00-01 표시가 보이고 곧 의자와「명사모」시설이 있는 지점은 동쪽 못밑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곧 울창한 송림아래 체육시설 정자쉼터를 지나며 약255m의 동쪽 읍내동 분기점으로 오르려면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도 보이지만 이정표를 보며 잠시 올라서면 좌측 양지마을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의 분기점에는 평상도 보이고 부드러운 내림이다
양지마을 갈림길 분기점에서 5분후 억새와 석축의 폐 무덤을 지나 내려선다
송림아래 작은 돌탑도 보이며 내려선 곳에서 사면의 길도 보이지만 금방 올라서면 공터를 이루며 체육시설 의자 북부소방서의 구조표시가 있는 x185.6m이며 약간씩 내려서는 곳에는 대나무도 잠시 보이더니 좌측사면으로 잘 가꾸어진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부드럽게 내려서니 2분도 되지 않아 푹 패어진 우측 현곡지 안부에는 명봉산3.0km↔혜원사1.5km ↑현곡지0.8km를 알리는 이정표에 정자 쉼터다(13시47분)
이곳에서 정자 옆으로 바로 올라야 하는데 능선의 좌측 아래로 이어지는 넓은 산책로를 따르니 이 길은 능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양지마을 관음지 쪽이다
우측(서)으로 틀어 날 등으로 올라서니 아까 현곡지 안부에서 올라선 약155m의 펑퍼짐한 분기봉 남쪽사면에는 온통 무덤들이고 그 앞으로 칠곡 쪽 아파트들과 그 앞으로 낮게 이어지는 함지산(284.4) 망원봉(273.6) 능선들이다
무덤들을 좌측으로 끼고 한퇴재로 내려서는 능선의 길은 뚜렷하나 넓고 좋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길은 아니고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가 되겠다
▽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무시하고 오르면 △164.7 양지마을 갈림길의 분기점
▽ 분기점에서 5분후 석축의 폐 무덤을 지나고 송림아래 돌탑들도 지난다
▽ x185.6m
▽ 현곡지 안부에서 정자 좌측 밧줄로 오른다 저 앞 산책로로 가면 안된다
▽ 155m의 분기봉 아래 무덤지역에서 칠곡 쪽 아파트 함지산 능선을 본다
▽ 편안하지만 한적한 능선이다
참나무와 키 큰 아카시들의 부드러운 능선을 진행하다가 무덤들의 분기점에서 5분후 오름이 시작될 무렵이 도상「한퇴재」인데 고개나 재 같지 않다
오름의 좌측사면에는 문패(?)를 단 쌍무덤이 보이고 2분도 소요하지 않고 오른
14시01분 펑퍼짐한 능선의 x131.1m에는 지도에 없는「대구403 1981재설」낡은 삼각점이 낙엽에 묻혀있고 어린 탱자나무 하나도 보인다
우측아래 가무실 골자기에는 공장들이 보이고 그 너머 능선사면은 현대공원묘지다
부드러운 내림이 이어지고 x131.1m에서 5분후 앞이 확 터지면서 도로공사현장이 나타나면서 전면 본래 진행하며 오를 x120.6m는 공사로 인해서 절개지를 이루고 있고 가까이 지나가는 중앙고속도로의 자동차 굉음이 들려온다
마루금의 우측 옆으로 이어지는 대구외곽도로 공사장을 따라 진행하는 것은 어차피 마루금은 공사로 인해서 고속도로 옆 절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고 그렇게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
앞으로 도로가 완공된다면 이렇게 진행하는 것도 어렵겠다
아무튼 그렇게 공사현장을 따라 7~8분을 진행하니 우측 칠곡ic교 아래를 통과해서 현대공원묘지나 대구시립묘지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넌다
마루금은 좌측 공장지대의 길을 따라 이어지지만 그냥 도로공사현장을 따라 편하게 진행하니 칠곡ic교 도로에서 6분후 연호리로 이어지는 6번국도 위를 지나는 공사의 외곽도로 다리를 통과해서 공사의 도로를 버리고 좌측절개지로 올라서면서 산으로 들어서면서 3분여 올라서니 공장 쪽에서 이어진 마루금의 날 등을 만난다
▽ x131.1m에는 지도에 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 외곽도로 공사로 절개지로 변해버린 x120.6m
▽ 도덕산과 팔공산을 바라본다
▽ 도로 좌측이 갸날픈 마루금이지만 그 좌측은 중앙고속도로고 멀리 좌측 태복산과 중앙이 △205.6m
▽ 우측 가무실 골자기는 공장들이고 그 위 현대공원묘원이다
▽ 뒤 돌아 멀리 건령산 명봉산이 보인다
▽ 좌측이 갸날픈 마루금이고 중앙고속도로 칠곡ic교 공장지대가 마루금이다
▽ 4번 도로 위 공사중인 도로를 지나 좌측 산으로부터 마루금으로 붙는다
7시 방향으로 부드럽게 오르는 능선에는 뚜렷한 등산로는 없고 그냥 잡목의 저항 없고 한 두 사람 지나간 족적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좌측으로 태복산이 보이며 2분후 남쪽으로 틀어지면서 부드럽게 오르는 곳곳에 연두색 소나무 제선충 무덤들이며 이후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고도 오르니
14시43분 잡목과 풀들의 봉우리에「대구3?2 1982재설」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205.6m에 올랐다
숨을 고르며 막걸리 한잔하며 5분 지체 후 배낭을 두고 역으로 잠시 내려서다가 북동쪽 쓰러진 나무들의 능선을 조심스럽게 더듬어 내려서면서 태복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4분여 내려서니 넓은 산책로가 나타나면서 편안하게 잠시 더 진행하니 체육시설과 평상 국가지점번호가 설치된 곳에는 한일아파트1.4 태복산0.1 태전고가교0.8km↔사수재5.3k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니 금방
14시57분 국가지점번호에 태복산 안내판의 태복산 정상이다
사진만 찍고 다시 배낭을 둔 곳으로 돌아가는데 사수재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사면으로 있는 줄 알았다면 배낭을 메고 왔더라면 다시 오르지 않아도 될 것을 후회하며 다시 올라서니 15시07분이고 서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사면을 돌아온 조금 전의 그 넓은 산책로를 만나 잠시 내려서는데 강풍이 몰아치고 내려선 곳에서 북쪽 x118.4m 능선 분기봉으로 오르려면 좌측 금호터널을 빠져나온 중앙고속도로와 그 좌측으로 흐르는 능선은 팔달동 잠산(198.5) 매봉(132.4) 수리봉(131.3)으로 흐르는 능선이다
▽ △205.6m
▽ 잠시 잡목사이로 내려서니 태복산 산책로가 좋다
▽ 아주 낡은 삼각점의 태복산 정상
▽ 마루금의 좌측아래 중앙고속도로와 그 너머 잠산 매봉 수리봉으로 흐르는 능선
▽ 산책로 곳곳에 시설물 이정표 쉼터들이다
분기봉을 잠시 내려서면 부드러운 능선 산책로는 절로 발길을 빠르게 한다
우측(북서) 4번 국도 너머 200m대의 낮은 능선은 옛 도로가 지나가는 신동고개 능선 저 너머 아침 낮에 지나온 백운산 건령산이 보이고 전면 올라갈 x205.4m를 보며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오름이 시작되고 5분여 올라서니
15시26분「백세정」정자가 있는 x205.4m 정상이다
태복산1.8km↔사수재3.5km ↓대구사격장0.7km를 알리는 이정표와 전면 내려섰다가 오를 x237.3m가 역광에 모습을 드러낸다
2분여 지체 후 내려서는 곳에는 목책들이고 좌측아래 대구사격장을 보이며 내려선 곳에서 올라서는데 송림은 사라지고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 보이며 7분여 올라선
15시43분 x237.3m 정상에는 돌탑과 의자들이고 태복산2.7km↔사수재2.7km 좌측(남) 내곡근린공원을 알리는 이정표인데 남쪽능선은 금호동 x148.8m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두 개의 봉우리를 좌측사면 우측사면으로 돌아내리는데 일대는 온통 제선충 무덤들이다
▽ 맨 좌측 소학산 황학산 백운산 건령산 순으로 본다
▽ 동쪽 멀리 갓바위 쪽에서 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당겨본다
▽ 백세정의 x205.4m
▽ 우측아래 옥포지와 신동고개 능선 멀리 우측 영암산 좌측 선석산으로 보인다
▽ x237.3m가 보이고 올라선 쉼터와 돌탑 이정표 갈림길의 x237.3m
▽ x237.3m 직전에서 좌측아래 대구사격장을 보고
두 개의 봉우리를 내려서니 평상들이 있고 다시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16시01분 펑퍼짐한 능선에「대구328 1982재설」삼각점의 △239.3m다
「5시 정도면 어두워 질텐데 언제 산행이 끝나나?」형님의 염려하는 문자를 받으며 30분 정도면 하산하겠다는 답을 했더니 태우러 오겠단다
잠시 내려서니 좌측 금호지구8단지1.4km의 이정표 갈림길에 쉼터시설들이고 내림은 이어진다
발걸음을 빨리하며 △239.3m에서 14분후 내려선 일대 우측사면 어디엔가 外祖父,母 산소가 있는 지점으로 기억되지만 워낙 오래된 것이라 지도로 대충 짐작하는 것이다
16시18분 2분도 걸리지 않아 살짝 올라선 x155.9m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우측 지천역 쪽으로 흐르는 능선사면에 孺人 慶州 崔氏 문패의 무덤이 보인다
이제는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의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면서 고만하고 좋은 등산로를 따라 빠른 발걸음을 옮기다가 마지막 내림이 시작되고 x155.9m에서 9분후 좌측 금호지구 8단지0.3km 태복산5.0km 칠곡 지천역0.8km의 마지막 갈림길을 지나 내려선 후 살짝 오른 둔덕에서 내려서려면 昌寧 曺氏 묘역이다
▽ 재선충 무덤(?)들이 많고
▽ △239.3m
▽ 금호8단지 좌측 갈림길
▽ x155.9m의 우측사면에는 경주 최씨 무덤이 있다
▽ 다시 금호8단지 갈림길을 지나 창녕 조씨 묘역에서 금호강 건너 와룡산 분기능선 봉우리를 본다
▽ 비죽한 작은 와룡산을 보며 사수재에서 산행을 마친다
묘역 앞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전면 금호강 건너 청룡지맥의 상리봉(△255.3)에서 북쪽으로 흐른 능선의 x286.8m가 보이고 그 우측으로 비죽한 봉우리가 작은 와룡산(△262.5)이다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옛 사수재의 폐도로가 보이며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고가도로 앞으로 온통 아파트들이다
16시34분 지천에서 팔달교로 이어지는 넓은 외곽도로의 사수재에서 산행을 마치고 금방 도착한 형님의 차량으로 멀지 않은 형님댁에 차량을 두고 오랜만에 형제간의 이야기도 나누고 서대구터미널에서 19시20분 출발 고속버스로 잠에 빠져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