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침체되고있는 호남 바베큐문화의 활성화....
거창하다고 느낄수 있지만 ...
소심한 바베큐매니아인 초심에겐
이제는 어느지역 못지않게 역동적인 캠핑과 더불어..너무나도 간절한 바램이었습니다..
지난06년도..옆 동네 번개모임후..3년여의 긴 ~기다림..
빛고을에서 강직한 추진력과 리더쉽을 겸비한..새로운 바베큐폐인..아롱이아빠의 등장!
일사분란한 오프번개 일정공지와..준비..
그리고..각고의 노력의 결실...호남방 첫 오프모임
함께하신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맛에 취하고..분위기에 취하여..그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100% 전달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나름, 그와중에서도..간간히 찍은 사진 간추려서 올립니다.^^
아롱이 아빠를 광주에서 접선하여..오후2시쯤..멋진펜션에 먼저 도착하여..골드와 실버 셋팅후~~
초심표 마리네이드 목삼겹 6k와 아롱이아빠가 정성껏 준비해온 통삼겹을 탐재하였네여..
아롱이아빠의 통삼겹..대략8K정도 되는듯..
익어갈동안 초심댁은 아이들 위하여..멜라민에서 자유로운
더치 쿠키를 만들고있네여..
초심표 마리네이드 목삼겹..값비싼 와인으로 샤워하고..3일간 션한곳에서..부들부들해진넘입니다..^^
더치에서는 맛난 쿠키가 고소한 냄새로..아이들을 기다리고...
속속 도착하시는 회원분들..생크림님 내외분과 스매시님이네여..
일단,삼겹과 닭가슴살 샐러드로..
저녁에 합류한 까망콩님의 실버도 나란히 정렬하여 주구장창 불피웠네여..
대충 기억나는게..삼치,등갈비,파인애플,계란,닭다리,비어캔,바나나등등..
아롱이아빠의 바나나 미학..안지기님들과 아이들한테 인기짱이었습니다..
중간에..각자 자기소개도 하고..
주최하신 아롱이아빠의 일장 연설도 듣고...
중간중간 그릴속이 거시기들의 안부도 묻고..
빈센트님과 생크림님 옆지기님의 멋진 기타와 합창소리는..
멋진 가을의 한페이지를 어느덧 불혹을 훌쩍넘긴 초심에게도..
아련한 그 무엇을 선물해줍디다..큰 소리로 따라 노래하며..
오랫만에 느끼는 여유와 행복이었네여...
아이들은 이곳에서 맘껏 소리치고...
시간이 가면서 본격적인 이슬이와의 전투..메뉴등장..
마지막으로 그릴에 거만하게..앉아있던 두넘을 끄집어냈네여..
자정을 넘은시간에도..두분 회원님과 리얼바베큐 루뚜 대표께서
오셔서 듯깊은 자리 함께 해주셨네요..
앞으로 리얼바베큐가 호남의 방앗간이 될듯하네요..ㅎㅎ
상쾌한 담날아침..김치콩나물국을 두그릇씩 해치우며..
전날 몸살을 앓은 속을 다스리고..전날구어서 진공포장해두었던..
거시기들 가시는분들에게..분배해드리고..
생각보다 저조한 참석율로 인하여..다소 과잉재고가 발생됬네요..
사정상 참석하지 못할시엔..준비중인 최소 2일전에라도 문자한방 날려주는
센스가 아쉬운 대목이네여....
장비 철수전에..고생한 그릴들을 담아봅니다...
계속 저렇게 모일수있기를 내심..바래보면서...
식사후..원두 한잔으로 슬슬 아쉬운 헤어짐을 준비합니다...
유일한 연출샷~~이상 초심이었습니다...ㅋㅋㅋ
2편 인물편이 계속됩니다.
첫댓글 저에겐 잊지못할 기억이네요 난생 처음 인터넷으로만 보다 직접 보기도 하고 먹어보기두 하고 바베큐 매력에 푸울 빠질것 같습니다 종종 이런 모임이 있음 좋겠네요 앞으론 언능 언능 가도록 하겠습니다. 초심님 멋진 사진과 멋진글 잘 봤습니다.
목살 완존 짱이었습니다^^ 즐거운자리 마련해주신 아롱이아빠와 초심님 넘 고마웠어여~~ 계속이어지는 벙개가 되길 기대할께여~~ 그리고 이번일요일에 선운사에 캠핑용품 구경 갈테니 존거 마니 보여주세여~~~~
넵~~환영합니다..목 빠지게 기둘리겠습니다...ㅎㅎㅎ
저도 같이 가자고 하는데...맛있는거 주신다는 초심님의 보장이 없이는...안갈랍니다...ㅋㅋㅋ
주제가 삼겹살캠핑입니다..대충 짐작 가시겠지요..ㅎㅎㅎ
가실때 나도 살짝 끼워주는 센스...콩님의 한차로 움직입시다...ㅋㅋㅋ
보기 좋습니다. 호남 바베큐 활성화를 기대해 봅니다.
저도 여기 있어요~~ 정말 즐거운 모임이었어요. 까망콩님, 키조개님 방가워요.. 초심님두요.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안오신분들은 후회하시고 계시죠?
호남도 서서히 밝은 웃음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저도 광주에 사는데 나중에 바비큐 파티 하게 되면 가고 싶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