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방시혁 작사/작곡)는 2010년 10월
발매된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2AM」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이미 이별한 연인을 향한 그리움이 묻어 나는 애절한 사랑의
감성에 호소하는데 집중한 노래"로 이별을 겪는 연인들이
느끼는 생생한 감정을 영화처럼 그려낸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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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얼마나 싫어할 지 알면서도
이것밖에 할 게 없다
너의 집 앞에서 할 일 없이
너를 기다리는 일
아무리 아무리 나 비참해도
너를 잃는 것보단
잃을 게 없어서 같은 곳에서
너의 집 앞에서 기다린다
이미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나를 보려 조차 않는 너에게
아무리 빌어도 용서를 구해도
소용 없는 일이라 해도
너의 집 앞에 서서 기다린다
나를 본체 조차 하지 않아도
마치 처음 본 사람처럼 날 지나쳐도
미안하다는 내 한마딜 들어줄 때까지
하루에도 수십번 씩 전화기를 보고
작은 소리에도 놀라서 너의 문자인지
몇번 씩 확인하곤 했어
처음에는 처음엔 늘 있는 다툼처럼
돌아 올 줄 알았어
이렇게 독하게 날 떠나기엔
너는 너무 착한 여자라서
이미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나를 보려 조차 않는 너에게
아무리 빌어도 용서를 구해도
소용 없는 일이라 해도
너의 집 앞에 서서 기다린다
나를 본체조차 하지 않아도
마치 처음 본 사람처럼 날 지나쳐도
미안하다는 내 한마딜 들어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