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궁금해 하실분들이 있을까해서 그냥 한번 써봅니다.
심심해서요.
어떤사람은 "아널"이라고 합니다.
다른사람은 "아눌"이나 "어눌"이라고도 합니다.
혹은 "애뉼"이라고도 하구요.
속편하게 한글로 "취소"라고 하시는 분도 봤구요.
심지어 "애널"이라고 하는 사람도 진짜로 있습니다.
(매클 쥔장인 윤모군은 카운터치면서 아예 "X구녕"이라고 하더군요 -_-;;)
Annul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agic.littleworld.net%2Fcardimg%2FMD%2FAnnul.jpg)
저는 미로딘에서 이 카드를 처음 봤을때부터 발음이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사전이 집에 있음에도 귀차니즘으로 몇달간 미루다가
드디어 찾아봤습니다.(것도 네이버 검색 ^.^v)
annul [
n
l] vt. (~led; ~ling)
1 <법률규정 등을> 무효로 하다, <명령결의를> 취소하다(cancel), 폐기하다
2 소멸시키다, 제거하다
네~ 발음은 "어널"과 "어날"의 중간이군요.
외국사람과 할때 "애널"이라고 말하는 사태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우리말 쓰는것도 강추입니다.
기타 발음이 궁금한게 많은데 역시나 귀차니즘~
유익했다면 좋겠네요.
첫댓글 솔렘도 미국사람들은 "쌀럼"이라고 발음하지만, 현직 영어강사인 룰루파파조차도 솔렘이라고 하는걸 보면, 발음이 정착되면 그대로 따라가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토너참가하는 외국 사람도 솔렘이라고 할지도~ ^^;;
비슷한 걸로는 오빌과 오블이 있습니다."Obliterate" 딱봐도 오블인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빌이라고 하죠. 역시나 정착된 발음. 어떤게 옳다라고 가르치려 드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저런거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구나 여기고 즐겁게 게임하세요~
앞으로 '취소' 라고 해야지....-_-
<- 일부러 식민지 발음을 뿌리고 다니는 사람 (ex: 샷다)
샷따 원츄~
어널이 마자염^^
저거 발음이 좀 어눌하죠 .............퍽
결국 진검승부님 이런 발음문제에 대해 한말씀 하시는군요~ㅎㅎ 역시 채고!ㅋ
거의 어널로 들리던데. '취소' 를 씁시다.
상대가 마치 깔때 잠깐요 에~~헤누울~ 이러는데-_- 취이소오 바꿔야지;;
음... 외국에서는 '어널'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완벽하게 한글발음으로 옮기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거의 저렇게 발음합니다. 어널! 널에 스트레스를 줘야함다!!!-_-; 잘못해서 어에 강세를 줬다간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그것이.....
그런데 매직이 참 스타일리쉬~ 한 게임이라 이동네는 카드이름을 말하는 적이 거의 없군요... 저도 UW굴리면서 같이 하는 놈이 래배져깔면 "Fuck up(...;;)" 하면서 Annul칩니다^^;;
잘못하여 `어`에 강세를 둔다고 해도 잘 아는 그 것이 되진 않습니다. (그 것은 발음 기호 상 einl이기 때문에) 그리고 할 수 없이 외국어 단어를 쓰면서 강세까지 신경쓴다는 건 뎅 중의 뎅이라 생각합니다.
뭐 저는 지금 사는곳이 사는곳이니만큼-_-;;
Obliterate 옵 보단 엡 에 가까운데요
애널이 최고
자꾸 딴지 거는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만, Obliterate의 발음이 `엡`에 가깝다는 배고픈냐암님 말씀은 틀립니다. 정확히 `옵`은 아닙니디만 `엡`보다는 `옵`에 훨씬 가깝습니다. 뭐, 가까운 걸로 따지면 `업`이 우리글로는 가장 가깝습니다만.
무효에 올인
저도 업인줄 알았죠-_- 어렸을때 미국에서 5년 살다 와서 발음같은건 일일이 안찾아봐도 솔직히 99.99%는 원래 발음 정확히 읽을 자신은 있어요 업이라고 적으려다가 혹시 하는 생각에 네이버 가서 찾아보니까 발음기호가 그.. e 를 거꾸로 돌려놓은 거던데요
그래서 그냥 엡이라고 적었습니다-_- 그 기호가 에 말고 다른발음이 있나요? (원래 발음공부는 무뇌한이라)
그냥 무시하고 업이라고 적을걸그랬내요 ㅋ 한국와서 8년 살면서 영어에 관해서는 누구한테도 태클걸려본적 없는데 ㅠ_ㅠ
e를 거꾸로 돌려놓은 그 발음이 룰루아빠님이 말씀하신 그 발음이네요..우리말의 '에'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만.
전 에 랑 애 의 사이 발음으로 알고있었어요-_-;
박서영군 말대로 `e`를 거꾸로 돌려놓은 발음기호가 우리말의 `어`에 가깝습니다. 미국에서 5년 살고 오셨다는데... 영어가 아닌 우리말의 `어`와 `에`의 발음을 혼동하시는 걸 보니 우리말은 아직 미숙하신가 봅니다.
스타크에서 observer를 `옵저버`라고 하지 `엡저버`라고 하지는 않지요. Obliterate의 o와 같은 발음입니다.
우리말.. 미숙하다는 소리 학교에서 자주 듣는다는-_-; 평상시 생활은 보통 한국인인데 자잘한거에서 티가 나더군요 어떻게 고쳐지질 않는다는
근데 observer 는 압저버에 가깝지않나요 -_-
스타이플에 이은 발음씨리즈 2탄-_-
아닙니다. 역시 e를 돌려놓은 것으로 `업`에 가깝습니다. o가 우리말의 `아`와 비슷하게 소리나는 경우는 stop, pop, operate 등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바로 o에 강세가 있는 경우지요.
근데 왜 꼬리말에는 옵이라고.. ;_ ; 흑
우리나라 사람들은 stop도 스톱. operate도 오퍼레이트. observer도 옵저버..로 습관적으로 읽습니다. -_-a
보통 o는 `어`라고 발음이 되어도 `오`라고 표기하기 때문입니다.
TOP는 텁팀이었나-_-
텁팀의 압박-_-
모군아! 내가 위, 위, 위, 위, 위, 위, 위에 쓴 댓글을 다시 한번 봐주길 바란다. ㅡ.ㅡ;;;
톱팀인가..
영어발음 7일만 하면 룰루아빠님만큼 한다-ㅅ-
우리팀은 탑팀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