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에···정재호 주중대사 불러 항의

[오븐구이(원조)]

중국 당국이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앞서 한국 정부가 최근 한국을 향해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하자 이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전날 정재호 주중대사와 ‘회동을 약속하고 만나’(웨젠·約見) 한국 측이 싱 대사와 이재명 야당 대표가 교류한 것에 부당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교섭을 제기하고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웨젠’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 등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하는 외교 용어다. 자오젠(召見·불러서 만나다)에 비해선 수위가 낮지만, 한국 외교 용어로는 ‘초치’(招致)에 해당한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눙 부장조리는 정 대사에게 한중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뒤 “싱하이밍 대사가 한국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것은 그의 업무”라며 “목적은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중한 관계의 발전을 수호하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측이 현재 중한 관계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되돌아 보고 진지하게 대하길 바란다”며 “중한 수교 공동성명의 정신을 성실히 준수하고 중국과 함께 양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윤석열 정부의 미국 중심 대외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장 차관은 싱 대사가 다수의 언론 매체 앞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사절의 우호 관계 증진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 협약’과 외교 관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29082?sid=104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에···정재호 주중대사 불러 항의

[cjs5x5]

비록 한미가 동맹관계이긴하지만 한중도 전략적동반자 관계이죠. 이 전략적동반자 관계마저 까부술 배짱이 없는 한, 국힘쪽의 스탠스는 그저 상대방에게 친중 프레임을 씌우려는 국내정치를 위해 국제관계를 파탄으로 내모는 짓거리에 불과하죠.

참고로 윤석열 정부조차 작년 칭다오에서 박진 외교부장관이 외교부장이었던 왕이에게 방한하면 짜장면이나 같이 먹자고 코멘트했었죠. 막상 왕이는 우리나라를 '40도 안먹어서 미국에 혹하기나 하는 애새끼(삼십이립 사십불혹)' 취급했음에도 말이죠.
https://m.cafe.daum.net/shogun/OCbn/471?searchView=Y

[松永久秀]

친중중국몽민주당에 분노한 청년보수들 지지율 폭등하는 소리가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