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폴레옹이 개봉을 했나 할 건가 그럴 건데
나한텐 나폴레옹=조세핀한테 준 약혼반지라서 그 외엔 딱히 관심이랄 게 없.....
아무튼 개봉 소식에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글임
나처럼 나폴레옹은 잘 몰라도 물방울 모양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두 개가 붙어있는 이 반지는 아는 소드너들 있을 거야!
이 반지는 1796년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건네줬던 반지로,
Toi et moi ring이라고 불려. 프랑스어로 너와 나라는 뜻인데
발음은 뚜아 에 무아....? 노래로 들을 땐 이렇게 들렸는데 확실하진 않음
이 반지의 장점은 취향에 따라 진짜 무수히 많은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인 듯 ㅋㅋㅋㅋ
모양과 보석 모두 정해진 틀이 없잖아
나폴레옹은 물방울 모양(정확히는 페어pear컷, 서양 배🍐 모양)이었지만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다른 커팅으로도 매치 가능!
하여간 조세핀&나폴레옹 반지로 유명세를 떨친 후
다양한 버전으로 재생산된 프랑스판 너와 나 반지! 같이 보자고 가져와봤어
카일리 제너 & 딸 스토미의 커플링
페어컷과 (아마도) 래디언트 컷 다이아몬드
아리아나 그란데, 이쪽은 진주와 함께
다이아는 오벌 컷 같음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금반지가 두꺼운데 오바스럽지 않고 엄청 잘 어울림
재클린 케네디,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그리고 구글에서 줍줍한 다른 toi et mot 반지들
개인적으로 유색보석 + 다이아 조합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좀 많음 ㅋㅋㅋ
위짤도 약간 어두운 다크옐로인지 샴페인옐로인지 마르퀴즈컷 보석이 맘에 들어서 저장함
진주 + 다이아몬드
솔트앤페퍼 다이아몬드
솔트앤페퍼 다이아몬드란 불순물이 가득해 내부가 투명하지 않고
탁해서 판매용으로 불가능한 다이아몬드를 말함
찾아보면 얘네로 만든 악세사리도 꽤 많은데 엄청 매력적이야 ㅋㅋㅋ
왼쪽은 둘 다 커팅만 다른 다이아몬드고 난 오른쪽이 맘에 들어서 저장함 다이아와 문스톤
반질반질한 문스톤 정말 조와🌕
복숭아빛 분홍색 모가나이트 + 분홍색 토르말린
앤틱 느낌이 팍팍 전해지는 진주와 다이아몬드
인터넷에 올라온 반지들은 아무래도 프러포즈용이라 좀 크지만 매일매일 낄 크기들도 많다는 거
여기까지 예쁜 짤들 같이 구경해줘서 고맙고 안녕!
https://m.cafe.daum.net/SoulDresser/FLTB/798347?svc=topRank
첫댓글 낙서가 눈에 거슬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