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수술후 1년반이 지났습니다
여러 가지 후유증이 수술후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것은 다 완화되었는데
숨이 찬것과 소화기쪽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아주 안좋을때는 1층에서 2층 올라가는것도 힘듭니다
제나이 겨우 45살,,
수술전에는 체력도 엄청좋아서 산도 마음대로 다니고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80넘은 우리 어머니보다 더 숨이 찹니다
서있거나 이러면 그나마 괜찮은데 자려고 누우면 숨이 엄청나게 차면서 심장이 터질듯이
벌떡 거립니다
그러니 잠도 잘 안오고 겨우 잠들어도 숨이 차니 뒤척거리고..
수술한 병원에서는 무조건 시간 지나면 괜찮다는식이어서 동네 큰병원가서 심장내과 호흡기 내과 일반내과등등 어지간한것은 다 검사해봤습니다
심장,폐등은 이상이 없다네요
다만 운동기능검사인가 그것에서는 다른사람보다 호흡능력이 떨어진다는것이 나왔고요
이것 저것 검사해도 원인을 모른답니다
나는 죽겠는데 원인은 모른다고 하고,,,
어떻게 어떤병원에서 무슨검사를 해야 이 원인을 알수 있을까요?
혹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계신다면 제발 가르쳐주세요
첫댓글 저는 작년2월18일 전절제후~
숨이 차서 걷지도 못하고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샤워할때 뜨거운 공기때문에 숨이 넘어 갈듯 힘들었고
물도사레들려 못마시고 토마토주스로 씬지를 복용했는데~
4월1일 한방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1주일쯤 지났을때 물도 마시고 다른 증상들도 차츰 거의 사라졌어요
요즘엔 1000미터 넘는 산도 등산합니다
한방치료 넘 도움되더군요
저는 한방치료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랑 증상이 같으신것 같아요 한방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했는지 묻고싶네요
님이 치료하신 병원이 혹 어딜까요? 가깝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가보고싶어요
저도 숨차고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사레도 너무 자주 들려서 뭐 먹기가 무섭답니다
정말 저랑 똑 같으시네요
답장 보내드렸어요
꼭 가셔서 치료 받아보세요
아..무지 심하시군요~참고해야겠네염.저두 약간 숨이 차지만 좀 지나면 괜찮더라구요.
약간만 숨이 차면 그나마 참고살겠는데 서서 말하기도 힘들때가 있어서요
지금 이순간은 약간만 숨이 차다는 님이 부럽네요
전 방사선 치료 후 숨이차고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졌어요
저는 방사선 치료도 안받았는데 이러네요
남들은 힘이 없다는데 저는 지금도 힘은 남아 돌아요 그런데 숨이차서,,,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몇년 더 기다려야 할까요?
신지양이 많은거 아닐까요? 맥박을 함 재보세요,,,,,저도 감기약먹고 숨이 차오는게 느껴져서 맥박을 쟀더니 110회가 넘어가서 병원에 갔더니 큰병원가라해서 수술했던 병원에간적이 있어요,,,담당샘이 신지용량을 줄여서 먹으라고 하더군요ㅡㅡㅡ,,,그 뒤로 괜찮구요,,,
신지양요? 그것은 생각못해봤어요 병원갈때 한번 물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