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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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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해설 太祖 高皇帝의 家系는 달단(韃靼)에서 유래(由來)? [제5편]
문 무 추천 0 조회 242 24.09.14 14:3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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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14 14:44

    첫댓글 * 장문(長文)의 글이 되어 줄이고 또 줄이다 보니 좀 어색한 글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다음 편은 전회에 예고해드린 대로 "조선의 장수 김응하(金應河)가 절사했다는 "심하(深河)"를 찾아, 과연 그 심하가 어디에 있었는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전회에도 몇 차레에 걸쳐 게재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이것들을 재정리, 추가 고증자료등과 함께 설명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사실 필자가 충격을 받은 것은 :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역사인식이 없는지를 새삼스럽게 느꼈기 대문입니다.
    * 오늘날의 요녕성 심양 주변에 있는 하천가에서 막걸리를 따라 놓고 조선왕조 때 "조선의 장수와 사졸이 순국한 장소"라면서 제를 올린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날의 요녕성과 길림성 및 흑룡강성의 모든 지명과 산 이름, 강이름 등 모두는 1900년 이후에 손문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해 1950년 이후까지 계속 만들어져 정착된 것입니다.
    * 1900년 이후의 이 정도 역사 정보도 모른다? 이건 참 ... ... 할 말을 잃게 합니다.

  • 작성자 24.09.14 14:56

    * 1900년 이후 "일제제국"은,
    오늘날의 한반도 북방지대를 만주(滿洲)라고 지칭해 놓고, 이곳을 지배(차지)해 보고자 참모본부의 여러 기관등을 동원해 군장교와 민간인등을 철저하게 교육시켜 극비밀리에 파견하여 그곳의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조사, 보고서를 올리도록 긴급면령을 내립니다.
    * 이때의 유출된 보고서에서 말하기를 :
    [만주(滿洲 : 일제가 지칭했다) 땅은, 무주공산(無主空山)이며, 허허벌판이다. 그 넓고 넓은 땅에 산재해 살고 있는 자들은 토착민과 산적(도적?)들이 있는데, 인구는 수백만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그 넓고 넓은 땅에 산재해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은 주인이 없는 無主空山(무주공산)이다.]라고 하면서 "광물자원은 어마어마해 말 할 수 없을 정도다"]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 오늘날의 만주에 대해서 일제가 왜 눈독을 들였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없는 곳이었다는 이야기며, 지명조차 없었다는 이야깁니다.
    본래 조선왕조의 땅이었으나. 조선이 쇠퇴하면서 지배권을 잃은 것과 같아, 누구도 황량한 그 넓고 넓은 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작성자 24.09.14 15:02

    金應河(김응하)와 士卒(사졸)들이 후금병사들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절사(節死 : 절개를 지키다 죽은 일)했다는 "심하(深河)"는 '산해관=천하제일관'의 서(西) 1 리 또는 6리 지점에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문제는 "산해관=천하제일관' 역시 오늘날의 '산해관'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 됩니다.
    오늘날에는 "산해관"은 없습니다. '진황도'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후금(後金)은 동아세아에서 발흥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심하(深河)"와 함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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