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 국경에 있는 자동차 도로 국경 통과 검문소 '켄 불룬'과 '톡목' 검문소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양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검문소에서 제3국의 국민과 차량도 통과할 수 있는 검문소로 바뀌게 되었다고 'Kabar' 통신에서 전했다. 이러한 규정은 제7회 카자흐스탄-키르기즈스탄 정부간 이사회 제7회 회의 결과 지난 8월 17일 아스타나에서 서명한 2003년 12월 29일자 국경 통과 검문소에 관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 정부간의 협약서 변경에 관한 의정서가 법적인 효력을 발생한 이후 변경된다. 의정서가 법적 효력을 지니게 된 이후 이 통과 검문소는 제3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적 검문소가 된다며 이로 인해 '악-틸렉'과 '아크졸' 자동차 도로 국경 통과 검문소의 작업량을 감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이제 외국인 관광객들도 문제 없이 '켄 불룬'과 '톡목' 검문소를 지나 이슥쿨 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며 키르기즈스탄 정부에서 발표했다. 이 외에도, 정부간 이사회 회의에서 무하메드칼르 아블가지예프 키르기즈스탄 국무총리는 양국 협력 방향에서 우선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관광 분야 개발 문제에서 관심을 표현했다. “공동의 관광 개발을 위해 총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협의서 프로젝트를 마련할 것을 제안합니다. 관광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우리 국가들의 관광 잠재력에 대한 대중적인 정보 자원을 통해 정보화하고 관광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형성하고 공동으로 관광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아블가지예프 총리가 말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