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필요로하는 영양원소 중에서 특히 중요하지만 토양 속에서 결핍되기 쉬워서 인위적으로 공급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 있고, 이를 일컬어서 비료의 3요소라고 하는 바, 그것은 바로
질소(N), 인산(P), 칼륨(K)를 가리키며, 여기에 칼슘(Ca)을 더해 비료의 4요소라고도 합니다.
N : 단백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엽록소형성을 도와 광합성작용을 증대시킨다.
주로 잎이나 줄기의 성장에 관여한다.
과부족할시 생육이 저하되고 식물의 조직이 허약해져 내병성이 저하되고, 착색이 불량하게 된다.
반면에 과다할시는 식물이 웃자라게 되어 조직이 약해지고 마찬가지로 내병성이 저하된다.
P : 식물세포의 원형질을 구성하는 필수원소. 탄소동화작용과 호홉작용에 관여하고,
전분과 당의 합성과 분해를 도와 열매를 충실하게 만든다.
K : 토양의 ph농도를 조절하여 급격한 변화를 억제한다. 뿌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Ca : 세포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씹는 촉감을 좋게한다.
NPK가 식물의 성장에 기여하는 반면, Ca은 성장보다는 맛을 좋게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기능성 비료임.
참고 : 광합성작용 - 빛을 이용하여 유기화합물을 생성하는 과정. 낮에 한다.
탄소동화작용 - 이산화탄소(Co 투)를 이용하여 유기화합물을 생성하는 과정. 밤에 한다.
호홉작용 - 숨쉬기 운동. 낮이나 밤이나 계속 한다.
토양에 포함된 미량 원소들 중에 빗물에 씻겨 내려가거나 계속적인 작물의 재배로 결핍되기 쉬운 요소 중에 식물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비료의 3대요소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분갈이를 자주 해주는 경우에, 예컨대 2달마다 한번 꼴로 새로운 용토로 갈아줄수만 있다면 아마도 별도로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잘 키우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들었고요.....그러나
분갈이를 지나치게 자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할수만 있다면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전혀 안쓰는 것보다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액비는 피하되, NPK가 균형 있게 들어 있고 완효성(지효성)인 비료를 선택해서 적정량으로 사용해야지 욕심이 앞서 과다시비할 경우에는 오히려 안쓰는것만 못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또한 비료를 잘게 부셔서 용토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유해가스를 발생시킬수도 있으므로 고수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댓글 P, K, Ca 설명은 혼돈할 수 있네요.
인산은 분열, 발근, 개화, 결실을 유도.
칼리는 광합성 및 단백질의 합성에 관여, 개화결실 촉진, 병충해 저항성 증대.
칼슘은 세포막의 형성과 강화, 식물체내의 유기산 중화로 노화억제, 뿌리의 생장촉진이 대표적인 역할로 알고 있는데요.
16가지 양분을 필요로 하지만 나머지들은 미량요소로 액상이든 고형이든 상관 없다고 봅니다.
식물의 6대 호르몬인 옥신 사이토카이닌 아브시스산 까지....
요즘엔 액상으로 식물 필수홀몬까지 만들어 지니까요.
그런가요?
비슷한 단어들인데....호르몬까지 열거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액상이 상관없다는 견해에는 동의할수 없겠네요.
어디까지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안전성을 우선시 하자는 취지니까............
@모닝캄 액상 , 분말, 고형 요즘엔 식물영양제들은 대부분 킬레이트처리를 해서 완효성 비료가 엄청납니다.
16대 원소중 산소, 수소등 기체와 물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킬레이트처리로 액상도 완효성으로 만들어 지고 있어요.
@에리카 잎에 묻은 물기를 식물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흡수할수 있을지.... 다육이 이파리의 기공이 전면과 이면 중 어느쪽에 분포되어 있는지....알지는 못합니다. 킬레이트가 무슨 말인지도....너무 깊이 들어가면 골치아픕니다. 그럴필요도 느끼지 않고...다만, 다육이는 특히나 이파리가 관상 포인트인데 약친 자국까지도 눈에 거슬립니다. 적어도 내경우엔.................
ㅎㅎ 다육이에 이제 영양소 이야기 까지 나오네요 .결론을 말하기에는 너무 난해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보이네요.
비료 없이 분갈이를 자주 해준다 .. 이건 주로 상업적으로 키우는 분들이 많이 하는걸로 압니다. 몸집을 크게
키우기위한 방식으로 예전 부터 많이들 하곤 합니다 . 매창쪽을 많이하져.
*비료를 쓰든 않쓰든 이걸 좋타 않좋타라고 말하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어요. 키우는 환경도 개개인마다 틀리고.
*다육이는 않크게 키워야 고수라는 말이 있잖아요..ㅎㅎ 짱짱하게. 크게 키우기 위하신다면 비료를 사용하면
나름 커지니깐요.
덩치를 크게하자는 얘기는 아니고, 무름병이니 화상이니....하도 지뢀을 해대니까 건강하게 키워보자는 얘기지요.
사실 초보때 국민이 몇개 멋 모르고 화원에서 파는 거름을 섞어 심었더니 크기는 무지 커지더군요. 쉬쉬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줄로 압니다. 그러다가 한방에 훅! 가버리니까........조심하자는 얘깁니다.
@모닝캄 비료를 과하게 쓰면 않되는건 상식이구요,모닝캄님 미량 요소가 적절히 포함이 되야 세포의 조직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위의 글은 무름병 이야기는 없읍니다.
@불마 모든 미량원소가 다 골고루 들어있는 비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 해도 별로 필요하지는 않겠네요.
나머지는 물속에 녹아 있는 정도로도 충분할테니까.
균형. 건강. 튼튼. 병. 모두 연관된 것이지 어느 하나가 다는것과 동떨어진 말은 아니지요.
한방에 훅 가는건 위의 글에 이야기 헀듯이 개개인 마다 환경이 틀리게 작용하니 ..결론 내리기는 힘들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좋은글 읽고 갑니다.. 알고 할수록 힘든게 다육인가 봅니다..ㅎㅎ
다육이 정말 어렵습니다. 어떤때는 다 뽑아서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고싶을 때도 있지만,
그럴수록 오기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고~~~
@모닝캄 ㅎㅎ 이해 가네요. 그러다 보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ㅎ 실패를 거듭해야져
사람마다 환경이 다 같지는 않지요. 그러나 한방에 갈만큼 다르지도 않다고 봅니다. 멕시코에도 호주에도 있는 다육인데 하물며~~~한방에 안보내본 사람 어딧나요?
@모닝캄 맥시코나 호주는 다육이 키우기 좋은 기후를 가진 나라에여 건조하고 일교차 또한 심하구요 ㅎ
@불마 잘키워도 가는 다육은 가고 사는 아이는 살죠
그래서 예방과 환경이 중요하죠 ㅎ
또한 우리나라 기후에 여름 장마가 있으니
쫌더 힘들지 않나 싶어여
@불마 자생지라는 것과 재배하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 반드시 일치하는지는 모르겠고, 그 나라 사람들이 실제로 다육이를 우리처럼 원예식물로 즐겨하는지도~~~
분명한 사실은, 여름이 있고..여름이란게 갈수록 아열대기후로 변해가고 있어 더더더 힘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옛날처럼 땡볕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있어... 한발짝만 비켜나 나무그늘에 서면 땀이 마르고...어느새 먹구름이 몰려와서 소나기를 뿌리고...이내 맑디 맑은 햇살이 비쳐 화려한 무지개가 그려지고....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동차 공회전하지 맙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