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정 집사님은 김칭근 원로목사님의 둘째따님이십니다.
교회 앞에 현수막을 붙였습니다. 놀랍게도 지나가던 노인이 찾아와 진치에 써달라고 특별헌금을 하고 가셨습니다.
통일교회에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요.
그 어른은 초창기에 청파동교회를 다니던 분이랍니다.
독일 광부로 일하고 돈을 벌어 귀국한 다음 세상으로 나가 결혼하게 되어 부끄럽고 죄송스러워 얼굴을 들고 교회에 나오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남이 보지 않는 밤에 찾아와 교회 앞에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멀리서 그리워만 하다가
지난번 참아버님 성화 소식을 듣고 몰래 성전에 들어와 금10만원을 헌금하고 도망가는 바람에 모든 식구들이 궁금해 하던 분이었습니다.
대통령 표창장 내용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김창근 원로목사 가정에 한없는 축하의 박수를 드리면서 알려 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기쁨이여 하늘부모님도 함께 축하해주신 날이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