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이란 은행이 고개의 신용도를 판단하여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고객의 경제적 활동사항, 거래사항, 가족사항등 은행에서 종합적으로 판단 검토하여 대출금액을 산정한다. 신용대출은 순수한 무보증신용대출과 연대보증인 또는 신용보증사의 보증서를 세우는 신용대출로 분류되는데 무보증신용대출은 신용대출의 진정한 대출로 본인의 신용도에 따라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출이며 연대보증인을 세우는 신용대출은 본인의 신용한도를 넘을 경우 보증인을 세워 대출을 받는 것이다.
1. 신용대출시 필요한 서류
본인의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하며, 보증인은 신분증과 근로소득세 납부자격인 경우는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금액을 알 수 있는 서류, 재산세 납부자격인 경우는 재산세 납부영수증(또는 재산세 과세증명)과 해당 물건지 등기부등본 등이 필요하다.
2. 신용대출 받기 전략
- 주거래은행을 선정한다.
은행을 여러 곳 이용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단 이렇게하면 아무래도 자신의 신용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 급여이체를 한다.
자신이 직장을 다닌다면 급여이체를 주거래은행으로 하자. 직장인이란 매월 일정일에 급여를 받게 됨으로 신용도를 높이는데 아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연금이체를 한다.
연금이체는 공과금 자동이체와는 성격이 틀리다. 연금자체가 예금상품이므로 신용도에 높은 점수를 받는다.
- 자동이체를 신청하자.
은행은 요즘 공과금 및 계좌자동이체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만큼 은행에서는 고정금액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신용도 평가에 높은 점수를 준다.
- 신용카드를 이용한다.
카드는 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와 카드사에서 발행하는 카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카드사의 신용대출을 받을 사항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카드사에서 발행 받은 카드결재대금은 주거래은행으로 자동이체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 평소 예적금 거래를 꾸준히 하자.
뭐니뭐니해도 평소 은행거래를 꾸준히 이용하도록 하는 게 유리하다.
- 신용상태를 점검하자.
신용도에 평소 세심하게 점검하여 연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신용카드대금연체나 대출이자연체 기타 통신요금 연체등 전반적인 연체사실이 기록됨으로 어느날 자신도 모르게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담보대출
해당 물건지의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하여 본인의 소유 여부 확인과 감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대출금액과 해당 물건의 종류에 따라 은행 자체적으로 추정 감정을 하거나 감정기관의 감정평가서가 필요하다. 은행에서 감정이 끝난 후 대출 승인이 통보되면 근저당권 설정을 하게 되는데 이 때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등기권리증 등이다.
1. 저당권
채무자가 기일에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면, 채권자는 설정자가 제공한 담보물을 처분하여 우선적으로 변제 받는 권리이다. 따라서 자기소유의 부동산에 타인을 위하여 저당권을 설정하는 것은 타인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하여 자기재산을 잃게 될 수 있는 위험을 부담하는 행위이다. 담보제공자가 연대보증을 별도로 서는 경우, 은행은 담보 제공한 부동산 외에 담보제공자의 다른 일반재산에 대하여도 집행을 할 수 있다.
2. 질권
채권자가 기일에 채무를 상환하지 않을 때 채권자가 담보로 취득한 예금, 적금 등의 지명채권을 직접 추심하거나, 유가증권,동산 등의 담보물을 처분하여 그 추심 또는 매각대금으로부터 우선적으로 변제 받는 권리이다.
3. 양도담보
담보로 제공한 물건의 소유권을 채권자에게 이전하고 기일에 채무자가 채무를 상환하게 되면 그 소유권을 다시 회복하기로 하는 담보제도이다.
4. 채권양도
채권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계약에 의하여 채권을 양도인으로부터 은행 앞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대출이자 납부시기와 연체
1. 대출이자 납부시기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이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에서 매월마다 마지막 주 토요일의 다음 은행 영업일에 자동 인출되어 납부된다. 그러므로 통장에 이자납부금액을 감안하여 마이너스 잔액을 유지하여야 한다.
일반대출의 경우 자동이체를 신청하신 계좌(주로 대출금이 입금되었던 계좌)에서 별도로 날짜를 지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출금을 받은 날짜에 자동인출된다.
2. 대출이자를 연체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대출한도까지 모두 인출하여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마이너스한도를 초과해서 이자가 납부되기 때문에 초과분에 대해서는 고율의 연체이율이 적용된다.
일반대출의 경우에는 이자납부일에 자동납부 통장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일수에 따라 계산된 이자금액을 잔액범위 내에서 징구하게 되고, 나머지 이자부족분에 대하여 고율의 연체이율이 적용된다.
그리고 마이너스통장대출이 1개월이상 장기간 연체를 하거나, 일반대출의 이자연체가 1개월을 초과하게 되면 기한의 이익이 상실(대출기한의 단축)되고, 대출 받은 원금 전체에 대하여 고율의 연체이율이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마이너스 대출 활용법
마이너스대출이란 통장잔액이 없는 경우에도 통장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만든 아주 편리한 대출로서 매일의 마이너스 잔액에 따라서 대출이자가 계산된다. 또한 대출한도까지 꽉차게 사용하였더라도 대출기간 범위내에서는 수시로 상환하고 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따라서 운용만 잘하면 필요이상의 대출을 받아 과중한 대출이자를 납입할 필요도 없고, 급하게 필요한 금액이 소액인 경우에는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관리비나 소액의 신용카드 대금결제, 소액의 공과금을 내어야 하는데 돈이 모자거나 깜빡 잊어버린 경우에는 마이너스대출의 효력을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너스상태가 계속된다면 오히려 일반대출을 받는 것보다 못하다. 왜냐하면 통상적으로 마이너스대출의 경우 일반대출(즉, 목돈을 일시에 지급하는 대출)보다 이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취급수수료도 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구조적으로 마이너스 상태를 잘 벗어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매월 받는 급여는 일정하고 들어가는 비용도 거의 일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인의 경우에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일반대출이 유리하다. 마이너스대출은 소액으로 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매일의 금액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다소 큰 금액이라도 마이너스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이너스대출은 그 운용되는 방법이 일반대출과는 매우 다르다. 대출금융기관에 따라 운용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환만기가 되면 통장의 잔액을 0의 상태로 만들어야 연장이 되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경우에는 매 3개월마다 통장잔액을 0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마이너스대출을 받을 시에는 반드시 당해 상품의 운용방법을 알아야 한다. 금융기관의 직원이 상세히 잘 설명해 주겠지만 될 수 있으면 계약서 사본이나 상품안내장등을 보관하여 만기시 또는 대출기간중에 불필요하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대출 상환방식의 종류
일반적으로 대출상환방식에는 만기일시상환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원금균등상환방식, 에드온 방식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총액으로 따져보면 원금균등상환방식이 가장 유리한 상환방식입니다. 그 다음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고 그 다음이 만기일시상환식이고 가장 불리한 방식이 에드온방식이다.
1. 만기일시상환식
대출을 만기에 일시에 상환하고 이자는 매월 납입하는 대출이다.
2. 원리금균등상환방식
매월 일정한 금액(일부원금+이자)을 납입하지만 기간이 지날수록 상환원금은 많아지고 납입이자는 줄어든다. 총상환원금은 일정한데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급하는 총 원리금은 만기일시상환식보다 줄어든다.
3. 원금균등상환방식
매월 원금을 상환해나가고 이자는 상환된 원금에 대해 계산되기 때문에 가장 부담이 적은 상환방식이다.
4. 에드온방식
매기간 일정액의 원금을 갚아나가지만 이자는 처음 받았던 원금에 대해 계산되기 때문에 가장 불리한 대출금상환방식이다. 만기일시상환방법과 똑같게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만기일시상환방법은 일부를 상환하면 남아있는 대출잔액에 대해 이자가 계산되기 때문이다.
대출받을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
1. 대출거래약정서와 기본약관
돈이 필요해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할 때에는 대출금액, 이자율, 대출실행방법 등의 내용을 반드시 읽고보고 대출거래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흔히 잊어버리기 쉬운 점이지만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본약관도 필히 눈여겨 봐야 한다.
대출 신청시 약정한 대출이자가 본인도 모르게 높아져 당황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이자율의 변경,대출과 관련된 제반 비용의 부담 등에 대해 대출거래약정서 또는 기본약관을 제대로 파악하는 못한 결과다.
2. 담보의 범위
대출과 관련해 담보를 잡힐 때에는 반드시 대출담당자로부터 담보제공 범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광범위한 담보 범위를 대출자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칫 예상하지 못했던 재산상의 손실을 입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3. 단기대출은 고정금리, 장기대출은 변동금리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대출만기 때까지 시중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당초 약정금리로 매겨진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변동금리 대출은 시중금리가 오를 경우 대출금리도 따라서 오르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향후 대출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고 가정하면 고정금리로, 반대의 경우라면 변동금리로 대출받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 현재로선 단기대출은 고정금리로, 장기대출은 변동금리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현재 시중금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다 시간이 흐를수록 금리변동에 대한 위험은 커지기 때문이다.
4. 대출상환 방법
대출금 상환방법은 만기일시 상환, 매월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등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자금사정만 허락한다면 대출금을 대출기간에 균등하게 나눠 매월 상환하고 이자는 대출잔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 대출고객에게는 가장 유리하다.
5. 대출기간
대출기간도 눈여겨 살펴야 할 대목이다. 3년짜리 대출자금이 필요할 경우에 3년제로 대출 받는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1년씩 연장해나가는 것이 유리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헷갈리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기간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처음부터 3년제 대출을 받지 말고 가산금리가 적용되지 않는 1년제 대출을 받은 다음 1년 후에 기간을 연장한다면 최소한 1년 동안은 가산금리에 따라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신용정보
1. 신용평가방법
최근 은행에서는 개인신용평가 시스템(CSS)를 운용하여 고객의 신용평가를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직업, 거래현황, 재산사항 등 종합적인 자료를 입력하여 신용평점을 환산 대출금액한도를 평가한다. 앞으로 연대보증금액의 제한으로 대출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이 시스템을 은행에서 적극 활용하리라 예상된다.
- CSS시스템
은행이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한도 등을 산정하는 신용평가시스템이다. 평가 항목은 은행마다 다르나 대부분 개인의 신상정보, 신용정보, 거래정보, 연체정보 등을 중심으로 30여가지의 방대한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다. 신상정보에는 개인의 주택 등 재산상태와 월급여 등 소득수준은 물론 직업, 직장 및 직장이 속한 직군, 근무연수 등이 포함되며 신용정보에는 신용개설기간, 신용카드 등 각종 카드관련 정보 등이 들어간다. 또 거래 실적 정보에는 해당 금융기관과의 각종 거래실적은 물론 급여이체, 지로 및 공과금 자동납부여부, 거래기간 등이, 연체정보에는 은행 또는 카드 대출금의 연체여부 등이 들어간다.
2. 신용정보에 관한 상식
현대사회에서의 사람의 경제적 활동은 그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하겠다. 이러한 사회에 있어 신용정보는 그 사람의 경제적능력을 평가하는 신뢰의 측정 기준이 된다. 즉 신용정보란 개인 또는 법인의 신용상태를 평가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자신의 금융거래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제시한 자료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97년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하여 각 금융기관과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에 한하여 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제활동에 있어서 다수의 기업 또는 개인간의 거래는 필수적인 요소로 항상 거래위험에 노출되어있어 이러한 거래위험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상대방의 신용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대출금현황, 거래실적, 신용불량사항 등의 기록을 통하여 관련기관 간의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 및 기업의 신용평가의 기준이 되었다. 따라서 개인의 경우 신용카드대금이나 은행이자를 연체할 경우 신용불량자로 등록되어 금융거래에 치명적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3.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
기업이 사업상 필요로 하는 자금의 융통을 원활히 하고, 상거래와 수반한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하여 물적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재보증을 지원한다.
- 신용조사
기업신용과 관련된 조사 및 분석하여 신청인에게 전반적인 신용상태를 조사 및 회보하여 기업활동의 전반적인 건전화를 조성한다.
- 어음보험
중소기업이 물품대금으로 받은 어음을 어음보험에 가입하여 어음이 부도가 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 주택금융신용보증
주택사업자 및 개인이 주택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자금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에 신용보증을 통해 원활한 자금융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 경영지도 사업
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경영정보자료 제공한다.
신용불량정보
1. 신용불량정보 분류
신용불량정보는 각 금융기관별로 고유코드를 부여하고 있으며 연체금의 종류 연체기간별로 각각 세분화 되어있다.
- 은행
- 주의거래처 - 대출금이 1,500만원 미만으로 6개월이상 계속하여 연체한경우, 가계수표를 할인한 경우
- 황색거래처 - 대출금이 1,500만원 이상으로 3개월이상 계속하여 연체한 경우
- 적색거래처 - 대출금이 1,500만원 이상으로 6개월이상 계속하여 연체한 경우, 수표 또는 어음을 부도를 낸 경우 500만원 이상 가계수표 초과지급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 사기, 결탁,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당좌예금(가계당좌예금 포함)을 개설하거나 신용카드 발급 또는 대출을 받는 등 금융거래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 신용카드사
- 주의거래처 - 5만원이상 50만원 미만의 신용카드대금을 6개월이상 연체한 경우, 50만원초과 500만원 미만의 신용카드대금을 3개월이상 연체한 경우
- 황색거래처 - 500만원이상의 신용카드대금을 3개월이상 연체한 경우, 허위로 신용카드의 도난 및 분실신고를 낸 경우
- 적색거래처 - 500만원이상의 신용카드대금을 6개월이상 연체한 경우
- 제2금융기관(신협, 새마을금고, 보증보험사 등) 금융불량
- 제2금융기관들은 가계자금대출에 관하여서는 통상적으로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등록한다.
2. 신용불량정보등록에 따른 불이익
통상적으로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기관 및 개인은 신규대출금지 및 대출조기상환을 독촉하게되며 관련기관으로부터 채권보전절차에 따른 법적소송 및 재산상의 불이익이 따른다. 또한 신용불량정보에 일단 등록된 자는 연대보증금지,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금지등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3. 신용불량정보통보
각 금융기관들은 신용불량정보사유 발생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발생사유를 서면으로 통지 하여야 한다.
4. 신용불량정보 해제
신용불량정보해제는 원칙적으로 대출금 전액 상환하여야 한다. 또한 연체대출금의 상환에 있어 신용정보기록보존방법이 있는데 연체대출금이 50만원 미만일 경우는 상환과 동시에 해제되나, 그 이외의 대출금은 신용불량등록일로부터 60일이내에 연체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동시에 기록이 삭제된다. 만약 위 규정을 위반할 경우 연체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금융불량사실이 1 ~ 3년까지 기록이 보전된다.
5. 금융기관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는 길
은행 등 금융기관들은 자신의 고객들에 대한 신용정보를 금융기관간에 상호 교환·관리하므로써 신용불량거래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등 신용정보의 효율적 이용과 건전한 신용질서의 확립을 목적으로 신용정보를 활용한다. 금융기관간 상호교환하는 대상정보에는 신용거래정보와 신용불량정보가 있다. 신용거래 정보에는 개인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의 대출현황, 가계당좌예금 개설 및 해지 사실, 신용카드 발급 및 해지사실 등이다.
신용불량정보에는 대출금의 연체, 어음 또는 수표의 부도사실, 신용카드대금의 연체 등이다. 신용불량거래자중 적색거래처로 등록되면 새로 돈을 빌리는 것은 물론 차입한 돈도 갚아야 하는 불이익을 감수하여야 하고, 최장 13년까지(불량정보 보존기간 포함) 금융거래 전과자로 낙인 찍혀 각종 금융상의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최근에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세 또는 지방세의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체납정보까지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신용불량정보의 공유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얼마전 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 금융기관까지 신용정보교환 금융기관으로 되어 사실상 모든 금융기관에서 위와 같은 신용정보를 활용하여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신용정보 불량거래자로 등재되지 않도록 유의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금융기관과 아예 거래를 끊고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6.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기 위한 사전 조치
- 자신의 능력에 부합하는 차입 등의 채무부담
- 대출금 기일관리, 발행한 어음수표의 지급기일 사전점검 및 과도한 발행의 억제
-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는가 하면 주거래은행을 정하여 모든 거래를 한 은행에 집중함으로써 거래은행으로부터 우대받고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조달할 수 있도록 마이너스대출통장을 개설해 놓는 등 사전조치를 강구해
카드론 활용하기
1. 대출자격기준
- 일반적으로 회원가입후 6개월이상, 최근 1년간 카드사용실적이 50만원(현금서비스제외)이상인 회원
- 만 20세 이상인자
- 카드연체사실이 없는 자
- 신청일 현재 신용불량이 아닌 자
2. 대출금액한도
- 무보증카드론
통상적으로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에 따라 500만원 미만의 대출금
- 연대보증 또는 담보제공카드론
1,0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의 대출금
3. 대출기간
카드론의 경우 대출기간은 1년으로 하고 기한 도래시 연기 또는 재약정이 가능하다.
4. 대출금리
대출금리는 각 금융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약10 ~15%의 금리적용을 받는다. 또한 카드론의 경우 대출취급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1.2 ~3.5% 취급수수료를 내야 한다.
5. 카드론 대출시 유의할점
카드론 대출의 경우 급할 때 편리하게 대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대출이자 외에도 대출이자취급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상당히 높다. 이것은 은행계 카드사의 경우 다소 금리가 일반 카드사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은행대출에 비하면 여전히 금리가 높은 편이다. 물론 신용등급이 높다면 금리가 할인되나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단기간에 상환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