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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에 대한 궁금증 해결! 알고 마시자 :
궁금증 하나,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는 뭔가요?
발효과정은 같으나 떠내는 방법이 다릅니다.
동동주(청주)는 발효가 되어 위에 뜬 맑은 술을 걷어내어 담은 것이고,
막걸리는 아랫부분까지 모두 저어 걸러낸 술입니다.
궁금증 둘, 막걸리를 먹으면 왜 숙취가 심한가요?
노노. 막걸리를 먹고 숙취가 심한 것은 발효가 덜 된 막걸리를 드셨기 때문입니다.
일부 막걸리 제조사들은 화학약품을 넣어 발효시간을 줄이고 시중에 유통을 시키는데,
이러한 막걸리를 먹을 경우 몸속에서 발효과정이 진행이 되므로 다음날까지도 머리가 아픈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과정으로 완전히 발효시킨 막걸리는 숙취가 없습니다.
시중의 막걸리 중 앙금이 있는 것이 발효가 완료된 놈입니다.
막걸리한병 유산균,요구르트 100병 맞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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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막걸리가 뜨고 있습니다. 올해 막걸리 판매량이 전년대비 20~30 %늘었답니다.
#이유는 첫째 :막걸리의 대변신이꼽힌다. 요즘 막걸리는 맛과향, 색깔,숙취 등이 크게 달라졌다.
#둘째는 건강이다 : 알코올 도수가6~8도 안팍으로 맥주수준에 불과 한데다 식이섬유가풍부하다. 막걸리도 술인데 과연건강에 유익할까? 전문가들은 과하지 않게만 마신다면 어떤술보다건강에 이로울수 있다고 말한다.
분당서울대 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막걸리의 성분을 보면 물이80%나머지 20%중에서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0.8%지방 0.1%등이며 나머지10%는 식이섬유,비타민B,C와 유산균,효모등이 함유된 물질인데 바로 이것이 영양의 보고라 말했다.
#유산균 덩어리 막걸리: 일반 막걸리 페트병 700~800mL에는 700억~800억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유산균이 장에서염증이나암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것은잘알려져있다.
# 남성에게 좋은 비타민B 풍부 막걸리는 비타민B가 풍부하다 .주진순박사(전 고려대 의과대교수)의 논문에 막걸리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영향에 따르면 막걸리200mL에는 비타민B2 (리보플라빈 ) 68mg, 콜린(비타민 B군 복합체)이 약44mg, 나이아신(비타민B3)이 50mg 들어있다.
비타민B군은 특히 중년남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완화와 피부제생,시력 정진 효과를 낸다.
#다이어트 효과 정말있다. 막걸리는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막걸리 성분중 식이섬유가 (10%안밖)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막걸리 다이어트로 3개월만에 30kg 감량한 남준씨는 " 아침,저녁에 밥대신 막걸리 두 사발씩을 마셨는데 포만감이 드는 반면 칼로리는 높지않아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펌글] 술평론가가 뽑은 막걸리 명당 클러치히 ● 태인 막걸리 _ 전북 태인, 1000년 전 최치원이 올랐던 피향정 누각에서 200m 떨어진 곳에 태인양조장이 있다. 송영승(1917~1979)씨가 일제시대 때부터 운영해왔고, 1975년부터는 그의 아들 송명섭씨가 운영하고 있다. 술은 그가 직접 농사지은 쌀로 빚는다. 찹쌀농사를 몇 해 짓다 보니 그의 막걸리는 졸지에 찹쌀 막걸리(어떤 원료가 30% 이상 포함되면 술에 그 원료 이름을 붙일 수 있다)가 되었다. 그렇다고 그는 특별히 찹쌀로 막걸리를 빚는다고 내세우지도 않는다. 희한한 일이다. 그는 2003년 호남의 명주 죽력고(대나무진액으로 만든 술·竹瀝膏)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막걸리와 죽력고를 함께 빚고 있다.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395. 택배 안 됨. (063)534-4018 ● 부산 산성막걸리 _ 막걸리를 이야기할 때 부산 산성마을의 막걸리를 빼놓을 수 없다. 산성막걸리는 전통 막걸리의 원형을 가장 잘 지켜내고 있다. 직접 만든 전통 누룩으로 막걸리를 만드는 매우 드문 곳이다. 누룩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마을도 대한민국에 이 마을밖에 없다. 통밀을 빻아서 만든 누룩은 정확하게 라지(large) 피자 형태를 닮았다. 산성막걸리는 알코올 8%로 일반 막걸리 6%보다 도수가 높다. 막걸리가 막 익었을 때면 누룩향이 구수하고 향긋하다. 민속주 1호로 지정된 술이다. '금정산성 토산주'라고도 부른다. 택배 가능. 750mL 10병 1만9000원(택배비 포함). 부산 금정구 금성동 554-1. (051)517-6552 ● 인월 탁주 _ 지리산 아래 인월 5일장은 3일과 8일에 열린다. 인월장에는 30년 된 '짐빨' 자전거로 장터를 누비며 막걸리를 배달하는 아저씨가 있다. 장터의 끄트머리쯤에 자리잡은 인월양조장 주인인 송준수(60)씨다. 그는 14세부터 막걸리를 빚기 시작하여 남원시 아영양조장, 경남 거창양조장을 거쳐 1978년경에 인월양조장으로 와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인월 그 깊은 지리산 산간마을에도 막걸리는 흘러간 유행가가 되었지만, 송씨는 그 유행가를 부르는 명가수다. 택배 가능. 20L 2만원(택배비 별도).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265-4. (063)636-2020
● 참살이 탁주 _ 본디 막걸리는 밀가루가 아니라 쌀로 빚었으니, 쌀막걸리로 돌아가자는 주의인데, 참살이 탁주는 아예 친환경쌀로 돌아갔다. 술 빚는 이는 남한산성 소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강석필(75)씨다. 소주는 긴 호흡에 팔리는 술이라, 2005년부터 막걸리를 빚기 시작했다. 쌀누룩에 쌀고두밥을 넣어서 빚는다. 참살이 탁주는 유기농 매장 신시에서 팔고 있고, 음식체인점 뚝탁에서도 팔고 있다. 네티즌들이 참살이 탁주를 진탕 먹고 다음 날 숙취 반응을 살피었더니 모두 무사하고 기분 좋았다는 극찬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택배 가능. 1.2L 3000원(택배비 별도).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연곡리 51. (031)769-1100 ● 주문진 탁주 _ 강원도 강릉에서 알아주는 막걸리가 주문진 탁주다. 주문진 양조장에서는 강릉단오제 때에 사용하는 단오신주를 8년째 빚어오고 있다. 단오신주는 단오제를 앞두고 강릉 사람들이 헌납한 쌀을 모아 양조장에 제공하고, 그 쌀로 빚은 술이다. 주문진 양조장에서 술을 빚는 박용덕씨는 1962년 군대를 제대하고 잠깐 술을 빚다가,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술을 빚기 시작했다. 그는 막걸리에서 한 단계 향상된 동동주를 빚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8%로 일반 막걸리보다 세다. 1993년부터 쌀누룩에 쌀고두밥을 넣어서 빚고 있는데, 술맛은 쌀로 빚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다. 택배 가능. 750mL 20병 2만원(택배비 별도부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교항리 71-4. (033)662-3073 ● 송정리 금천 탁주 _ 목포와 광주로 갈리는 열차역이 있는 송정리의 명물이 금천 주조장 막걸리다. 장날에 국밥에 금천 막걸리 한 잔 걸쳐야, 장날 기분에 제대로 몸을 실을 수 있다. 하지만 술 나가는 양이 줄어, 금천 주조장도 옛날을 아련하게 그리워하는 신세가 되었다. 금천 주조장에 딸려 있던 송학곡자 제조장은 분가하여 광산구 삼거동으로 이사를 갔다. 그렇지만 금천 주조장은 예나 이제나 아침 일찍 새 막걸리를 배달하고, 진열장에 남은 전날 막걸리를 수거해온다. 아침 일찍 일 나가는 인부들의 간식용 막걸리를 제공하기 위해서고, 늘 신선한 막걸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택배 안 됨. 광주 광산구 송정동 567-38, (062)944-0018. 송학곡자 (062)942-8447 HOME : 막걸리 정보 : 막걸리 예찬 우리의 전통 민속주 막걸리는 순수한 미생물에 의해서 자연 발효시킨 자연식품으로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이다 . 막걸리를 좋아하는 판서 한분이 있었다. 좋은 소주 와 약주가 있는데 하필이면 막걸리만 드시냐고 자제들이 탓하자 아무말 않고 소 쓸개주머니 3개를 구해오라 하고, 빈쓸개 주머니에 하나는 소주를 넣고 다른 하나에는 약주를 넣고 나머지 하나에는 막걸리를 담아 며칠후 열어보니 소주 쓸개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었고,약주 쓸개는 상해서 얇아져 있었으며 막걸리 쓸개는 오히려 두꺼워져 있었다고 한다. 약주와 막걸리는 한 술항아리에서 더불어 탄생한 동질의 술로, 약주는 용수(깔때기모양의 용기)를 박아 선별된, 상대적으로 상류층의 술로 인식되었고, 막걸리는 선별없이 막걸러 상대적으로 하류층이 마시는 술로 인식되어 왔다. 한 항아리에 태어났으면 서도 약주는 쓸개를 해치는데 막걸리는 쓸개를 튼튼하게 함은 바로 막걸리가 반 계급적, 평등지향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면 요기가 되며 흥도 나고 기운도 돋우어 일을 수월하게 해주는 막 걸리가 농주라 불리는 것은 이때문일 것이다. 고품질의 막걸리 막걸리의 제조는 적당한 온도와 숙성기간에 의해 제조하였는가에 따라 품질의 차이를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하루에 빚어내는 일일주가 있는가 하면 백일을 숙성하여 제조하는 백일주가 있다. 전자의 경우 급할때 급히 만들어 바로 마시는 술로 품질면에서 떨어지는 단점과 오래 두고 마시지 못하는 점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 저온에서 장기 발효되므로 향취가 좋고 보존성이 좋으므로 1년을 두고 마시는 술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부분의 막걸리 제조는(지방의 제조 예)가급적 빠르게 제조하기 위해 발효온도를 다소 높게 30도 내외로, 숙성기간을 3-4일로 짧게 하여 미 발효 상태의 탁한 술을 걸러 유통과정에서 후숙시키는 방법으로 침전을 지연 시키고자 하므로 이 미숙한 술을 소비자가 마시게 되면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까스에 의해 트름이 나고 텁텁한 술맛을 느끼게 되며 숙취가 오래가는 단점으로 막걸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일부 업계에서 자처하는 실례가 되고 있다. 좋은 막걸리는 감(甘), 산(酸), 신(辛), 고(苦), 삽미(澁味)가 잘 어울리고 적당히 감칠맛과 청량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막걸리는 발효가 진행중인 재래 전통주인 것이다. 막걸리는 발효가 이루어지면서 효모가 당질을 분해해서 알콜과 탄산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막걸리의 특성은 감칠맛과 상쾌한 청량미가 잘 어울린다는 점인 것이다. 사람의 혀가 느끼는 상쾌한 산미는 함유된 당분과 산의 함량비 즉 당산비가 필수조건으로 되어있다. 이 경우 산에 비해 당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상쾌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재래 전통주인 서울 장수 생 막걸리의 상쾌미가 탁월한 것은 이 당산 비가 가장 적당하기 때문이다. 부인미용과 막걸리 막걸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복합체가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알맞게 들어있는 알콜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체내에 축적된 피로물질을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피로물질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 주근깨도 생기는 것이다. 이 피로물질 제거에 한몫을 하고 있는것이 젖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등 이른바 유기산으로 알려 져 있다. 이들 유기산은 막걸리에 들어 있는데 인체내에서 끼치는 영향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있다. 첫번째는 상쾌한 신맛 때문에 입맛을 돋구고 소화를 도와주는 점이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섭취한 식품이 소화분해되면 탄산가스와 물이 되어 에너지를 내게 되는데 이때 유기산이 관여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에너지를 쉽게 내게하고 피로물질(우리 몸에 불필요한 성분 들) 이 쌓이지 않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밝혀낸 사람이 크레브스박사이고 그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냉장고에 차게 냉장된 막걸리를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에게 대접하고 함께 부인이 마시는 것은 가족 단란과 건강미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성인병과 막걸리 막걸리가 같은 농도의 주정을 함유한 다른 술에 비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고려대학부설 한국영 양문제연구소 주진순.유태종 교수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막걸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밝혀 졌다. 일반적으로 술은 독할수록 간에 부 담을 주며 혈당치가 떨어져 혼수 상태에 빠지고 콜레스테롤치가 급격한 변화를 보여 고혈압등 성인병을 유발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막걸리에는 일반 주류와는 달리 상당량의 단백질과 당질, 콜린, 비타민B2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단백질과 당질은 술을 마심으로서 일어나는 에너지원이 되는 혈당의 감소 현상을 막아주고 비타민B2와 콜린은 간의 부 담을 덜어 주어 알콜성 간경화증이나 영양실조 현상을 예방할수있다고 분석된 것이다. 최근 효모의 영양적 의의가 강조되고 있다. 막걸리 속에는 생 효모가 많이 들어 있어, 알콜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순환기질 환성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과는 달리 혈청속의 콜레스테롤 값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 같다는 해석이 되고 있다. 또 하나 막걸리에는 미지의 특수성분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 이번 실험에서 시사되었다. 막걸리 양조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탁주 효모의 대사물 중에서 일종의 항생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암이나 바이러스병에 유효한 항생 물질에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중에는 원료와 발효과정 중에 생성되는 항생물질이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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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인막걸리 쥔장이신 송 선생님은 다음카페의 전통주만들기 회원이기도 한데....사람 자체가 자랑하거나 내세우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찹쌀막걸리라고 특별히 내세우지 않을 겁니다. 참 수더분하고 여유있는 분입니다.
막걸리는 우리의술, 건강에도 좋고 부담없는참좋은 술 인것같습니다
일하고 나서 마시는 막걸리~ ㅎㅎ 참 서민적인 술이지요
막걸리가 그렇게 좋은거군요 몰랐습니다 ^^
오늘이 칠석이라 카는데 한잔 하심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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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눌은 술을 몬해가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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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성과 한잔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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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좋지요~~~ 특히 비오는날 지짐이와 한잔...ㅎㅎㅎㅎ 어릴적 논일하시는 어른들 심부름할때 몰래 먹고 취해서 비틀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